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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없고... 남주 캐릭터 막무가내에.. 팔년 사랑한 남자를 어떻게 그렇게 금방 잊어요? 이해안되고.... 대사 완전 유치 맨날 커피나 타먹고.... 메디컬은 폼이야 흉부외과 의사가 뭐 저렇게 맨날 땡땡이에 .... 진심 돈아까운 최초 메디컬 소설이네요 ㅡ ㅡ
읽는내내 가슴이 너무 먹먹해서 몇번을 쓸어 내렸습니다.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는 지후의 말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눈물나게 가슴절절한 사랑을 보고싶다면 추천합니다.
몸에 깊이 박힌 칼날을 함부로 뽑아내면 오히려 그 상처에서 발생하는 과다출혈로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는 말이 생각나는 이야기네요. 너무 깊이 자리잡아서 잊을 수 없는, 지우려니 죽을 것 같은 그런 절절함이랄까? 실제 이런 사랑을 한다면 과연 심장이 남아날 수 있을까요? 너무 가슴이 아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들의 마음이 너무나 절절히 느껴져서 제 마음도 저릿합니다. 제목처럼 '비수' 같은 사랑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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