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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접점 상세페이지

나쁜 접점

  • 관심 7
다향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6.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954397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쁜 접점 2권 (완결)
    나쁜 접점 2권 (완결)
    • 등록일 2022.06.10.
    • 글자수 약 14.9만 자
    • 4,000

  • 나쁜 접점 1권
    나쁜 접점 1권
    • 등록일 2022.06.10.
    • 글자수 약 13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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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접점

작품 정보

신의 이름 아래 적당한 자유가 허용되는 시끄럽고, 복잡하지만 아름다운 도시.
아프리카의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마라케시가 그곳이었다.

“오늘, 도와줘서 고마워요. 그림은 못 찾았지만, 덕분에 여기 온 거 후회 안 해요.”
“마지막 인사말 같네. 그러지 말고 다음에 봤을 때 맛있는 거 사 줘요.”
“그럼 좋을 텐데…… 우리가 정말 또 볼 수 있을까요?”
“돌아가면 나랑 안 볼 건가?”

진심인지, 떠보는 건지 모를 질문에 혜수는 식물의 줄기처럼 뻗어 있는 혈관에 무심코 손가락을 가져다 대며 불을 지폈다.

“시작이 이러면 안 되는데.”
“다음이…… 없으면요?”

다소 비관적이고, 현실적인 물음이었지만 눈치 빠른 서준은 ‘당장 하자’는 말로 잘 번역해서 들었다.

“후회하지 말아요.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나 집착이 좀 심해요. 그쪽이 도망간다고 해도 찾아낼 거야. 시작하면 못 멈춰.”
혜수가 대답 대신 먼저 그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춰 왔다. 연한 부딪힘이었지만 확실한 도화선이었다.

10년 전부터 겨울을 피해 도망 다니던 강서준과 혹독한 겨울을 죄책감으로 견뎌 내던 이혜수.
두 사람의 악연은 서로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다시 이어지기 시작했다.

작가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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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 접점 (김은진)

리뷰

4.5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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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쌍한 여주랑 절절한 남주 조합은 절대 실패하지않죠 20012024

    par***
    2022.06.22
  • 리뷰보고 읽었는데 씬도 좋고 재밌네요. 특히 남주가 아주 멋있고 여주도 초반에만 답답한 느낌있고 매력있어요. 초중반? 만 넘기면 잘 읽혀요. 갈등이 약간 심심하게 해소된 느낌이라 저도 외전 기대해봅니다~

    soo***
    2022.06.21
  • 생각보다 재밌구 씬 맛있네요ㅋ

    osa***
    2022.06.15
  • 대박 재밌음 오랜만에 내 스타일 작품 발견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겠다가도 계속 보고 싶어서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겠음 지겨울 틈 없이 스토리가 치고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음 캬라멜 반 소금 반 팝콘이랑 콜라 먹으면서 영화 보고 나온 느낌 돈아깝지 않은 작품!! 아 그리고 외전 주세요 다들 달라 그러네ㅋㅋㅋ

    par***
    2022.06.10
  • 처음에는 잔잔할 줄 알았는데 점점 격정적이고... 이집 남주가 장난 아니네요. 여주는 조금 흔할 수도 있는데 그 속에 또 특별한 매력이 있어서 빠져서 읽었네요. 전 아껴뒀다가 나중에 다시 또 보려고요~ +외전 주세요

    chi***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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