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3.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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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기사로서의 은퇴 후 안락한 노후 생활을 꿈꾸며 수도 한 귀퉁에 집과 땅을 사 놓은 ‘반’.
그는 8년간의 전쟁을 끝내고 드디어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으나,
곧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한다.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땅이 완전히 암흑가가 되어 버린 것!
완벽한 범죄의 소굴로 바뀌어 버린 제 땅에서 겨우 건진 주택 하나에 들어간 반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참담한 상황에 절망한다.
한편 그 암흑가를 점령한 이른바 ‘암굴왕’은 반의 땅에서 나갈 생각이 없었다.
그는 반의 부동산 거래부터 업무까지 모든 일에 훼방을 놓는다.
반은 암굴왕에게 분노하는 동시에 묘한 기시감을 느끼는데…….
“역시 당신은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군요. 제가 친히 알려 드려야 할까요?”
“남의 땅에 숨어든 쥐새끼들을 내가 기억해야 하나?”
그나마 다행히 지켜 낸 주택 하나에 자리를 잡은 반은 세입자를 구한다.
그가 세놓은 방에 들어오게 된 사람은, 범죄와는 연이 없을 것 같은 순한 인상의 ‘오웰’.
그러나 그것도 잠시……
집주인 반은 어쩐지 세입자 오웰이 수상하다.
작가
- 망국담 (백휴, bism)
- 경찰 단편선 - 그 경찰의 임무 (흑휴, 극세사이불)
- 어쩌다 고양이를 주웠다 (극세사이불)
- 세워 주는 하인 (극세사이불)
- SSS급 최강 딜더 (극세사이불)
- 하얀 대공 (극세사이불)
- 랜덤 채팅으로 환승 연애 (극세사이불)
- 그레이 오브 그레이(Gray of Gray) (극세사이불)
- 집주인과 세입자 (극세사이불)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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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정독했네요 한 3년 전쯤에 읽었던 게 어렴풋하게만 기억이 남아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려고 하루만에 읽었습니다. 필체는 평범한 편이고 오탈자 검수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구요... 연결된 액자식 구성으로 주인공 반이 회상을 많이 합니다. 이야기가 일관되지 않는다는 리뷰는 이런 액자식 구성이 익숙치 않거나 계속해서 끌고가는 화법이 안맞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주인수를 향한 주인공의 감정이 주인수 입장으로 보고 생각해보면 재밌습니다 ㅋㅋ 동일인물인줄 이렇게까지 모를 수 있다고... 싶지만 그런게 묘미 아닐까나요 주인공이 굉장히 만인의 사랑같은 포지션인게 또 재밌습니다. 그런이가 일편단심 주인수만을 사랑하는것도 좋고요. 주인공 생각보다 그렇게 멍청하지도 않고... 저는 서사의 흐름과 이어지는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잘 읽힌 편입니다. 무난하게 집중해서 읽기 좋아요 정말 주인수의 이중성만큼 때때로 표출되는 뒤틀린 속이 참 좋습니다. 떡좀 더 쳐줬으면... 하는 아쉬움 약간 뒤로하고 잘 읽고갑니다.
cla***2025.06.07반 좀 멍청한 듯.... 어떻게 기사단장 됬냐... + 출판등록일? 2002년이네... 열여덟해나된 소설이면 좀 이해 가기도 하고... 숫자로 열여덟년 치니까 욕이라고 인식되네 ㅋㅋㅋㅋ 당황스럽다
cjd***2020.06.15진심으로 이게 재밌어요...? 키워드랑 리뷰보고 재밌겠다해서 구입했는데 1권 겨우 읽었네요.... 진짜 글이 산만해요
dhm***2020.04.14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qwa***2020.03.3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te***2020.03.24
제목과 표지 책소개 모두 흥미롭네요~
jub***2020.03.15키워드는 취향! 맛보기도 재미있고 해서 일단 구매 제대로 읽고 후기 올릴게요!
sph***2020.03.15키워드가 취향이라 일단 읽고 수정할게요^^
rus***2020.03.15진짜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읽어서 그런가..제가 좋아하는 공시점인데도 불구하고 썩 재미있지가 않았어요.
ban***2020.03.14전작도 재미있게 읽어서 믿고 삽니다!
kko***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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