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7.16 출간
- EPUB
- 약 7.8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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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오웬가의 소년들: 아이작 편」: 제이미 오웬의 사촌, 아이작 오웬. 제 잘난 맛에 살아왔는데 생전 관심도 없던 타입의 동급생인 헤타에게 자꾸만 눈이 간다. “그냥 다 알려 줘. 네가 궁금해.”
작품 정보
귀족 학교 팡셰트의 젊은 선생 사하라에게는 날카로운 첫사랑의 기억이 있다.
학창 시절 외톨이였던 자신을 유일하게 따뜻이 대해 준 선배, 윌프레드 오웬.
고백하지도 못한 제 첫사랑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던 어느 날,
사하라는 오웬의 동생이 팡셰트의 신입생으로 입학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단번에 찾을 수 있었다. 선배의 동생이 누군지는.
별생각 없이 참석한 입학식에서 잊었던 오웬과 꼭 닮은 얼굴을 보고 경악하는 사하라.
매 순간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저 얼굴을 이제부터 매일 보고 살아야 한다니.
아직도 자신은 저 회색 눈만 보면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는데.
그런데 어쩐 일인지 동생 쪽 오웬은 입학 첫날부터 사하라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데…….
“좋아하든 싫어하든, 분명 선생님도 제게 감정이 있어요.
그게 어떤 건지는 이제부터 제가 밝혀낼 거예요.”
“…….”
“제 형과 아는 사이라면서요. 부탁도 받았다면서요.
저를 돌봐 달라고. 그런데 왜 저를 미워하세요?”
“오웬. 편애를 기대한 거라면.”
“편애를 기대한 게 아니에요!”
오웬이 발을 굴렀다. 화를 내며 한 번 더 반복했다.
편애를 기대한 게 아니에요.
“전 그냥 첫눈에 반한 거라고요!”
내가 사랑했던 남자의 동생이 내게 다가오고 있다.
내가 사랑했던 남자의, 내가 처음 사랑에 빠졌던 그때의 얼굴로.
작가
- 올림피언 (한여름)
- 순정 (한여름)
- 세헤라자데 (한여름)
- 100일 안에 키스 받지 못하면 고양이가 되는 세상 (한여름)
- 런던 겨울 홍차 (한여름)
- 불온 (한여름)
- 너랑 자느니 차라리 (한여름)
- 잠들지 않는 숲속의 왕자 (한여름)
- 서울 여름 커피 (한여름)
- 오웬가의 소년들: 아이작 편 (한여름)
- 오웬가의 소년들: 제이미 편 (한여름)
- 순정 (한여름)
- 세헤라자데 (한여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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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연하공이 귀여워요
sek***2024.10.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nl***2024.10.12
제발 이 시리즈 더 주세요 ㅠㅠㅠ
hee***2024.07.28너무 맛있군요..... 오웬 시리즈 더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dla***2022.08.09짧아서 아쉽지만 너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좋았어요ㅠㅠㅠ
eun***2022.06.23재밌어요! 글이 짧은 게 넘 아쉬워요 ㅠㅠ 아이작 편이랑 같이 보면 더 재밌어요
htt***2022.03.07너무 짧아서 아쉬워요ㅠㅠㅠㅠㅠ찔찔이 대형견 제이미 너무 귀엽고 평민이지만 능력짱짱인 사하라도 너무 맛있 아니 멋있어요
ubi***2021.12.25단편이라 아쉬워여 ㅠ 직진공이 기여움
hyo***2021.11.30*** 귀엽고 찌질하고 귀엽다ㅋㅋㅋ
gks***2021.11.18작가님은 늘 후기가 있어서 왠지 그것까지 좋아요 긴소설만 읽다가 작가님꺼 다 읽고 있는데 이런 짧은 호흡도 좋다는걸 느꼈어요 재밌게 쓰셔서 그런거겠죠..이제 아이작 읽으러 갑니다
aee***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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