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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마법사가 있었다. 그는 장발이었다. 첫 문장부터 느낌이 별로더니...스토리는 재밌는데 문장이 유치해요.
영원히 함께 죽어도 같이 처음이 아니라면 마지막이라도 식의 동화적 판타지를 보여주길 바랬기에 저에게 이 작품은 구원물 탈을 쓴 피폐물입니다 공수는 행복했을지라도 저는 읽는 내내 피폐했으니까요 에메르 샤히르를 아무리 불러봐야 허무할 뿐이니까요 긴 생애동안 목숨같은 사랑도 하고 죽을것 같다가도 다시 새로운 사랑을 하고 또 살아가고 그런 주인수 인생의 중간즈음을 뚝 잘라 보여준 이야깁니다 그 뚝 잘라 보여준 이야기에'만' 주인공이 있습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다 한날한시 갔어요라는 판타지 따위 쓰레기통에 버리고 읽으세요 천년의 사랑보다 딜도 한방으로 실현되는 욕망만이 구원입니다 원앤온리 추구하시는 분들 약타격 입을수 있습니다 이물질 섭공이 있어서가 아니라 생의 길이가 다른 공수가 필연적으로 갖게되는 과거나 미래 때문에요 공수가 문란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오래산 고목 나무에 어느날 불어온 꽃바람 같은 공입니다 고목나무같은 수는 꽃바람이 지나가면 에메르 샤히르 노래하다 어느날엔가 또다른 꽃바람이 불어 오면 또 사랑하며 살겠지요 그것이 인생이니까요 하지만 '그때' 분 바람은 주인공 레오였고 당시에는 레오만의 주인수 에스테일이였으니 레오는 진정 행복하다 느꼈으려나요 약 스포 근데 서랍에 딜도 사다가 넣어놓은 중딩은 좀 ㅋㅋ 거기서 많이 깼습니다 하지만 욕망으로 스스로를 구원한 주인수니까 그러려니 하긴했습니다
재밌는데 2-3권 사이 연결이 너무 뚝뚝 이었던것같아요. 좀 더 길었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아쉽네요...
아주아주 오래 살아서, 너무너무 많은 일을 겪어서 더는 무엇도 궁금하지 않고 무엇도 하고싶지 않고 무엇도 갖고싶지 않던 유리스티스가 아름다운 청년 레오의 어둠을 대신 먹어주면서 은퇴한 대마법사와 짐을 들지 않는 짐꾼의 대서사시가 시작합니다. 레오의 어둠은 어쩌면 푸른 밤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뿌리까지 바싹 말라 그저 인간 모양의 재처럼 살았던 유리스티스의 생에 밤의 달빛이 부드럽게 내리쬐고, 밤의 어둠을 유리스티스에게 내어준 레오의 반짝이는 머리카락이 아침 해처럼 유리스티스를 감쌉니다. 레오는 무작정 유리스티스를 따라 나서며 어쩌면 자신의 이름이었을 수도 있는 이름 에스테일을 유리스티스에게 줍니다. 무언가에 이름을 붙인다는 건 자신의 소망을 투여하는 것에 다름 아니지요. 레오는 유리스티스에게 에스테일이라는 이름을 주며 그의 이름을, 한때 그를 구성했던 것, 어쩌면 그라는 존재 자체를 준 것이 아닐까. 나는 그대의 것, 그리고 그대는 나의 것. 어찌할 수 없는 과거를 헤집으며 스스로에게 벌을 주는 것처럼 살던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비로소 현재를 사는 법을 배우고, 언젠가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하던 그들은 어느새 아직 오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으로 현재의 아름다움을 훼손하는 것을 그만둡니다. 순정연하사랑꾼다정미남공 레오와 미인능글처연찐능력수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작가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와 고대어에 흠뻑 빠졌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걸 3000원 주고 사본다는 게 출판업계의 부조리 같아요 첫 비엘을 이걸로 읽었는데 대책없이 눈만 높아진 게 느껴져요
기묘하네요...기묘해요... 일단 고대어 잘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읽는 중이라. 첫장 넘기면서는 아...잘못 골랐나 싶었는데 또 놓을정도는 아니여서 그냥 끝장은 봐야지 했거든요. 내용은 꽤 좋은데 문장이 좀 뭔가 걸리는 느낌이에요. 취향이나 장르면에서 보면, 판타지 장르에서의 판타지는 있을만큼 있는데 BL장르에서의 판타지는 별로 없는 편이에요. 인물 관계가 현실적이라고 해야하나... BL을 뽑아들면서 기대하는 전형적인 공의 모습!!수의 모습!!이런 판타지하고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취향인 공수 패턴은 아니였는데도 계속 지켜보게 되더라고요. 심리 묘사나 중간중간나오는 과외(?)에 몰입이 잘 되서 그런지. 아 근데 이입하고는 좀 거리가 있네요. 독자 경험에 빗대볼만한 좋은 이야깃거리들은 많았지만 캐릭터의 감정, 특히 공수간의 갈등에서의 감정~애정~ 에 대한 이입은 잘 안됐어요. 3인칭답게 무난무난...하게 잘 지켜보게되는 정도. 고구마지만 의도한 고구마라기 보다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볼법한 짜증나고 귀찮고 어지럽지만 흔한 인간 관계라서 막상 독자 입장에선 묘하게 짜증스러움은 없었네요. 어떻게 풀어나갈지 이어갈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근데 2권까지 오면서는 좀 루즈 해져가지고 리뷰로 달래러 왔습니다. 아니 얘네는 무슨 5보 전진 50보 후퇴를 하나요. 근데 납득은 되네 허 참내. 직진했으면 막장이기는 햇지...근데 이번이 마지막 후퇴면 좋겠어요... 마저 읽구 오겠습니다...굿즈로는 고대어 사전이 좋겠어요.
내 잘못이든, 내 잘못이 아니든, 시간이 얼마나 오래 지났든 그렇지 않든 사람은 살아가고 가끔 빛나고 대부분 허둥대겠죠. 에스테일이 고독과 허무를 받아들이고 사랑과 욕망을 찾아 헤매는 모습에서 큰 위로를 얻습니다. 저는 대마밥사도 620살을 살지도 않았지만 우리는 모두 친구인 느낌이네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설정 좋고 전체적으로 수 캐릭이 매력적이었는데 고구마삽질이 너무한가 싶은 부분이 약간 있네요. 고구마가 심해서 답답한게 아니고 왜 저런 고구마야? 싶어지는 그런거. 전체적으로는 잘 봤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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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대마법사와 짐을 들지 않는 짐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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