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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트 타르쉬 2부 상세페이지

히스트 타르쉬 2부

  • 관심 3
B&M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11.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536940
ECN
-
소장하기
  • 0 0원

  • 히스트 타르쉬 2부 2 (완결)
    히스트 타르쉬 2부 2 (완결)
    • 등록일 2014.11.13.
    • 글자수 약 17.1만 자
    • 4,000

  • 히스트 타르쉬 2부 1
    히스트 타르쉬 2부 1
    • 등록일 2014.11.13.
    • 글자수 약 19.6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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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판타지로맨스물
* 작품 키워드: 강공 집착공 다정수
* 주인공 (공) : 프라브리티 비스티아타 폰 케베나르 그라딘스(라딘) - 19세. 비스티아타 제국의 황태자. 건장한 체격과 아름다운 이목구비. 길게 굽이쳐 내리는 금발. 자색 눈동자를 지닌 남자. 차갑고 냉혹한 성격이나, 윤에게는 다정함.
* 주인공 (수) : 진채윤 - 41세. 히스트타르쉬. 옅은 밀빛의 신비한 피부와 단정한 눈, 붉은 입술, 가는 턱선을 지닌 수려한 외모의 남자. 겉으론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다정하고 여린 성격.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윤. 이제부터 너를 유혹할 거야. 그대가 놀라지 않을 정도로만 천천히. 어느새 깨닫고 도망치려고 할 때면 이미 모든 출구가 나에게 닿아 있을 때까지. 그러고 나면, 절대 놓지 않을 테니까.
히스트 타르쉬 2부

작품 소개

<키워드>
궁정물,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영혼바뀜, 왕족/귀족, 신분차이, 시대물, 달달물, 다정공, 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강수, 외유내강수, 늙지않수

비스티아타 제국의 황자 라딘과 그의 시종장 진채윤.
그들의 필연적인 헤어짐,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1권>

라딘이 나를 끌어 침대 위에 앉혔다.
그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더니 내 발등에 입을 맞췄다.
그 모습은 경건한 기도를 올리는 사제와 닮아 있었다.
내가 차마 말릴 생각도 못하고 그를 바라보자
그가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을 마주쳤다.
“나는 황제가 될 거야.”
“알고 있습니다.”
“나에겐 그 어떤 무엇보다도 네가 소중해, 윤. 진심으로.”
그의 말에 웃음이 삐져나왔다.
“그러니까……. 내가 황제가 되면 내 타르쉬가 되어 주겠어?”
그 말에 나는 말문이 막혔다.
청혼. 보석도 이벤트도 없는 청혼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의 진심이 그 어디에도 가려지지 않고 나에게 직접 다가왔다.
나는 한참이나 입을 열 수 없었다.
라딘은 내가 입을 열 때까지 나를 올려다보기만 했다.
그의 탄자나이트 같은 눈동자가 나를 애원하듯
바라볼 때쯤에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끌어안았다.
나는 그를 마주 안으며 눈을 감았다.

<2권>
라딘은 오싹할 정도로 기묘한 빛을 띠는
보라색 눈동자로 나를 내려다봤다.
분노를 삭이는 듯 그의 눈동자는 진득한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라딘은 조금 떨어져 한쪽 팔을 들어
내 머리카락을 가볍게 훑어 내리다 그 머리카락에 입을 맞췄다.
“나는 차라리.”
라딘의 목소리가 조금 잠겨 있었다.
“그대가 추하게 생긴 백치였으면 좋겠어.”
내 머리카락이 라딘의 손가락 틈 사이로 빠져나가고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가 고개를 살짝 숙여 내 귓가에 비밀을 속삭이듯이 말했다.
“그럼, 아무도 너를 넘보지 않을 테니까.”
“…….”
“……나에게서 뺏어 가려 하지 않을 테니까.”
말을 마친 라딘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정신이 멍해져 라딘을 잡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문이 닫히는 소리에 나는 라딘이 한 말의 뜻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벽을 타고 무너지듯 주저앉았다.
심장이,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두근거렸다.

작가

일리 얀
출생
3월 21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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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가 (일리 얀)
  • 히스트 타르쉬 2부 (일리 얀)
  • 히스트 타르쉬 1부 (일리 얀)

리뷰

3.9

구매자 별점
6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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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p 패스.....

    kjh***
    2023.05.09
  • 시점이 반복되서 또 같은 내용을 본다는게 살짝 지루하긴했지만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더 잘알수있어서 좋았어요 뭔가 애매하게 끝난거 같지만 재밌었어요

    sin***
    2018.03.13
  • 유치해도 어지간히 참고보는데 진짜...하 1권만 구매할껄 그랬네요ㅠㅠㅠ 돈 너무 아까움....진짜진짜 너무 아까움

    lee***
    2017.04.25
  • 2부는 1부보더 훨씬 더 유치해서 중도 하차했어요 수는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인데 상대방은 역시... 비범하군... 하는 스토리의 반복반복입니다 무슨 눈치를 봐도 무심한 카리스마임ㅋㅋㅋㅋㅋㅋ 웃긴점은 평민인 수의 예법이 너무 완벽해서 범상치 않다면서 정작 고위귀족 황족 황제등등의 눈을 똑바로 봐요 상대는 또 그거에 의미부여해서 일부러 눈을 똑바로 보는군 역시 비범해 하고있습니다 차라리 상대 시점이라도 뺏으면 상상의 여지라도 있을텐데 상대가 얼마나 수를 대단하게 여기는지 하나하나 다 나오니까 제가 더 민망해요

    csd***
    2017.01.01
  • 시점이 자꾸 반복되서 나오는게 질질 끄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것도 항상 비슷한 느낌이 반복되는거라.. 보면서도 좀 짜증이 날때도 있었구요.. 글고 왜 이 소설이 19금? 야한 부분이 없는데 비엘이라는 이유로 19금 된것같아 좀 씁쓸하네요 오히려 15세 무협소설이 이 책보다 열배 더 야할듯요 ㅠㅠ

    ssn***
    2016.09.18
  • 여러시점으로 너무 자세한 설명이 불편하네요...

    kim***
    2016.08.14
  • 1부에서 같은 상황 여러 시점 반복하는게 과하다고 느꼈었는데 2부에서도 그렇게 느꼈네요. 같은 상황에서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다는걸 말씀하시다 보니 주인수를 너무 띄우기 위한 장치로 쓰신건 아닐까 하는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반복되는 시점에서 아쉬움이 남네요..

    ner***
    2015.06.23
  • 원래 좋아하시던 작가님 작품이라 기대하면서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시점 반복에는 익숙해지기 힘들었는데 1부까지 읽다 보니, 등장인물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 좀 익숙해졌네요. 잘 봤습니다.

    sin***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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