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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50%7,500
판매가7,500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작품 소개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유가·도가 철학으로 시간을 꿰뚫어 역사를 배우다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는 커다란 줄기란 것이 있을까? 전 세대를 아우르고 여러 문화권을 동시에 묶어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동양 문화의 제반이 되는 단 한 가지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은 고민 끝에 ‘유가’ 나 ‘불교’, ‘도가’와 같은 것들을 이야기할 것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수십억에 달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관통하고 공통점을 부여하는 것은 결국 정신적 유산, 즉 사상이다.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고 화합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과연 무엇이 진리인가를 탐구하는 데에서부터 자라난다. 자신이 주장하는 진리에 온전한 믿음이 있을 때 바야흐로 그것을 타인에게 전파하고 혹은 강요하게 되기도 한다.
그것이 얼마큼의 가치가 있고 정답에 가까운지는 후대 사람들이 남겨진 것들로 판단한다. 일차적으로 가장 쉽게 사상을 점수매기는 방법은 역사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을 가진 자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힘을 가졌었고 하나의 사상이 투영된 국가는 실제로 어떠한 모습이었는가. 어떤 사상이 가장 사랑받아 왔는가. 많은 역사서에 사상가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만 봐도 우리는 세상 흐름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다.
이차적으로는 사상가들의 저서를 읽어보는 것이다. 『논어』,『장자』,『도덕경』,『맹자』와 같은 성현들의 책에는 그들 사상의 핵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당대의 시대상 또한 담겨있다. 그것들을 체험해보며 판단하는 것. 역사의 흐름을 망라한 뒤에 얄팍하게 그 본질을 훑고 지나가는 것이 첫 번째 방법이라면 본질을 꿰뚫어서 생각과 함께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보는 것이 두 번째 방법이다.

상냥한 한 권의 책이 동양 정신의 이해를 돕는다
하지만 명전들은 현대인들이 읽기엔 너무 딱딱하고 어려우며 시대와 맞아떨어지지 않는 주장을 하는 부분들도 상당히 많다. 심지어는 무엇이 가장 기본적인 경전인지, 필수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어디인지조차 가늠하기가 어렵다. 그리하여 대안으로 제시할 만한 것이 명전에 관련된 수업을 듣는 것과, 전문가들이 분석해 놓은 해석본을 읽는 것, 중점들을 뽑아놓고 이해를 돕는 상냥한 책을 만나는 것이다. 『죽기 전에 논어를 배우고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를 읽는 것은 세 번째에 해당하는 방법이다.
『장자』를 독학하는 것도 물론 좋다. 수백 권의 해석본이 있는『논어』를 읽는 것도 좋다. 『맹자』를 스승 아래에서 배울 수 있다면 그 또한 권장하는 바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쁘고, 따라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만 한다. 부족한 시간이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알아둬야 할, 끝없이 회자되는 성현들의 명언을 눈에 익히며 그들의 생각을 파악하는 동시에 역사적인 국면을 함께 찾아볼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이 어떨까? 그것은 어쩌면 비싼 수강료를 내고 꼬박꼬박 문화센터에 가거나, 처음 보는 한자들 사이에서 헤매는 것보다 훨씬 현명하고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지하철에서 멍하니 핸드폰을 보는 시간에 책을 펼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성현들의 지혜를 즐겨보자.



저자 프로필

김세중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협서중의대학원 박사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경력 사사편찬연구소 대표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세중
저자 김세중 [편저]은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 평생 교육 기구에서 연수 부장과 한국 청소년 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 청소년 신문 기획 실장 및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교양의 즐거움』,『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긍정의 삶』,『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지혜의 칼』,『무소유』,『고전 카페』등 여러 권의 인문 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 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목차

머리말
깨달음을 본받다, 논어
001. 명분이 바르지 아니하면 말이 이치에 맞지 않다
002. 기왕 온 바에는 마음을 편히 가지다
003. 옳은 것도 없고 옳지 않은 것도 없다
004.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005. 말을 살피고 얼굴빛을 관찰하다
006. 하늘에 죄를 짓다
007. 말만 듣고 사람을 천거하지 않으며 사람만 보고 그 말을 버리지 않는다
008. 꾸밈과 바탕이 알맞게 어우러져야 군자라 할 수 있다
009.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망치게 된다
010. 함부로 지껄이거나 웃지 않다
011. 자기를 수양하며 공경스러운 태도를 지니다
012. 세 번 생각한 뒤에 행동하다
013. 군자는 무리를 이루되 사사로이 파벌을 만들지 않는다
014. 허물을 줄이고자 애쓰지만 잘 안 된다
015. 텅 빈 듯 아는 것이 없다
016.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017.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일은 잘할 수 있다
018. 추구하는 길이 다르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말라
019.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
020. 귀신을 공경하되 멀리하여 현혹됨이 없다
021. 일에는 민첩하면서도 말을 삼가다
022. 상대편에 대한 적절한 대접
023. 얻지 못하여 염려하고 얻고 나서는 잃을까 근심한다
024. 제후들과 아홉 차례 걸쳐 동맹을 맺다
025. 군자는 곤궁해도 잘 견디지만 소인은 곤궁에 처하면 못하는 짓이 없다
026. 늙어가는 것도 알지 못 한다
027. 일을 잘하려면 먼저 그 연장을 날카롭게 해야 한다
028.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029. 꽃을 피웠으면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다
030. 하늘이 나를 버리다
031. 학문적 수양이 찬란하다
032. 가까이 있는 자에게는 기쁨을 주고 멀리 있는 자는 찾아오게 하라
033.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은 곳에 있고 뚫어 볼수록 더욱 굳세다

도를 꿈꾸다, 장자
001. 편안한 마음으로 때를 받아들이다
002.소문이 빠르게 전파되거나 물건이 감쪽같이 사라지다
003. 처음과 끝을 알지 못하다
004. 재주 있는 사람이 쓰이지 못함
005. 넋을 잃고 우두커니 있다
006.물고기를 잡고 통발을 잊다
007.무턱대고 남을 흉내 내다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다
008.누가 뭐라 하든 개의치 아니하다
009. 추악함을 신기함으로 바꾸다
010.경계하고 신중히 대하다
011.적적할 때 사람이 찾아오는 것을 기뻐하는 마음
012. 큰 어려움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다
013. 사방에 가득하다
014. 갈수록 나빠지다
015. 기술이 숙달되어 경지에 이르다
016. 갈고리를 훔친 자는 처형을 당하고, 나라를 훔친 자는 제후가 되다
017. 흐르는 물에는 자신을 비춰보지 못 한다
018. 인의와 시비의 기준
019. 불가능한 일
020. 오래 살면 욕볼 일이 많다
021. 겉으로는 그래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
022. 눈앞의 이익에만 연연하여 등 뒤의 위험을 모르다
023. 피할 수 없는 일
024. 대롱으로 하늘을 엿보고 송곳으로 땅을 찌르다
025. 마음으로만 깨달을 수 있을 뿐 말로는 전하기 어렵다
026.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때로는 어느 것보다 유용하게 쓰인다
027.그대는 물고기가 아닌데 어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안다 하는가
028. 유능한 사람일수록 많은 일을 한다
029. 소문이 빠르게 전파되거나
030. 뜻밖의 화를 입다
031.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땅 두터운 줄 모르다
032. 성공하면 왕, 실패하면 도적
033.메아리처럼 다시 돌아오다

덕을 이야기하다, 맹자
001. 반드시 지나야 하는 길
002. 분을 숨기지 아니하고 원한을 품지 않는다
003. 컴퍼스와 곱자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각형과 원을 정확하게 그릴 수 없다
004. 이랬다 저랬다 하다
005. (군대를 환영하기 위한) 소쿠리 밥과 항아리 국
006.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007. 적은 인원이 많은 인원을 당해낼 수 없다
008. 크고 강한 기
009. 책만 믿는다면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
010. 단호히 거절하다
011. 마음으로 애쓰는 자는 남을 다스리고 힘을 쓰는 자는 남에게 다스림을 받는다
012. 천하와 즐거움과 근심을 함께 한다
013. 문득 깨우치다
014. 털끝만 한 것까지도 똑똑히 살피다
015. 변변치 못한 자의 용기
016. 궁할 때는 자신만 선하게 하고, 잘 되면 천하를 선하게 한다
017. 자기 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018. 하늘이 중대한 임무를 맡기려고 하는 사람
019. 왕이 좌우만 보고 딴 것만 말하다
020. 일정한 생업이 없는 사람은 일정한 마음이 없다
021. 급하게 일을 서두르다 오히려 그릇되게 하다
022. 한 사람은 가르치고, 여러 사람은 떠들며 방해하다
023.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려움이나 화를 남에게 떠넘기다
024. 나는 물고기도 좋고 곰발바닥도 좋다
025. 한 달에 닭 한 마리를 훔치다
026. 지위는 낮으나 말은 높다
027.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허물을 고치다
028. 지나치지 않다
029. 자신도 사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쳐 깨닫게 하려 한다
030. 일찍이 큰 바다를 본 적이 있어서 보통 하천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다
031. 말하지 않아도 분명하다
032. 자기 자신에게서 잘못의 원인을 찾다
033. 남의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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