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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상세페이지

안드레아

  • 관심 2
B&M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4,800원
전권
정가
19,200원
판매가
19,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3.04.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56038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안드레아 4 (완결)
    안드레아 4 (완결)
    • 등록일 2013.04.29.
    • 글자수 약 16.6만 자
    • 4,800

  • 안드레아 3
    안드레아 3
    • 등록일 2013.04.29.
    • 글자수 약 14.6만 자
    • 4,800

  • 안드레아 2
    안드레아 2
    • 등록일 2013.04.29.
    • 글자수 약 18.2만 자
    • 4,800

  • 안드레아 1
    안드레아 1
    • 등록일 2013.04.29.
    • 글자수 약 15.7만 자
    •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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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판타지로맨스물
* 작품 키워드: 황제공 다정공
* 주인공(공): 안드레아 미르 레미안 - 황제. 백금발에 자줏빛 눈동자를 지닌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 부드럽고 온화하며, 배려심 많은 다정한 성격. 기린 앞에선 애교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남자. 여신에게 사랑했던 죽은 황후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빔.
* 주인공(수): 이기린 - 황후의 환생. 단아한 외모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남자. 늘 침착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불같은 성격을 지님. 멋대로 자신을 이세계로 데려온 안드레아를 원망함.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내 심장은 오로지 너를 향해서만 뛰니까.
안드레아

작품 정보

<키워드>
궁정물, 판타지물, 서양풍, 시대물, 일상물, 3인칭시점, 계약, 차원이동/영혼바뀜, 전생/환생, 인외존재, 왕족/귀족, 재회물, 황제공, 다정공, 강공, 후회공, 무심수, 강수, 단정수

황제가 사랑했던 단 한 사람.
그녀가 죽은 지 어느덧 15년이 되었다.
여신은 황후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황제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1권>

달이 중천에 이르자 묘에서 환한 빛이 흘러나왔다.
강렬한 빛에 네 사람의 눈이 동시에 감겼다.
곧 빛이 사그라지자 네 사람의 시선이 일제히 묘로 옮겨졌다.
화려하게 조각된 석관 위에 누군가가 누워 있었다.
돌아누워 있어 앞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부드러워 보이는 머리카락은 짧았다.
“남자?”
황제의 입에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설마 남자로 환생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황제의 얼굴이 쇼크로 굳어지자 황태자 또한 주춤했다.
황후가 옛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돌아올지 모른다며
짓궂게 웃던 여신의 모습이 떠올라 황제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아! 머리야.”
두 눈을 깜박이며 정면으로 몸을 획 비튼 청년은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낯선 네 쌍의 눈동자에 흠칫하는 표정을 짓더니 얼른 묘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는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곱상하게 생긴 청년이었다.


<2권>

“나한테 화풀이하는 거야?”
“…….”
“금지된 것을 일깨워서인가?”
“……그래.”
“내가 아니어도 언젠가는 알아차렸을걸?”
“알아. 하지만 되도록 몰랐으면 했다.”
“네 마음이 보인다. 혼란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이. 그래서 어쩔 거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어.”
황제는 서글픈 얼굴로 바다를 응시했다.
“물밖에 없는 왜 이런 이상한 곳에서 사는지 바다의 일족을 이해할 수 없었어.
헌데 물속에서 본 광경은 아름답더군. 숨도 못 쉬고 불편했지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기린을 보는 너도 그렇지 않을까 한다.
물 밖으로 나와서 살지, 물속의 아름다움에 빠질지는 이제 네가 선택해야 한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인간은 물속에서 살 수가 없어.”
애플은 소리 내어 웃었다.
“그건 그래. 그래도 네 녀석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바닷속 구경까지 하고,
엘프의 기나긴 수명 속에서 네가 말한 대로 재미있는 기억을 가지게 되었군.”


<3권>

화살이 몸에 박히는 날카로운 고통에 황제의 무릎이 꺾이자
기린은 놀라 얼른 황제를 끌어안았다.
황제의 등에 꽂힌 화살 사이로 피가 주르륵 흘러내렸다.
“레아 님, 레아 님!”
기린의 목소리가 날카롭게 울려 퍼지자 소요는 눈썹을 찌푸렸다.
기린을 맞추려고 했는데 황제가 맞아 버린 것이다. 뭐 이렇게 된 이상, 할 수 없었다.
소요가 손을 들어 올리자 그의 근처에 서 있던 기사들이 기린을 향해 다가갔다.
“레아 님, 정신 차려요. 여기서 죽으면 안 돼요.”
“……기린……. 도망 가.”
“안 돼요. 나 혼자 갈 수는 없어요. 제발 힘을 내요.”
황제의 몸이 다시 추욱 늘어지자 기린의 몸도 휘청거렸다.
기린은 어깨에 황제의 팔을 두르고 뒤로 뒷걸음질 쳤다.
“기린, 그 밑에는 폭포야. 레아를 살리고 싶다면 순순히 투항하는 게 좋아.”
소요가 목소리를 높여 외쳤지만 기린은 고개를 저었다. 저자는 믿을 수 없다.
저자가 우리를 잡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는 예감이 기린을 강하게 붙잡았다.
“고집부리면 레아가 죽어.”
“당신은 믿을 수 없어.”
“이대로 레아를 죽게 내버려 둘 생각이야?”
“아니.”
“그럼 뭐야?”
“레아 님은 죽지 않아. 가까이 오지 마. 오면 죽여 버릴 거야.”


<4권>

“내일이라도 파른으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아니.”
“예?”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렇게 된 이상 오기가 생겨서 말이야.”
소요는 대답 대신 자리에서 일어나 비틀거리며 침실로 들어갔다.
그의 뒤를 따라 리오가 침실로 들어서려 했지만 소요가 손을 들어 제지했다.
침실의 문이 닫히자 리오는 한숨을 쉬었다.
기린의 정체를 밝히는 것에 실패하였기에 다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이대로 끝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그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싶었다.
누구에게 상처를 남기면 좋을까? 황제에게 직접 손을 댈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기린? 그래, 기린이다.
아론의 은총을 받았으니 그 은총을 나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힘으로 빼앗지 못한다 해도 잠깐이라면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소요에게 몸을 빼앗긴다면 그것은 황제에게 커다란 치욕이 될 것이다.
소요는 침대에 누워 쓰게 웃었다.
이들에게 이렇게까지 집착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이런 비열한 수법이 아닌 정정당당하게 이기고 싶었지만 이미 그러기엔 늦었다.
어차피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것이다.
기린의 의지가 아니었다 해도 소요에게 몸을 빼앗겼다는 사실, 그것이 중요했다.

작가

샨디라
국적
대한민국
출생
4월 17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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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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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고 매력 없고 캐릭에 영혼 없고

    min***
    2022.03.06
  • 광공이벤 참여합니다.

    tlf***
    2020.02.29
  • 잔잔하면서 재미있네요~! 예전글 같은데 정말 좋은글 발견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lut***
    2018.08.12
  • 19금이 아니고 건전한 12금인데 19금 코스프레해서 별 하나 빼요

    cat***
    2016.07.24
  • 1권은 그럭저럭 괜찮아서 2권도 결제를 했는데요.. 음.... 내용이 부실하네요. 뭐랄까. 독자가 못알아들을까봐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과한 친절이랄까요 ㅡㅡ.

    fox***
    2015.09.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in***
    2015.01.14
  • 평점이 낮아서 고민했는데 저한테는 잼나네요. 아직 로맨스가 부족하지만 1권니니까 ㅋㅋ

    ang***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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