- 출간 정보
- 2015.12.25. 전자책 출간
- 2004.01.25.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0.6MB
- 약 12.3만 자
- ISBN
- 9788938208095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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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플러스 1> 아이솔라 시의 어느 날 아침, 한 방의 총알이 한 사나이의 이마를 맞춰 그를 쓰러뜨린다. 총알은 308구경 레밍턴 총에서 튀어나온 것이다. 그리고 잇따라 희생자들이 속출한다. 총알은 한결같이 레밍턴 구경이나 희생자들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다음은 누가 저격수의 희생자가 될 것이며 저격수의 살인 동기는 과연 무엇인가? 아이솔라 시는 공포의 도가니 속에 빠진다.
경찰수사소설은 자칫하면 그 수사과정의 지루함과 번거로움을 독자에게 안겨주기 쉽다. 그러나 에드 맥베인의 뛰어난 문체는 스릴과 서스펜스를 빠르게 전개한다.
일을 마치고 사무실을 나서며 폐부 가득히 봄을 맞은 상쾌함을 느끼고 있던 중년남자의 양미간을 한 알의 총탄이 뚫고 지나간다. 308구경 레밍턴 총에서 발사된 이 총알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변호사, 매춘부, 검사 등의 생명을 빼앗아 간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희생자 사이에서 아무런 연관도 찾지 못하고 있는 동안, 희생자는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데….
다음 희생자는? 범행의 동기는? 무서운 과거를 지닌 살인극의 결말은? 영화로도 각색되었던 에드 멕베인의 걸작 미스터리 <10 플러스 1>. 형사의 근성과 근대적 과학수사법을 중심으로 리얼한 사회묘사와 범죄를 파헤치는 작가의 치밀한 솜씨가 돋보인다.
에드 맥베인(Ed McBain, 1926~)5개의 이름으로 추리, 과학, 일반소설을 쓴 ‘기관총 작가’다. 1926년 맨해튼에서 태어났다. 12살 때 브롱크스로 이사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에 입대했다. 1946년 제대해서 헌터 칼리지에 입학, 재학중에 애니터라는 여자와 결혼했다. 졸업 후 상업학교 교사를 지낸 뒤에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출판대리점에서 일하던 중 ‘에번 헌터’라는 이름으로 1952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했다. 작품 중 《블랙보드 정글》은 영화 《폭력교실》의 원작으로서 그의 출세작이 되었다. 그후 ‘리처드 마스테인’이라는 이름으로 서스펜스 소설을 쓰고, ‘헌트 콜린스’라는 이름으로 과학소설을 썼다. 1956년부터는 ‘에드 맥베인’이라는 필명으로 《87분서 시리즈》를 잇달아 발표, 형사의 근성과 근대적 과학수사법을 중심으로 리얼한 사회묘사와 범죄를 파헤치는 솜씨를 보였다. 또 ‘카트 캐넌’으로 통속적 하드보일드 작품도 발표하였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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