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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비터블(Inevitable) 상세페이지

인에비터블(Inevitable)

  • 관심 6
B&M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6,400원
판매가
6,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9.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13506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인에비터블(Inevitable) 2권 (완결)
    인에비터블(Inevitable) 2권 (완결)
    • 등록일 2021.09.03.
    • 글자수 약 9.8만 자
    • 3,200

  • 인에비터블(Inevitable) 1권
    인에비터블(Inevitable) 1권
    • 등록일 2021.09.07.
    • 글자수 약 11.9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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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안내]
본 도서 「인에비터블(Inevitable) 1권」 은 2021년 9월 10일 본문 내 일부 편집방식이 수정된 파일으로 교체했습니다.
기존 구매자 분들께서는 앱 내의 '내 서재'에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하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단, 재다운로드시 기존 도서에 남긴 독서노트(형광펜, 메모, 책갈피)는 초기화되거나 위치가 변경됩니다.

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일상물, 성장물.

*주인공 (공): 최태하 - 모든 것이 흑, 백으로 명료한 남자, 그런 그에게 이서호라는 변수가 생긴다. 망가지고 쓸모없는 아이일 뿐이었는데, 어쩐지 작은 아이에게 눈을 뗄 수가 없다. 자신의 품 안에서 아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통제된 자유를 만들기 시작한다.

*주인공 (수): 이서호 - 트라우마로 인해 남들보다 느리고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아이. 자신의 구원자인 최태하에게 마치 아기 새가 어미 새를 따르듯 병적인 집착과 애정을 품고 있지만, 자신들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두려워 그만 현실에서 도망치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너무나도 약한 존재였던 아이가 남자의 보호 아래 성장하고 세상의 시선을 극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를 위해 준비된 최태하의 새장은 안락했다. 그리고 지친 나를 감싸 안아 주는 나의 작은 둥지 역시 너무나도 포근했다.
인에비터블(Inevitable)

작품 정보

키워드: 현대물, 일상물, 성장물, 유사근친, 쌍방집착, 미남공, 재벌공, 강공, 집착공, 냉혈공, 계략공, 절륜공, 능욕공, 헌신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집착수, 정병수, 공한정밝힘수, 트라우마수, 후회수, 병약수, 소심수, 키잡물, 질투,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본 작품에는 트라우마 요소와 서브공의 관계 묘사가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어리석었다.
관계가 조금씩 깊어지고, 최태하에 대한 집착이 커질수록 세상의 시선이 무서워.
새장 속에서 떠나 새롭게 날아가기 위해 준비했다.

허나 뒤늦게 깨달았다.
그는 세상의 그림자를 막아 주는 나의 날개 자체였다는걸.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 길을 돌아 어렵사리 깨달았다.

세상이 던지는 오물을 맞아도 좋고 모든 사람에게 들켜도 상관없다.
최태하만 내 옆에 있을 수 있다면.
원하는 것을 품 안에 안고서 지키기 위해 달라질 것이다.

*

망가진 채로 버려진 내가 기적처럼 찾은 둥지는 안락하고 따뜻했지만,
사람들은 내 둥지 근처에서 끊임없이 수군거렸다.

거기에 있으면 안 돼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어
그곳을 떠나
옳지 않아
더러워
역겨워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 채 그들이 맞다고 생각했다.
배움이 느리고 생각이 짧은 내가 하는 생각보다
세상 속의 다수들이 하는 말이 맞을 거라는 단순한 사고였다.
결국 난 둥지를 빠져나갔다.

이상했다. 옳은 일을 했는데 즐겁지 않았다. 맞는 일을 했는데 우울했다.
더러운 오물을 뒤집어쓴 몸을 씻고 말끔하게 서 있었는데 가슴이 텅 비어 갔다.
망가지고 이리저리 구멍 나서 너덜너덜한 그림자를 가진 나를
그 누구도 돌아봐 주지 않았다.

결국 나는 여전히 문이 열려있던 둥지로 스스로 돌아왔고
그제야 내 몸 하나를 쉴 수 있었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문 닫히는 소리가 등 뒤로 들렸으나 상관없었다.

난 다시는 나가지 않을 거니까.
구멍 난 그림자 틈으로 최태하의 따스함이 스며들었다.
너덜거려 흐느적거리는 내 가슴 위로 최태하의 보살핌이 내려앉았다.

이곳에서의 나는 아프지 않았다. 이곳은 평화로웠다.
그리고 최태하가 있었다.
난, 행복했다.

작가

윈드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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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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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권 세트 구매 > 재구매 방지 선리뷰입니다 ^^

    pig***
    2023.04.05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kal***
    2023.02.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lu***
    2022.11.02
  • 그냥 그래요.50대50

    88i***
    2022.06.26
  • 재미있는데 왜 안보셔요

    mis***
    2022.04.19
  • 뭔가가 내용 전달이 직설적이고 단편적이라 읽기가 유치합니다. 글쓰기 초보단계같아요. 리뷰는 왜 좋은거지? ???? 더 읽음 달라지나.

    puc***
    2021.12.14
  • 서로를 원하지만 방식이 같은거같으면서도..다른점..끊임없이 확인하고..갈망하는사랑과 내것이길바라지만 스스로 깨닫고 자기만 보길 바라고 그사람의세상에 자기만있길 바라는이기심이..첨에는 왜사랑해주고 아끼도 사랑한다 말하지않을까..했지만..사실 읽으면서 먹먹해지는 부분이 저는 많았습니다..작가분의 씬 부분이..많이 강하지만 감정표현부분이 아프면서도 너무 좋았어요..분명취향 타는글이지만 너무 좋았습니다..작가님 다른글 기다리겠습니다

    ind***
    2021.10.17
  • 주말 동안 재밌었어요. 특히 마지막 챕터가 통제공의 키잡이 많이 느껴져서 끝까지 흥미롭게 작품을 읽어나갔습니다. 주인공 서호의 마음에 이입해서 보니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아프네요. 한편으로는 유치하지만 현실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mk0***
    2021.09.25
  • 키워드는 취향인데 그렇게 잘 읽히는 글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수가 공을 이름으로 막 부르는게 유교걸로서 조금 거슬렸네요. 불리할때면 형이라고 하는게 약간 필살기이긴 했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이걸 이렇게? 라는 느낌이라서요.

    tbs***
    2021.09.15
  • 키워드좋아요 선리뷰!

    fic***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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