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3.14 출간
- EPUB
- 평균 1.6MB
- 앱
- 웹
- PC뷰어
- PAPER
작품 정보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나 서자에 절름발이인 복태.
그는 가택 연금과도 같던 오랜 세월에 지쳐
‘태복’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썼다가 장안의 화제가 된다.
그 소설이 바로 ‘신발 수집가의 서재’.
- 세상에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 있다.
황가에 태어났으나 숨죽여 살아야 했던 셋째 황자.
그는 정신병인 척 가장하다가 두 황자를 죽이고
스스로 제국의 황제, ‘자황(自皇)’이 된다.
- 세상에 노력해서 안 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집에만 갇혀 있던 복태는
황권 강화를 위한 정략혼의 제물로써 황제의 후궁이 된다.
그런데 황제인 자황은 태복 선생이 쓴 '신발 수집가의 서재'를 인생작으로 꼽는 열성 독자.
어느 때고 태복선생과 소설에 대한 애정을 토로하는 자황에게
복태는 그만 질려 버리고, 그에게 들킬까 연재를 중단한다.
“짐이 마음을 먹었는데 사람 하나 못 찾겠는가.”
‘으아아아아아아!! 다가오지 마! 당신은 태풍이야!
산들바람이고 싶은 나와는 흐름 자체가 다르다고!’
열혈 황제의 집착 쩌는 애독자 생활과
평범하고 느긋한 생활을 좋아하는 소설가의
아슬아슬 찌릿찌릿 지지고 볶는 황궁 연애실록!
“짐을 얼마큼 연모 하시오?”
“이 아득한 밤공기가 폐하의 향기로 가득 찰 만큼 연모합니다.”
“아주 짐밖에 보는 모르는 사람이네.
짐도 연모하오. 연모하오. 연모하오. 연모하오.”
“폐하, 그만요! 항상 과하다니까요!”
작가
- 그 햇살은 위험하다 (바나나쥬스)
- 검은 개가 기다리는 카페 (바나나쥬스)
- 형의 은총 (바나나쥬스)
- 경계환상(외전증보판) (바나나쥬스)
- 백미 (바나나쥬스)
- 월담 (바나나쥬스)
리뷰
4.0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기승전결 완벽 서사 완벽 내 최애임 왜 저런 성격을 가지게 됐는지 다 이해됨.
lyk***2025.05.21괜찮은 시대물 건졌다 생각했는데 너무 가볍기만 하네요 궁중 시트콤 보는 느낌이예요 오랜만에 걍 공수 각자 잘 살았으면 싶었습니다 후일담까지 이야기가 외전으로 쭉 이어집니다 서브수 키워드가 있었군요 왕이니 후궁들이 있는데 남후궁과의 씬 장면이 한번 진하게 있는데다 그런걸로 수를 능욕하려는 장면도 있어요 그냥 모브씬이라고 봐도 될만큼 정략적일 뿐인데 이 섭수씬이 좀 질척하고 넘 즐기는듯해서 이후 메인수와의 관계가 심드렁하게 느껴집니다 공이 후회 오지게 타긴해요 그런거 싫으신 분들 걸러가세요 4권인가는 거의 씬이었던듯 이후로 대각선 읽기했어요
c13***2023.02.22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chl***2022.06.04그냥 구작이군 하면 대부분 넘어갈수있는 문제네요 재미는 음..그냥 그랬다 자극적이지 않고 웃으면서 읽은정도 다만 씬은 다 패쑤~ 재미가읍어서 ㅎㅎ
fud***2021.07.12저도 씬이 길다는 점엔 동의하지만 무난하게 재미있게 읽었어요~ 현실적인 부분도 있고 소설같은 부분도 있네요 후궁이 그렇게 쉽게 밖으로 나가 살아간다는 부분은 현실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황제가 그만큼 수를 사랑하고 반성하는 맘이 보이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권수가 많은 만큼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전개되기도 했지만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었어요~ 암튼 다음 작품도 기대해보겠습니다~^^
sy7***2021.03.26씬은 일부러 그렇게 쓰신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약간 뭔가 제가 보던 비엘 떡씬이랑 좀 거리가 먼 느낌이었어요...근데 또 사건은 되게 스무스하게 쭉쭉 뽑아내서 기대 하나도 안 했는데 재밌었어요
enq***2020.06.175권은 약간 부족한 기분이었는데 다른 권들은 잘봤고 여러번 재탕하고 있습니다
ppi***2020.05.021권 재밌어서 다 질렀는데 2권부터 후회하기 시작 3권부터는 페이지가 뒤로 넘어가지지를 않아요 공은 지맘대로 수 좋다하고 수는 공이랑 안맞아 끙끔되고 진짜 고구마 먹는 것 같은 답답한 전개 전권 다 지른 제 손을 원망합니다
wal***2020.04.23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광공이벤 참여해요.
rkd***2020.02.29그햇살보고 너무 좋아서 월담도 읽게 됐는데요, 역시 너무 좋네요! 작가님 개그코드랑 잘맞아서 계속 웃으면서 읽었어요!!! 그러면서도 진지한 부분에서는 가볍게 다룬다는 느낌이 하나도 안나고, 몰입해서 읽게되는 소설인거같아요. 저번 작품에서도 느꼈지만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통해 깨달음을 주는 방식이 동화같아요,,표현력이 떨어져서 이렇게밖에 못하지만ㅠㅠ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장르소설을 읽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동화같다고(?) 생각하게 되나봐요! 초반부를 읽을 때는 예상보다 뒤에 권 수가 남아있어서 여기서 더 다룰 이야기가 있다고?!라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외전까지 다 읽고나니 자황,복태의 이야기를 이보다 더 잘 풀어 쓸 순 없다!!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ㅋㅋㅋ그만큼 내용에 허술함이 없고 등장인물 각각의 이야기를 독자들고 이해할 수 있도록 써주신것 같아요. 정말 작가님 글 너무 사랑합니다♡♡ 좋은 소설 읽게 되어 너무 행복했어요!!!
wlg***2020.02.21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카타바시스 (쇼베)
- 악작 (소조금)
- 백작가에 메이드로 위장취업했습니다 (탕쥐)
- 역군의 간택 (이븨이)
- 향연 (우물쥐)
-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 (백각기린)
- 찰떡쿵떡?! (핑크모드)
- 소꿉친구의 비밀 구멍 (칵테로니)
- 달밤, 달잠, 달잔 (카르페XD)
- 크라켄의 어린 신부 (장어덮밥)
- 명연(名緣) (헤카테)
- 추운 나라에서 오지 않은 (자바헛헛)
- 여왕벌의 산란 둥지 (활자보양식품)
- 후회하는 황제 폐하 (시나혜)
- 삼천의 밤 (아마릴리아)
- 경국지색 (정초량)
- 불 위를 걷는 기린 (라쉬)
- 전전반측 2부 : 수사별록 - 무향현 살인사건 (정초량)
- 고블린들의 암컷 사육장 (불타는새벽)
- 월광 (키에)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