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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그늘 상세페이지

여름 그늘

  • 관심 140
B&M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200원
판매가
1,200원
출간 정보
  • 2018.06.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1만 자
  • 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59062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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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그늘

작품 정보

권도율은 이상하다.
3년 내내 나를 피해 다니며 무시하더니.

“남태웅, 나 너 좋아해. 사귀자.”
불쑥 나를 좋아한다고 했다.

네게 고백받던 겨울날.
추위에 꽁꽁 얼어 발개진 얼굴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홀딱 반해 버렸는데…….

“우리 헤어져.”
이제 매일같이 헤어지자고 한다.

처음엔 네가 나만 무시하는 게 신경 쓰였다.
그런데 그게 나중에는 허전함과 그리움이 되었고,

“나 내일 멀리 떠나.”
“얼마나 멀리?”
“아주 멀리. 너 이제 못 봐. 진짜야.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어.”


이젠 네가 너무 예뻐서 죽을 것 같다.

“내 말 들었어?”
“응, 들었어.”
“반응 좀 해 봐. 민망하게.”
“너 오늘 되게 예쁘다.”


권도율, 불쌍해서 어떡하냐.
어쩌다 나 같은 찰거머리 새끼를 만나서.

작가

자몽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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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50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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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ㅠㅠㅜㅠ 너무 슬프지만 좋아하는 내용입니다. 좀 더 길엇으면 좋앗겟지만 충분히ㅠ여운이 잇네요 ㅠ

    ekf***
    2025.05.04
  •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

    tog***
    2025.04.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imi***
    2025.04.06
  • 덥지도 습하지도 않은 여름, 그런 여름을 그늘 아래에서 지켜본듯한 작품이었습니다

    kbb***
    2025.03.19
  • 짧지만 여운이 강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끝을 우리가 쉽게 예상할 수 있지만 그렇기에 끝을 보여주지 않고 이야기는 끝납니다. 새드엔딩을 예상하였다면 더 슬프게 느껴질 결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꿈꾸었다면 '어쩌면, 그들의 엔딩은 해피엔딩일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꿈 꿀 수도 있는 결말입니다.

    bai***
    2025.03.09
  • 아니 이 작품을 이제서야 봤네... 진이 다 빠지네... 리뷰 쓰는데도 울음이 올라와서 몹시 곤란. 이 작품이 종이책이었으면 빽빽한 형광펜 칠이며 제 눈물 때문에 종이가 죄다 울었을 거예요... 너무 짧아서 아쉬운데. 이대로가 완벽한 것도 같아요. 그래도 알림은 켜두었어요...

    soy***
    2025.03.08
  • 으아니 작가님 ㅠㅠㅠ 청량 풋풋 사랑스러움 애절 여운 꾹꾹 눌러담은 소설이네요. 새벽 2시에 눈에서 육수 1L 만들었습니다 ㅜ

    qot***
    2025.03.07
  • 짧은데 여운이 있음.

    nin***
    2025.01.15
  • 이야기도 문체도 맑은 여름날처럼 맑고 투명..공이 너무 보살이라 공감은 잘 안 되지만 그럭저럭 잘 읽음.

    gre***
    2025.01.06
  • 아 너무 슬퍼요. 느낀 점도 많고 리뷰에 적고 싶은 말도 정말 많은데 지금은 뇌가 슬픔에 잠식돼서 생각 정리도 안 되고 그저 눈물만 계속 나요.

    dbd***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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