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1.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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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인간들에게 알려진 것과 달리,
협력하며 공존하는 천계와 하계.
갓 성년이 된, 순수하고 맑은 천사 ‘유리’는
첫 인간계 나들이를 나갔다가 악마 ‘이안’을 만나게 된다.
“너 여기 처음 왔지? 그러니까 낯선 악마가 주는 술도 받아 마시려고 했겠지.”
곤경에 처한 유리를 구한 이안은
손이 많이 가고 한없이 무구한 천사에게 계속 시선이 가고,
유리 역시 처음 본 아름다운 악마를 보며 자꾸 가슴이 뛴다.
결국 둘은 계속 인간계에서 만남을 이어 가는데.
[지금 갈 거야. 빨리 보고 싶어, 이안.]
둘의 다디단 사랑은 점차 깊어지고
그 표현 역시 농밀해져만 간다.
하지만 유리의 비밀이 밝혀지며
문제가 없는 듯하던 둘의 사랑에도 난관이 닥친다.
“날개도 쓰다듬어 주고, 사탕 녹을 때까지 키스도 하고,
네가 답답하다고 할 때까지 안고 있을게.
그러니까…… 유리. 마음이 조금 괜찮아지면, 한 번만 웃어 주면 안 될까?”
자신의 천사를 지키고 싶은, 세상 스윗한 악마와
자신의 악마와 천계를 동시에 지켜야 하는 어린 천사의 밀애.
둘의 사랑은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까.
조금 색다른 천사와 악마의 이야기.
작가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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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들이 모이는 클럽 MIDNIGHT에서 첫 인간계 나들이를 온 맑고 순수한 천사 유리가 느긋하지만 상냥한 악마 이안을 만나 벌어지는, 달달하고 또 애틋한 로맨스! 천사 유리가 굉장히 말갛고 사랑스럽게 묘사되고, 그런 천사를 애달프게 사랑하는 이안이 좋았어요. 특히 이안이 나의 천사, 나의 유리라 부르는 게 굉장히 깊은 사랑이 느껴짐. 전반적으로 굉장히 나른하고 간질간질한 분위기인데 둘의 사랑도 좋았고, 사건도 좋았습니다. 특히 닥쳐오는 난관들 속에서 자신의 천사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이안이 멋있었어요!
hon***2025.01.14볼때마다 정말 가볍고 사랑스럽게 읽을 수 있는 글이예요. 원래 이런 달달물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재탕합니다. 잔잔한 달달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정말 후회없으십니다! 게다가 알고보면 능력공수여서 ㅎㅎ 더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주기적으로 재탕해줘야하는 달달힐링물... 오늘도 달달함 수혈하러 오면서 리뷰 업뎃 합니다 ㅋㅋㅋ
dht***2022.08.12조아여.달다구리 달달달달
tnw***2022.04.14제 취향에선 까딱하면 유치하게 느껴졌을 키워드였는데 장면묘사 개쩔고요.. 진짜 꿈꾸는 느낌으로 봤네요
soy***2021.10.02재미있어요.순진한천사와 노련한악마의 사랑. 공생관계 (천사ㆍ악마) 어차피 천사와 악마는 한끗차이라서. 여기는 악마들이 죄다 나태악마만 있어 ㅎㅎㅎ 딱1명만 제외하고(그것도 이유있음.)
law***2021.08.16다정능글공x순진수 조합에 공수는 달달하고 적당한 시련 한 스푼 있는 글
ama***2021.08.06달달물 진짜 오랜만인데 당뇨병 걸릴 것 같은 치명적인 달달함이에요.... 둘이 지지고 볶는게 너무 귀엽습니다 ><
sen***2021.04.28완전 달달하고 동화같은 이야기에요 중간중간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둘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좋았어요
sil***2021.01.21둘이 꽁냥꽁냥하는게 참 달달하고 예쁜 이야기에요 결말 생각하면 어떤 의미론 주말부부(?)라서 좀 안타깝네요
nsl***2020.12.14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fnf***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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