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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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취미는 희곡 통째로 외워 버리기. 자타 공인 국문학과 모범생 한지롱.
배우의 꿈을 안고 연기과로 전과한 첫날부터
천재 배우라 불리는 마스에게 유혹을 당한다.
“확실히 말하는데 나 게이 아니야.”
“그래? 형은 나 안 괜찮아?”
“얼굴 믿고 막 들이대지 마시고요.”
지롱은 그런 마스가 부담스러워 계속해서 밀어 내지만
어느새 서서히 마음이 여는 자신을 발견하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키스까지 한 상태였다.
그 후 어색함을 느끼는 자신과는 다르게
마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다가오기만 하고
지롱은 결국 여태껏 생각하기만 했던 말을 내뱉는데.
“너 나 좋아하냐?”
“그게 뭔데?”
“감정적인 거. 연애하고, 키스하고, 자고 싶은 거.”
“…….”
“자고 싶냐고!”
문란한 천재 또라이에게 사로잡힌 순진한 모범생의 연기과 캠퍼스 라이프!
작가
- 모과가 울었다 (당사자Z)
- 스코티쉬 브렉퍼스트 (당사자Z)
- 밥 잘 먹는 예쁜 강아지 (당사자Z)
- 폭탄이 터지는 밤 (당사자Z)
- 도플갱어의 우울 (당사자Z)
- 구름 위에서 만나, 형 (당사자Z)
- 멍청이들 (당사자Z)
- 죄 많은 소년 (당사자Z)
- 구름 위에서 만나, 형 (당사자Z)
- 베리 베리 배드 (당사자Z)
- 달은 발 아래 있다. (당사자Z)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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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ad***2019.11.04
좋았어요. 러브코미디이고, 청춘물인데 힐링물이고, 가벼운 것 같으면서 무거운 것 같기도 하고. 작가님 특유의 감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도 느꼈습니다. 얼마든지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 특이한 소재를 현실에 넣으시면서도 어딘가 발랄한 문체로 처지지 않는 글을 쓰시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엔딩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말도 안 되는 기적이 있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원히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 소설이에요. 작가님의 글은 좋은 의미에서 소설다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롱이와 마스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고, 처음엔 질색하던 지롱이가 마스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 처음엔 아는 것 없고 현실에서 눈돌리던 마스가 지롱이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 둘 다 너무 잘 봤고 좋았어요. 왕수 선생님처럼 저도 둘이 만나서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필요한 한 쌍이에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그리고 오래오래 원하는 연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jdh***2019.06.11잘봤어요! 수 이름이 웃긴거에 대한 지적이 1도없어서 신기했음... 이름이 한지룡 이고 별명이 한지롱인줄..
chq***2019.06.06공수 둘다 너무 맘에들어요 우선 캐릭터가 잘 잡혀있어서 읽으면 애들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그래서 다 질렀어요ㅎ아직 중반읽고 있는데 기분이 넘나 좋으네요ㅋ
hac***2019.02.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ih***2018.11.07
ㅜㅜ작가님필력 무엇.. 진짜 쏘옥 흡입되는 필력입니다 외전내주세요광광
smr***2018.10.30잔잔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깁니다. 한 사람을 만나 치유 받고 사랑하고.... 이 사랑 영원하길~ 곧은 심성의 지롱이를 만나 사랑스로운 마스가 마스다워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mas***2018.10.19와 거의 1년만에 대존잼 소설 만났다ㅠㅠ 마스야 지롱아 100살까지 행복해야 한다ㅜㅜㅠㅠㅠㅠ
par***2018.09.25아 재미따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살아 숨쉬는 작품이었습니다.연극에 대한 지롱이와 마스의 열정이 너무 예뻤어요. 특히 마지막 섹스씬은 짧았지만 강렬했습니다. 작가님 외전주새오
soi***2018.09.19지롱이와 마스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져요 둘이 지롱이가 만든 작품으로 연기하는 것도 보고싶어요
hee***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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