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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의 충동 상세페이지

쉼표의 충동

  • 관심 18
B&M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400 ~ 3,500원
전권
정가
8,400원
판매가
8,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4.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59701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쉼표의 충동 (외전)
    쉼표의 충동 (외전)
    • 등록일 2020.10.08.
    • 글자수 약 5.1만 자
    • 1,400

  • 쉼표의 충동 2권 (완결)
    쉼표의 충동 2권 (완결)
    • 등록일 2019.04.25.
    • 글자수 약 11만 자
    • 3,500

  • 쉼표의 충동 1권
    쉼표의 충동 1권
    • 등록일 2020.10.08.
    • 글자수 약 14.7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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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의 충동

작품 정보

조용한 오후, 수제화 공방을 방문한 손님은 발이 예쁜 진상이었다.
그래서 한번 핥아 보았을 뿐이다.

#현대물 #발페티시 #애증 #배틀호모 #하극상 #계약 #미인공 #까칠공 #초딩공 #재벌공 #연하공 #미남수 #연상수 #또라이수 #절륜수 #스토커수 #집착수 #코믹/개그물 #일상물 #3인칭시점


28년 평생 발 하나만을 보고 살아온 가람에게 ‘제 발로’ 찾아온 신의 계시.

‘어떻게 이런 발이 세상에 존재하지. 어떻게 이럴 수가.’

정갈하게 관리된 발톱. 굳은살 하나 없이 말랑거리는 발바닥과 적당한 각도로 움푹 들어간 아치. 발가락은 하나하나 전부 조화로운 크기와 비율. 발등에서 발목으로 올라가는 우아한 곡선.
눈앞에 있는 발은 가람이 꿈에서나 그리던 최고의 모양을 갖추고 있었다.

‘나는 이 발을 만나기 위해 살아왔던 거야.’

예쁘장한 얼굴로 진상을 부리는 재벌 3세는 성질머리와 맞지 않는 완벽한 발을 가지고 있었다. 아니, 정정한다. 이 사람은 진상이 아니라 천사였어.

“내 발이라도 핥아.”
“네. 지금 할까요?”


향긋하고 보드라운 발. 부드러운 발바닥을 간지럽히고 입에 넣고 빨아 보면 어떨까.
헉, 어떡해. 설 거 같아. 가람은 아랫도리를 위풍당당하게 드러낸 채 발을 향해 돌진했다.

수제화 공방, 쉼표가 생긴 이래 사상 초유의 재앙이었다.


까칠 예민한 재벌 3세 서해연. 할아버지의 명으로 수제화를 맞추러 수제화 공방에 갔다가, 웬 또라이를 만나 한순간에 인생 저당 잡혀 버렸다.
아름다운 발에 미쳐 정가람(28세, 발 페티시)은 이름만 내면 누구나 아는 외고를 나왔음에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발’을 만질 수 있는 업계를 전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깨달았다. 수제화 제작이야말로 자신이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숙명 같은 직장이라는 것을.
가람은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수제화 장인에게 온갖 떼를 써서 공방 ‘쉼표’에 취직한다. 그렇게 발에만 향하는 진심과 훌륭한 얼굴을 바탕으로 단골을 유치하며 일하던 그에게 어느 날 신이 내린 발이 나타난다.
성격이 어떻든 꿈에 그리던 발에 반한 가람은 해연의 발을 한 번이라도 더 만져 보고자 스토킹하기 시작한다. 변태스러운 행각에 기겁한 해연은 가람을 잡아 넣고 싶지만 할아버지는 반드시 그 공방에서 구두를 맞추라고 하고, 공방 문을 닫게 하는 건 요원하기만 하다.
지금까지 이런 집착수는 없었다. 이것은 사랑인가 숭배인가.
오직 직진뿐인 가람은 해연을 자빠뜨리고 기어이 그 마음까지 손에 넣지만, 정작 그의 마음은 해연의 ‘발’에만 향해 있는데…….

작가

유채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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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표의 충동 (유채우)
  • 8분 20초 (유채우)

리뷰

4.2

구매자 별점
55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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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또라이수와 지팔지꼰공 ㅋㅋ다음외전궁금한데 나와줄지 ㅜㅜ기도해봅니다

    mnb***
    2024.09.02
  • 흔들다리 효과 죽이네요 어떻게 저 진상이 그 변태한테 반하게 할 수 있는지. 웬만하면 끼리끼리네 쌍방수거ㅅㄱㅋㅋ 이랬을텐데 공이 너무 불쌍했습니다... 저는 읽다 너무 화가 나서 그만 하차하고 말았지만 공의 사랑은 찐이었습니다. 공이 혈압으로 단명할까봐 걱정되는 소설이었습니다.

    noc***
    2024.01.06
  • 수(가람이)가 너무 미친놈이라 영원이 고통받는 공(해연이)... 그런데도 다 참으면서 사랑한다니 정말 찐사랑이예요...

    hon***
    2023.03.05
  • xxxxxxxxxxx

    koo***
    2022.10.10
  • 오;-;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수가 진짜 또라이같고 웃겨요ㅋㅋ

    ret***
    2022.09.13
  • 내가 왜 이걸 샀을까

    eun***
    2022.06.23
  • 완독병이 심해서 끝까지 읽었는데 가람(수)이 말대꾸, 깐죽거림, 분위기 망치는 거 때문에 미칠것 같았어요. 재탕 절대 못함…..내용과 별개로 작가님 글은 진짜 잘쓰세요!

    sso***
    2022.05.11
  • 1권 읽다가 전권 포기했어요. 몇번을 다시 도전해보지만 도저히 못읽겠어요. 저하고 도저히 안맞는 유머코드! 해연아!도망가라!네가 불쌍하다 가람이 정말 오글거리고 유치하고 미친놈같아서리..

    tjs***
    2021.12.25
  • 처음에는 해연이 보고 뭐 저런 진상이 있나 싶었는데 그놈의 사랑이 뭐라고 애가 갈수록 불쌍해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mig***
    2021.10.25
  • 유머코드 맞아서 낄낄거리면서 봤어요 미리보기 보고 재밌으면 구매 추천

    rad***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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