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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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배틀연애 #애증 #하드코어 #수시점 #능글공 #광공 #계략공 #집착공 #순정공 #강수 #지랄수 #까칠수 #집착수 #순정수 #굴림수
*주인공 (공): ‘놈’ - 본인 대신 죽은 ‘나’를 흑마법을 사용해 되살린다. 본인을 믿지 않는 ‘나’의 신뢰를 얻기 위해, 본인을 두고 죽어 버린 ‘나’를 믿기 위해 끊임없이 ‘나’를 시험한다.
*주인공 (수): ‘나’ - 끔찍한 방법으로 자신을 되살린 ‘놈’을 증오하면서도 그가 아직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며 안도한다. 다시 죽고 싶은 감정과 이대로 모두 외면하고 살아가고 싶은 감정이 뒤섞여 혼란스럽다.
*이럴 때 보세요: 어딘가 망가져 버린 사람들도 나름의, 아니 이해할 순 없지만 그래서 더 절절한 사랑을 한다는 것을 느끼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러니까, 바로 내 심장을.
작품 정보
※해당 도서는 살인 및 상해에 대한 주인공의 도덕적이지 않은 가치관, 시체에 대한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해당 도서의 소제목은 ‘Wham!’의 <Last Christmas>의 가사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대신해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한 ‘나’.
그러나 간과한 것은 ‘놈’의 지독한 집착이었다.
“그러길래 왜 그랬어. 자기가 죽지만 않았어도, 내가 자기를 되살려놓을 일은 없었잖아.”
어느 날, 토막 난 시체 더미 위에서 눈을 뜬 ‘나’는 자신이 죽음에서 되살아났고,
이 시체들은 자신을 되살리기 위해 바쳐진 제물이며,
모든 것은 ‘놈’이 저지른 짓거리라는 걸 알게 된다.
원래도 좀 미쳐 있었지만 어쩐지 더 미쳐 버린 것 같은 ‘놈’은 어딘가 수상해 보이고,
설상가상으로 ‘나’를 살해한 장본인은 다시 한번 ‘나’를 찾아와
‘놈’을 배신하고 자신과 손잡을 것을 제안하는데…….
“나는 지금 그대에게 기회를 주는 거요. 자신을 악의 구렁텅이로부터 구원할 기회를.”
‘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고 ‘놈’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지만,
여기저기서 적들이 나타나고 위협은 끝도 없이 그들을 쫓아온다.
어떤 것도 섣불리 믿을 수 없고, 무엇을 골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과연 ‘나’는 한 번 어그러진 관계를 다시 돌이킬 수 있을까?
작가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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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없음에 절망했지만, 곱씹다보니 완전한 결말도 과거도 그 궁금한 모든것이 없음에도 그걸로 완성된다고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다른 작품으로 만나길 바라며 오랜시간 봄을 기다리며 계속해서 읽었네요. 참 좋았습니다 :-)
pla***2025.03.21외전 주세요 우우ㅜ 🫶
dlt***2024.12.04문체가 너무너무 취향입니다........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인 것 같아요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생각나는 소설입니다.
bon***2024.07.23정말 최고의 소설... 너무 재밌어요 이 소설이 좀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ㅈㅇㄹ때 작가님이 완결후기로 메타포 설명해주셨을때 정말 충격받았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대략적인 것들만 기억나서 슬퍼요... 다시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sy1***2023.05.28여운있는 엔딩이긴한데 이후 이야기를 좀 더 보고싶은 기분ㅠ
alm***2023.03.28분명 초반엔 미친놈들의 염병첨병 로맨스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it***2022.12.20애매해요 소재나 캐릭터 설정은 좋은데 글이 매끄럽지 않은 느낌
kyu***2022.10.26고어묘사나 공포 분위기 조금 있음 불친절한 글이라 그만의 매력이 있지만 어렵기도 함 여러 차례 읽으면 더 재밌을 글
dm9***2022.08.15사랑 따위로 정의될 수 없는 사랑 불신x불신, 맹목적 사랑x애증(열등감)이라는 공수서사가 정말 맘에 듦. 구상 중이셨던 과거편(아카데미) 나왔으면 좋겠어요..
lii***2022.06.16작가님이 저 울렸으니까 책임지셔야해요 네?????? 둘이 행복하게 꽁냥대는거 달라고요 제발 저죽어요
son***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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