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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VAN) 상세페이지
소장
단권
판매가
6,000원
전권
정가
24,000원
판매가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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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3.02.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56018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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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반(VAN) 4 (완결)
    반(VAN) 4 (완결)
    • 등록일 2013.03.06.
    • 글자수 약 24.9만 자
    • 6,000

  • 반(VAN) 3
    반(VAN) 3
    • 등록일 2013.03.06.
    • 글자수 약 27.6만 자
    • 6,000

  • 반(VAN) 2
    반(VAN) 2
    • 등록일 2013.03.06.
    • 글자수 약 27.1만 자
    • 6,000

  • 반(VAN) 1
    반(VAN) 1
    • 등록일 2013.03.06.
    • 글자수 약 27.2만 자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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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판타지로맨스물
* 작품 키워드: 강공 집착공 새침수 앙탈수
* 주인공 (공) : 듀클렌(듀카) - 건국왕의 후계자. 인간과 이종족의 혼혈. 섬세한 이목구비에 은발과 보라빛 눈동자의 수려한 외모. 차분하고 차가운 분위기. 일단 마음을 정하면 절대로 굽히지 않는 성격. 어린 시절 반의 손에서 자람.
* 주인공 (수) : 반 - 숲의 유일한 남자 마녀. 흑발에 애교있는 눈매 검은 눈동자를 지닌 미남. 방정맞은 성격과 험한 입. 자아도취, 자신감 과잉의 초 긍정적 성격의 소유자.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지금 이 순간에도 둘은 손을 잡고 있었다. 처음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처음부터 그랬으니까 앞으로도 주욱 그렇게 가는 거다.
반(VAN)

작품 소개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시대물, 나이차이, 인외존재, 역키잡물, 후계자공, 강공, 집착공, 연하공, 미인수, 연상수, 마녀수, 여왕수

백만 분의 일의 확률로 남자주제에 마녀의 피를 이어받은 반. 반은 손에 잡히는 대로 망가뜨리고, 밟고, 머리로 박고, 오만불손한 짓을 저질렀다. 그때마다 대모의 혹독한 처벌이 내려졌지만 결코 굴하는 일 없이 한결같이 사고를 쳐 댔다. 그런 반의 행동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은, 그래. 듀카가 나타나면서였다.


<1권>

“이거 뭐야?”
“듀카다. 앞으로 잘 키워 봐라.”
갑자기 작은 아이를 데리고 와서 냅다 품에 던져 주는 대모의 행동에 반은 눈을 크게 떴다. 미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대모는 사라져 버렸다.
반이 정신을 차린 것은 품 안에 있던 아이가 요란하게 울어 댔기 때문이었다.
“으아아아앙!”
“우와! 뭐야?! 이 귀를 압박하는 울림은?!!”
사색이 된 반은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고 멀찍이 떨어졌다.
눈물에 콧물에 침 범벅이 된 얼굴은 끝장나게 추했지만, 이상하게 귀여웠다.
“아, 안녕?”
어색한 인사를 하면서 웃자 아이가 갑자기 더 크게 울어 버렸다.
아직 3살이었던 듀카가 울음을 그친 것은 대모가 나타난 후였다.
‘아이 하나 못 보는 거냐?’
냉랭한 시선을 던진 대모는 늘어진 듀카를 안고 방을 나갔고, 반은 녹초가 되어 바닥에 쓰러졌다. 달래도 눈물을 그치지 않는 아이. 그것이 듀카의 첫인상이었다.

뭐, 지금은 울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철의 존재가 돼 버렸지만 말이다.


<2권>

“왜 나 때문에 이러는 건데?”
“……네, 네가 걱정이 되니까.”
이런 곳에 듀카를 혼자 둘 순 없었다. 하지만 듀카는 어린애가 아니었다.
황태자로서 건국왕의 곁에 있는 건, 그가 선택한 일이었다.
“네가 날 키웠기 때문에 그 책임감을 느끼는 거냐?”
“그, 그래. 그거야.”
안 그래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는데 듀카가 한 말이 큰 도움이 되었다.
바로 그거라며 반은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넌 아기였을 때부터 내가 키운 거나 다름이 없잖아. 그래서 책임감을…….”
그 순간 듀카가 웃었다.
피식, 하고 비웃음이 역력한 얼굴로 반을 바라보던 듀카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는다.
듀카의 얼굴이 너무 가깝다.
이 녀석이 왜 이렇게까지 다가오는 건가 싶어 얼떨떨한 상태로 있는데
입술에 말캉하고 부드러운 무언가가 닿았다. 잠시 반은 머릿속이 하얗게 물드는 걸 느꼈다.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게 당연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지금 듀카가 자신에게 입을 맞추고 있었으니까. 다른 사람도 아닌 저 듀카가, 자신에게 입맞춤을 했다. 키스를 말이다.
“책임감 따위, 개나 줘 버려.”


<3권>

“대모가 널 어떤 일에 이용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지.
실제로 그런 것 같기도 했고. 넌 아무것도 모르고 하루하루가 마냥 즐거워 죽겠는데,
대모나 다른 이들 때문에 아파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건국왕에게 간 거다. 그와 거래를 했지.
내 거래 조건은 널 자유롭게 하는 거였어.”
“……나 때문에 건국왕에게 간 거라고?”
“어려서부터 네가 좋았어. 그 좋아함은 네가 생각하는 것하곤 아주 많이 다르지.
계속 붙어 있다 보면 정말 일 치겠구나 싶은데, 대모의 행동은 이상하고,
넌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느슨하게 여기저기 다니고……
마틸다가 좋다는 헛소리를 지껄였지.”
듀카의 낮은 목소리에 딱히 잘못한 건 없는데 절로 움찔하게 된다.
“같이 있으면 위험해질 것 같으니까 떨어져 있기로 한 거야.
그때 생각난 건 건국왕이었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지.
그는 내 조건을 받아들였어. 그래서 지금 내가 이곳에 와 있는 거야.”
“……전혀 몰랐어.”
그저 듀카가 숲에 신물을 느끼고,
자신이 새롭게 설 자리를 준비하기 위해서
인간계로 간 것뿐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던 거다.
“완전히 내 약잠이 반입니다―라고 밝히는 거나 다름없는 거잖아.
저도 모르게 튀어 나간 말에 움찔했다. 고개를 들자 듀카와 시선이 부딪쳤다.
“그래. 내 약점을 드러낸 거지. 그리고 그 교활한 자는 그걸 놓치지 않았고 말이야.”


<4권>

“난 반을 안았다.”
순간 귓가에 이명이 울렸다. 여전히 듀카를 바라보고 있던 발칸은 눈을 감았다가 떴다.
입술을 달싹였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남자라도 상관없어. 그 정도로원했으니까. 나처럼 이런저런 거 신경 안 쓰고 그 녀석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면, 그때가 된다면 다시 찾아와서 그 녀석을 만나고 싶다고 해 봐. 그때는 생각을 해 보지.”
굳이 반을 안았다는 사실을 이자에게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지만 이 정도가 아니라면 쉽게 포기를 할 녀석이 아니었다. 대체 반과 관련이 된 일로 몇 번이나 발칸과 언쟁을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미 반을 안았고, 그는 자신의 것이었지만 그에게 흑심이 있는 자를 상대하는 건 꽤나 껄끄러운 기분이 드는 일이었다.
“황태자 전하. 지금 전하께 가장 중요한 건…….”
“반이다. 하지만 그건 내 개인적인 문제지.
발칸의 말을 중간에 딱 자른 듀카는 뒤를 돌아봤다.
“우리의 약속을 잊지 말아라. 당분간 이곳에 있어라. 그리고 만약…….”
말을 하려다 말고 듀카는 입을 다물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굳이 말을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말기로 한 듀카는 한숨을 쉬었다.
“아니다. 그럼 수고해라. 난 준비가 되는 대로 이곳을 떠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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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시온(네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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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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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

    kjh***
    2023.04.13
  • 예전에 마녀반을 읽었는데 그때는 반이 진짜로 여자로 변했었죠 인상깊어서 계속 연재 기다렸는데 미완결나고 ㅋㅋbl물로변한..ㅋㅋ비교하며 읽는재미도 있었어요!!

    khw***
    2018.03.03
  • 1권 하차... 내용이 그냥 어질어질... 이상하게 산만하고 메르헨틱한 느낌이 재미가 떨어지네요

    ish***
    2016.04.09
  • 남자 마녀라는 특이한 설정이라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반의 캐릭터 설정이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해서 끝까지 읽기가 힘들었어요 개연성보다는 반의 막무가내식 성격때문에 우격다짐으로 사건이 전개되는 느낌이라 글에 집중하기도 좀 힘들었구요

    yes***
    2015.03.07
  • 반 캐릭터 정말 매력적이에요!! 보는 내내 엄마미소를 지었네요. 스토리 위주라 저는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두 주인공의 알콩달콩한 모습도 꾸준히 보여서 만족스러웠구요. 역시 네르시온님 작품다워요. 다음 작품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

    sin***
    2014.10.23
  • 반 너무 귀여워요ㅋ 내용이 흥미로워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예전에 이 소설을 봤을때 미완으로 연중되서 보고싶었었는데ㅠ 이렇게 다시 찾아서 정말 기쁩니다ㅜ

    gad***
    2014.09.24
  • BL같지 않아요. 씬도 변장씬이 다예요

    jjm***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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