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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상세페이지

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 관심 29
다향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6,400원
판매가
6,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3.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59631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2권 (완결)
    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2권 (완결)
    • 등록일 2019.03.05.
    • 글자수 약 13.7만 자
    • 3,200

  • 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1권
    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1권
    • 등록일 2019.03.06.
    • 글자수 약 12.5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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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작품 정보

그런 것들도 냉동 보관이 가능할까?
지금 마음을 꽉 채운 어떤 것들.
이를테면, 부드럽게 움직이던 그의 입술, 깊이를 알 수 없던 눈빛,
수없이 아름답던 미소, 따뜻한 목소리, 두근대던 맥박, 몸의 온도, 거센 심장의 울림,
밤의 느린 움직임, 맞닿는 곳마다의 뜨거운 촉감, 그 정중한 음탕함까지.

그리고 그와 함께한 봄의 바람, 숲의 촉촉함, 습한 바다의 냄새,
총총했던 별, 부드럽게 내리던 달빛,
다정하고 따뜻했던 밤, 낮게 부르던 휘파람,
덜컹대던 버스에서 닿았던 무릎의 촉감, 수많았던 입맞춤,
그 모든 낮과 밤의 기억들.

***

달리는 버스의 창문을 열자 꽃향기를 담은 봄바람이 들어왔다.
“기분 좋다. 바람에도 취한 것 같아. 이런 기분 정말 오랜만이야.”
승후가 만족한 얼굴로 눈을 감고 말했다.
이나도 그와 같은 기분이 되어 보고 싶어 눈을 감고 바람을 마셨다.
봄의 바람 냄새는 촉촉하고 향기로웠다. 포근하고 따뜻하기도 했다.
그런 것들이 모두 뒤섞여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러고 보니 이나 역시 바람에 취해 버린 것 같았다.
취했다는 것이 어떤 기분이냐면
두근거리고, 상기되고, 말랑거리고, 나른하고, 숨쉬기도 곤란한
그런 기분.

작가

모노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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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모노그램)

리뷰

4.3

구매자 별점
6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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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어느정도 현실반영은...해야죠 같은회사직원끼리 번호를 안알려주면 모른다는 설정이 어이가없네요 심지어 대푠데....

    hmm***
    2024.12.13
  • 입꾹 닫고 있는 여주보며 수시로 답답해했는데 여기 여주는 너무 다 속에말까지 다해서 답답하네 적당히 좀 말해라고 하고싶다

    nic***
    2024.09.25
  • 남주 ㅊ답답 사랑인걸 알았지만 사랑을 잃을까봐 말못한다는 개소리나 하고 남동생놈도 누나한테 반말하고 무시하는거 존싫 누나를 사랑하고 아낀다면 말부터 이쁘게하길 저 결혼할려고 누나소리하는게 소름돋게 기분 나쁨

    sn1***
    2024.09.07
  • 잘 쓰여지고 잘 다듬어진 글입니다. 그래서 편하게 읽었어요. 꽤 재미있는 글들도 기본 무너진 문장들 몇개 보이면 읽기 힘들더라구요. 다만 대사들은 현실적이진 않습니다. 유치하기도 하고 이런 말을 실제로 한다면.. 오글오글 그런거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불호 말고는 모든 남주 여주를 아낀다... 주의라 브로컬리 헤어 심지어 뇌도 브로컬리? 싶은 여주도 어여뻐하며 잘 읽었습니다.

    ggo***
    2024.08.25
  • 사랑을 다루는 글귀 하나 하나가 참으로 보석같아요 읽는 내내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았어요 사랑스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pmh***
    2024.08.17
  • 뭔가 몸만 어른인 아이들의 사랑을 본 기분이에요..;;

    sea***
    2024.08.16
  • 달달한 외전 부탁드려요~♡

    red***
    2024.04.09
  • 너무 대화 유치해.내용 유치한거보다 사용하는 단어나 발상이..남주가 아팠다니 죽을만큼 아팠냐니.. 어른에게 초딩이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20대 여주의 대화 같지 않은게 넘 많아. 작가가 어리다해도 이상해.더는 못 읽겠다.

    exp***
    2023.10.21
  • 우와 너무 설레이는 글이네요. 무조건 보십시오! 추천

    nae***
    2023.08.31
  • 남주보다는 여주가 맘에 들어요.

    soh***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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