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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이 왜 이렇게 높은가 했는데 밤꼬박새서 다 읽어버렸네요
수작입니다.한편의 영화를 본듯하네요.여주,남주 넘 멋져요
이 시대를 기억하고자 한 작가님의 깊은 마음이 글 전체에 녹아 있었습니다 두말 필요없이 모든 것이 완벽한 소설이지만 작가님의 그 마음 만으로도 이 작품은 충분히 귀하다 생각해요 저는 목시우의 삶이 더 짠하고 뭉클했네요 마지막까지 홀로 외로우면 어쩌나 했는데 시우를 안아준 하현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냅니다ㅠㅠ
허허 오랜만에 만난 수작일세.....
한편의 영화를 본듯 홀려서 봤네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보려구요! 목시우는 진짜 최애 남자주인공이 될 것 같아여 ㅜ
"해방 됐는데도 참 그렇지. 왜놈들은 다 떠났는데 우리 마을엔 아직 못 돌아온 애들 천지야." 이 대목에서 울컥했어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우리의 자식이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 용기와 희생 정신을 바친 모든 독립 운동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죄송한 마음으로 읽었어요. 작가님께서 이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신 흔적이 서사 곳곳에 보였어요. 고심했을텐데 멋진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인생 남주 탑 5에 들 정도로 신념있고 멋있고 솔직하고 여주 한정 직진남주라 심장 앓았어요. 워낙 여주가 철벽이라 남주가 안쓰럽고 짠내나고 불쌍해서 여주가 조금 미워질 뻔 했어요. (여주를 이해한다만.. 답답한건 어쩔 수 없었음. 읽다가 적당히 좀 하지! 쫌!이라는 말이 입밖으로 튀어 나올 정도라..ㅎ)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세상 행복! 다음 차기작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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