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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니체를 읽는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나는 왜 니체를 읽는가

세상을 다르게 보는 니체의 인생수업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44%10,000
판매가10%9,000

나는 왜 니체를 읽는가작품 소개

<나는 왜 니체를 읽는가>

절대적 진실은 어디에도 없다!
최악의 순간에도 끝까지 현실을 직시한 니체
세계의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

망가진 나를 일으켜 세워준 니체, 밑줄 치며 읽었던 내 인생의 문장들
이 책은 송동윤 감독이 가려 뽑은 니체의 짧고 유익한 문장에 강동호 작가의 그림을 더해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도록 편집되어 그 재미를 더한다.
『나는 왜 니체를 읽는가』를 엮은 송동윤은 ‘5.18을 겪은 후, 견딜 수 없는 분노와 살아 있다는 자책감으로 방황하면서 두 곳의 대학까지 자퇴하고 우울증까지 찾아올 무렵, 우연히 니체가 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살기 위해 무작정 서울을 떠나 독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렇게 독일에서 안정을 찾으며 연극영화TV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박사과정까지 마치게 되었다. 이렇게 그의 인생을 바꾸게 된 동기의 중심에는 니체의 책들이 위로와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다고 한다.

“신은 죽었다”고 말한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사상가이자 문학의 혁명가
니체가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사상가로 여전히 살아 있는 까닭은 그가 자신의 사상을 온몸으로 살아 내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성만으로 형이상학을 설파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온 존재로써, 그리고 자신의 삶 자체로써 사상을 완성하고 설파했다.
그는 “신은 죽었다”라고 말했다. 니체의 말은 현실을 현실로서 인식하도록 하던 기존의 형이상학적 근거가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절대적 가치가 더는 절대 가치를 갖지 못한다는 뜻이다. 인간은 이제 기존의 세속적 가치를 때려 부수고 새로운 가치를 정립해 내야 한다고 한 니체는 문학의 혁명가적 이단아라 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의 젊은이들은 니체를 읽는다
이 책은 니체의 저서 중에서 핵심 내용을 선정하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밑줄 긋고 읽어야할 명문들을 잠언록의 형식으로 정리하여 강동호 작가의 재치 있는 그림과 함께 편집하여 책을 읽는 내내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서평

오늘을 견디기 위한 니체의 인생 레시피

현대사상의 총아이자 이단아, 시대를 조롱한 독설가이자 예술가적 철학자
니체는 시대가 민주주의를 외칠 때 반민주주의를 말하고, 모든 사람이 신을 숭배할 때 신을 배척하면서 신은 죽었다고 미치광이를 내세워 외쳤다.
그는 현대사상의 총아이자 이단아로 불리기도 하면서 시대를 조롱한 위대한 독설가이자 예술가적 철학자로 불린다. 니체가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사상가로 우리 곁에 여전히 살아 있는 까닭은 그가 자신의 사상을 온몸으로 살아 내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성만으로 형이상학을 설파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온 존재로써, 그리고 자신의 삶 자체로써 사상을 완성하고 설파해 갔다.
그는 “신은 죽었다”라고 말했다. 니체의 말은 현실을 현실로서 인식하도록 하던 기존의 형이상학적 근거가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절대적 가치가 더는 절대 가치를 갖지 못한다. 인간은 이제 기존의 세속적 가치를 때려 부수고 새로운 가치를 정립해 내야 한다고 했다.
니체는 교회의 인간을 배격하는 허위에 격분하였다. 다시 말해 신의 죽음은 교회의 죽음이라는 역설적 표현이 자신의 문제는 제대로 바라보지도 않고 기도만 해 대는 인간에게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라’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허무주의마저 긍정하는 사람이라야 잔인한 삶에서 해방될 것이다
니체는 진정 용기 있는 인간이었다. 그는 허무주의에 무릎 꿇지 않고 싸웠다. 니체는 현실을 버리지 않고 끌어안았다. 니체는 삶을 사랑했다. 니체는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에 대한 가치도 스스로 결정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절대 가치는 지금부터 미래의 세상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인간 유형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능력을 가진 자’로서 이전의 한계를 극복해 내는 것을 말한다. 이 기존의 질서에 대항하는 자를 니체는 ‘초인’이라 말했다. 따라서 니체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을 위한 철학을 명확히 세운 것이다.
‘초인’이란 지성보다도 본능, 합리보다도 의리, 이성보다는 정열을 존중하는 의지의 인간이다. 이 ‘초인’은 유한 속에서 무한까지 긍정하며, 죽음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이는 적극적 인간으로 고통과 수난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초인’이란 세속화하지 않는 본연의 인간이며, 운명적인 것을 체념하는 인간이며, 항상 현실 속에서 자기 자신을 극복해 가는 용기의 소지자를 뜻한다. 또한 ‘초인’의 미덕은 자기를 믿고 자기에 대한 긍지를 가지며 자기를 존경하고 누구에게나 엄격하게 행동한다.
니체는 최고의 가치가 완전히 전도됨으로써 헤어나기 어려운 깊은 공허와 절망을 극복하기 위해 ‘권력에의 의지’를 천명하였다. 니체의 ‘초인’은 ‘권력에의 의지’를 통하여 규정된 현실에 의해서 존재한다. ‘권력에의 의지’를 갖고 ‘영원회귀’를 달관한 실존은 인류의 삶을 초월해 나가는 창조자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곧, ‘초인’은 이 현실성을 위하여 존재하는 인간이며 완성을 향하여 나아가는 인간 유형의 본질을 말해 준다.

현실을 직시한 통찰력, 급소를 찌르는 직관력, 불굴의 혼에 담긴 명구들
니체가 지금 다시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은 현실을 직시한 날카로운 통찰력 때문이라 하겠다. 또한 급소를 찌르는 직관력, 강력한 생기, 불굴의 혼, 그리고 높은 곳을 지향하는 의지는 그의 문장 속의 명구들이 사람들의 눈과 귀에 쏙쏙 들어와 마음에 남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니체의 거의 모든 저서 중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한 번 쯤 읽어야 할 삶에 대한 내용과 지적대화에 필요한 것까지 골라 정리하였다.
니체 철학이 가진 독특한 특징은 거창한 학문을 지향해 정리된 것이 아니라, 정열적인 문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문장과 단편이 많다는 것이다. 단문, 단편이라고 하지만 그의 발상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예를 들자면 “인간에게는 육체라는 커다란 이성이 있고, 정신이라는 조그만 이성이 있다.”라는 식이다.
니체의 대담한 발상에는 예술적인 매력이 숨어있다. 칸트 같은 철학자라면 그것의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철학을 이용하지만, 니체는 그것을 무심하게 그냥 탁 하고 놔두는 것이다. 그 점에 있어서 그는 철학자 니체보다는 예술가 니체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니체의 그 점을 광기의 매력으로 보았다.


저자 프로필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 국적 독일
  • 출생-사망 1844년 10월 15일 - 1900년 8월 25일
  • 학력 라이프치히대학교 고전문헌학 박사
    독일 본대학교
  • 경력 바젤대학교 교수
  • 데뷔 1872년 소설 비극의 탄생

2020.11.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독일 철학자(1844~1900). 본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문헌학을 연구했다. 그리스 정신에 매혹되었으며, 쇼펜하우어의 의지의 철학에 감화를 받았고 바그너에 심취했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니체의 권력의지 사상은 근대정신의 본질을 단적으로 상징하며, 허무주의·실존주의의 선구자로 후세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목차

머리말 | 나는 왜 니체를 읽는가

1. 삶의 철학
생존경쟁은 약자에게도 좋다 | 풍요로운 생을 살기 위한 활동적인 자극 | 어느 쪽이든 마음 가는 대로 선택하라 | 나는 병에서 하나의 철학도 얻었다 | 괴테는 자신의 살을 도려내지 않고도 시를 썼다 | 전시는 작품보다 주최자의 이름에 만족한다 | 자신을 양심적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아주 많다 | 40세를 넘기면 자서전을 쓸 권리가 주어질까? | 자비와 동정은 허무주의에서 태어난 것들이다 | 열정적인 인생의 여름, 봄 그리고 가을 | 말은 짧게 하고 의미는 깊게 하라 | 삶에 있어서 독립이란 강자만의 특권이다 | 숨는 것으로 만족하던 시대는 지났다 | 나는 뒤를 돌아보며 아득한 앞날을 헤아린다 | 혀를 늘어뜨린 개처럼 입맛을 다시지 말라 | 진리는 그대에게 진실을 속삭이지 않는다

2. 흔들리는 양심
인간의 양심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발명자다 | 통치자는 국가에 유익한 교육만을 고집한다 | 금욕주의도 일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 | 국가의 발전과 소멸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 세계는 끝도 없이 계속해 변화한다 | 인간은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를 학대한다 | 거부권은 나의 특권 중의 하나다 | 나의 고찰은 반시대적이다 | 하나의 신념에 매달린 자는 무법자가 되기 쉽다 | 어떤 정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세기가 필요할까? | 교만이 인류의 도덕을 깨닫게 했다

3. 선악의 심판
신앙으로 길들여진 인과성의 법칙 | 권력을 다스리는 내적 의지가 필요하다 | 인간의 선, 악, 그리고 권력 | 인간은 세계의 심판관인가? | 인간이 신의 영역을 만들어 신이라 부른다 | 인간의 동경은 그들이 구축한 세계를 파괴한다 | 소크라테스는 한마디로 천민이었다 | 인간은 결코 빛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 | 지혜란 자연에 거역하는 하나의 만행이다 | 인간은 교육을 통해 세뇌된다 | 칭찬은 양심의 가책이 없는 자를 만족시킬 뿐이다

4. 사색의 감옥
개인은 해석자로서 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있다 | 그들은 얼마나 불행한 만남인가! | 인간의 관점에서 본 매우 제한된 진리 | 나의 망치는 형상을 감금하고 있는 감옥을 내리친다 | 비판은 우리의 변덕에 의지하지 않는다 | 나는 그들을 결코 동정하지 않는다 | 허락되지 않은 모든 것들은 예외 없는 진리다 | 그대는 누구에게도 두려움을 주지 않았다 | 그리스인들은 오직 플라톤에게만 열광했다 | 그는 스스로 천둥을 잉태하고 있는 폭풍이다 |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샘물 | 자신을 빨아들이는 행위야말로 진정한 독서다 | 무조건적 확신을 바라는 마음은 유약한 영혼의 반증이다 | 이상을 전복시키는 것이 나의 임무다 | 고통은 항상 우리에게 원인을 묻는다 | 인간의 감정은 약속할 수 없다 | 순수한 인식은 가끔씩 다가와 우리를 잠시 해방시켜 준다 | 사람들은 다가오지 않은 내일을 위해 살고 있다

5. 아름다운 착각
별들의 존재 목적은 생명의 잉태가 아닐까 | 일은 위대한 인간을 오해하게 만들 뿐이다 | 빛을 사랑하는 만큼 그림자를 사랑한다 | 위대한 예술가의 기준에 대한 착각 | 우리가 뒤집어쓴 가면 속에 숨겨진 환희의 절정 | 내 영혼은 사랑의 노래다 | 예술 작품에는 표현된 진실을 융화시킬 성질이 필요하다 | 모든 아름다움은 생식을 자극한다 | 신은 모든 세상을 너무도 아름답게 만들었다 | 인생이란 진정 황홀한 것이 아닌가! | 그녀에게 매혹당하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다 | 가끔은 이곳에도 음악이 흐른다

6. 존재의 가치
거대하고 섬뜩한 그림자, 신은 죽었다 | 그들은 그렇게 믿고 버틴다 | 세상에 선과 악은 왜 존재하는가 | 그들은 늪에 빠진 이상주의자였다 | 방랑자에게 목표는 존재하지 않는다 | 추상적 표현을 남발하는 형편없는 예술가 | 오히려 살아 있는 사람은 그림자처럼 보인다 | 상실이라는 치유 수단을 가진 인간의 존재 | 악취를 풍기는 것마다 지혜가 숨겨져 있다 | 조금씩 싸늘해짐을 다행스럽게 여긴다 | 인내와 규범에 매몰되어 몰락해 버린 개체들 | 삶을 창조하겠다는 것은 파멸이자 모욕이다 | 물질적 인간보다 도덕적 인간이 더 위험하다 | 나도 이젠 늙었지만 계속 배우고 있다 | 우리는 삶을 경멸하기 위해 영혼을 날조했다 | 하루의 반도 나를 위해 쓰지 못한다면 노예일 뿐이다 | 웃으며 자신을 내던지는 방법을 배우라

7. 움직이는 권력
예술적 수완은 혼돈과 반대되는 변화이다 | 영원히 생동하는 순진무구한 놀이 | 범죄자는 자기의 죄상이 밝혀지리라고 생각지 않는다 | 오류는 두려움의 피조물이다 | 비겁한 마법사를 물어뜯을 줄 알라 | 약속된 시간이 도래할 때까지 성숙하라 | 대지와 인생은 아직 우리에겐 너무 무겁다 | 최초의 발견자는 멍청한 저 공상가였다 | 심판관이 되고자 하는 엄격한 조직가들 | 여성은 더 강한 자기애를 갖고 있다 | 권력에 대한 경의가 사라진 곳은 몰락한다

8. 청춘의 고뇌
특권이라는 명분으로 고뇌까지 떠넘기려 한다 | 인간은 한마디로 고뇌하는 동물이다 | 무덤까지 가져가려는 소유물들은 모두 헛되다 | 최상급의 여행자는 습득한 지혜를 활용하며 산다 | 그대들은 왜 이 작은 운명밖에 보지 못하는가 | 청춘의 자해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다 | 인생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들을 빼앗아 갔다 | 인간은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자유로워지는가? | 사랑은 이별보다 변화를 더 두려워한다 | 순간의 어리석음으로 새로운 어리석음이 탄생한다

9. 출렁이는 욕망
육체와 영혼의 결합을 갈망하는 비굴함과 허영심 | 세 가지 착각에 천재들은 인생을 바쳤다 | 신에게 바친 제물은 우매한 인간의 무력함이다 | 예술가의 충동은 삶을 괴롭히는 탐욕이다 | 이상에만 매몰된 사람은 파멸할 수밖에 없다 | 현대인은 고민의 형식을 상실하고 품위를 잃었다 | 지나간 시간을 통해 자신의 불가침성을 확인한다 | 인간은 교활한 정신을 갖고 세상을 지배했다 | 불평등한 계급이 인간의 초월적 의미를 만들었다 | 굶주림, 성욕, 허영심의 이용이 통치의 핵심이다 | 너무 많은 경험에 시달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스스로를 교양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10. 소유와 사랑
어느 한 시기까지는 인식에 이별을 고해야 한다 | 방랑자여 그대는 누구인가? | 나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사자가 되리라 | 나는 나를 닮은 한 종족을 만든다 | 그대들은 자신을 초월하여 창조할 수 없다 | 이 선한 의지만을 나의 증거로 삼을 것이다 | 소유와 사랑, 이것은 엄연히 다른 관념이다 | 최선의 행동은 늘 과잉된 사랑 속에서 빚어진다 | 살아남은 자들은 고통을 아픔이라 부르지 않는다 | 황혼은 오늘밤도 폭풍과 함께 출렁거린다 | 뿌리에 물을 주는 것이 교육이다 | 결혼은 하나가 되기 위한 두 사람의 의지다 | 파도를 거스를 때 비로소 풍요로운 자신을 느낀다 | 거만한 기쁨보다 작은 행복이 소중하다 | 삶이란 긴 죽음에 불과했다

11. 고통 속의 환희
비범한 사람들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받아들여야 할 문제들은 받아들여야 한다 | 민주주의는 전제적 지배자에게 면죄부가 될 뿐이다 | 정당이 내세운 가치를 공격하면 축출해 버린다 | 불안한 영혼은 불안을 뒤흔들 시간을 기다린다 | 인간은 공포를 길들여 지식을 탄생시켰다 | 그대의 눈동자는 짐승의 행복을 부러워하고 있다 | 어떤 사람들은 고통에서 환희를 맛보기도 한다

12. 고귀한 본능
본능과 이성은 선에 의해 신에게 이를 수 있다 | 낙원은 도처에 있고 또 아무 데도 없다 | 영혼이 영원하다는 신앙에 결정타를 먹여라 | 식이요법이란 고독, 단식, 성의 금기다 | 그대는 몇 해 전에 이 길을 지나간 적이 있다 | 인간은 불을 다스리며 철학적 문제의식을 경험했다 | 순결의 본능은 불필요한 신성에 집착한다 | 하늘이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만 보았더라면 | 고귀한 영혼은 자신을 경외한다 | 나의 이상에는 영혼의 개조 따윈 없다 | 선교는 비기독교적 정신을 바탕으로 행해졌다 | 신이 어디로 갔냐고? 우리가 신을 죽인 것이다 | 지상은 정치의 횡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그리스도의 삶은 분명 고귀했다 | 나의 가장 신성한 제물이 질식해 버렸다 | 불멸에 대한 학설을 나는 병이라고 정의한다 | 인간은 처참한 운명을 환각으로 바꿔놓았다

13. 학문의 자유
넓은 영역을 자유롭게 개척하라 | 목표는 항상 영원성을 내포한다 | 사회는 노동을 통해 안전해진다 | 무례한 행동으로 자신을 감추어 온 신의 사도 | 우리는 진정 인간인가 기계인가 | 혹독한 겨울에는 영리한 자들도 불신을 배운다 | 욕망이란 무엇인가? | 철학자가 위대한 인간으로 존재한 역사가 있는가? | 도덕이 본분을 잊고 인간을 지배하려 해선 안 된다 | 교만한 지식인은 논리적 역설을 자주 사용한다 | 냉철한 사람들을 믿지 마라 | 일의 과정을 즐기는 인간을 예술가라 한다 | 철학이 순수한 학문이라는 주장에 대항하라 | 느끼지 못하는 감각이 진정 자유일까? | 상처받은 인류는 새로운 철학자가 필요하다 | 학문은 철학을 향해 무분별한 독선을 강요하고 있다 | 사상가는 자아의 정체성을 타고나지 못한 부류이다 | 권리의 시작은 ‘관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4. 나를 찾아서
번개와 뇌성 그리고 별빛도 시간이 필요하다 | 나는 그들을 뒤바뀐 불구자라고 부른다 | 고뇌의 몸부림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 나의 의지는 비탈길에 촛불을 켜 놓았다 | 철학자는 미사여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 철학자의 긍지를 돈으로 살 수는 없다 | 보라! 저 괴물은 우리를 향해 울부짖고 있다 | 터무니없는 일을 당해도 축제처럼 즐길 것 | 얼음과 죽음의 저편에서 행복을 찾으라 | 학문의 요구에 의해 모든 이정표가 쓰러졌다 | 나의 발걸음은 훨씬 단단해졌다

15. 예술가의 열정
셰익스피어의 고뇌 | 베이컨의 자학 | 볼테르의 정신 | 호메로스의 정열 | 실러의 혼연일체 | 쇼펜하우어의 의지 | 칸트의 성공 | 도스토옙스키의 자극 | 헨델의 독창성 | 하이든의 선 | 베토벤의 순수 | 모차르트의 역동 | 슈베르트의 유산 | 바그너의 혁명 | 슈만의 낭만주의 | 쇼팽의 행복 | 멘델스존의 덕 | 예술가들은 허상을 보고 열광한다 | 예술은 인식하는 자를 구제한다 | 예술은 세상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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