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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미궁 상세페이지

붉은 미궁

  • 관심 1,310
출판
총 104화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7.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59873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붉은 미궁 104화(완결)
    • 등록일 2019.10.25.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붉은 미궁 103화
    • 등록일 2019.10.24.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붉은 미궁 102화
    • 등록일 2019.10.23.
    • 글자수 약 4천 자
    • 100

  • 붉은 미궁 101화
    • 등록일 2019.10.18.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붉은 미궁 100화
    • 등록일 2019.10.17.
    • 글자수 약 4.4천 자
    • 100

  • 붉은 미궁 99화
    • 등록일 2019.10.16.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붉은 미궁 98화
    • 등록일 2019.10.11.
    • 글자수 약 2.8천 자
    • 100

  • 붉은 미궁 97화
    • 등록일 2019.10.10.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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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미궁

작품 소개

“아르고니아의 공주, 네가 신의 무녀인가?”
대륙의 침략자는 뚫어질 듯 그저 들여다만 보았다.
칼을 댄 것도 아니고 저 무뢰한 오라비마냥 옷가지를 헤집은 것도 아니다.
그는 그저 뚫어질 듯 이카릴을 잡아챈 채 들여다보았다.
냉소적이고, 잔인하고, 냉혹하며, 지독히 탐욕적인 저 미동 없는 푸른 눈.
하지만, 시선으로 범해지는 듯한 기분을 그녀는 처음 알았다.

“당신, 나한테 왜 이래……?”
“꽃을 꺾는 데 이유는 필요 없지.”


언제나 그저 살고 싶었을 뿐이다. 처절하고 간절하게.
하지만 고향도 제국의 황궁에서도 그녀를 약탈하려는 남자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잠들 때나, 음식을 씹어 삼킬 때나, 딴 계집을 안을 때도.
심지어 사람 죽이면서도, 정신 나간 듯이 너만 생각했어.”


남자가 혀로 자신의 입술을 핥으며 킥킥 웃음을 터트렸다.
미쳤다, 저 남자는! 미쳤어! 미쳤다고!
순간 사내가 중얼거린 말이 귓가에 대고 박는 것처럼 음험하게 울렸다.

“날아가 버리면 날개를 꺾어 버릴 거야.”
넌 영원히 내 품에서 울어야 돼. 새장 속 하얀 새처럼.

작가

대삶
데뷔
2017년 카카오페이지x삼양 공모전 대상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종이책 필명-대삶
대표작-미운 노새 이야기,붉은 미궁, 그냥 닥치고 뛰어라
웹툰-미운 노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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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 노새 이야기 (대삶)
  • 붉은 미궁 (대삶)
  • 붉은 미궁 (대삶)

리뷰

4.1

구매자 별점
80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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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77b***
    2025.06.04
  • 외전까지 소름끼치도록 완벽함.

    867***
    2024.11.30
  • 미쳤엉 ... 이책 겁나 재밌고 이런 습한 스토리 ... 완전 내취향 ㅎ 글자 하나하나가 긴장감 쩔고 가독성, 몰입역 정말 최고임 글고 여주가 마냥 착하지않아서 신선했음 ㅋ 피폐하고 눈을 뗄수가 없네 ㅎ

    lek***
    2022.11.19
  • 와.. 정말 피폐..! 오랜만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idc***
    2022.09.22
  • 정말재밌는데 표지 남주얼굴 볼때마다 몰입이깨져요 상상한 남주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그런지 표지 볼때마다 읽기싫어지는...

    jj0***
    2022.07.03
  • 수준 높은 수작이예요

    nan***
    2022.05.22
  • 대박 재밌네요 완전 재밌음 이거근데 표지 그림이 참 별로예요

    mis***
    2021.06.27
  • 리디에서 마귀랑 붉은 미궁 두 개밖에 안보는데 둘다 여주가 예민미 있어서 좋아요 이카릴 발톱세운 미친아기고양이같아욤

    bsk***
    2021.06.16
  • 오 재밌게써주셔서 어두운내용이지만 매력있어요

    tha***
    2021.06.14
  • 이정도 필력이라면... 로맨스건 뭐건 멱살잡혀 끌려가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cas***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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