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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가 좀 갑갑하고 종교적 요소가 많이 드러나서 더 답답할 수 있는데 찬찬히 두번 읽으니까 에밀도 야니스도 이해가 가서.. 투안이랑같이 눈물 떨구면서 끝냄
초반부 도파민 진심 레전드임
공수 관계성 진심 침줄줄 맛도리인데 수가 너무 답답이라 2부 내내 숨이 턱턱 막힘 어리니깐 그럴 수 있지 싶다가도 어리숙하고 고집적인 면을 보면 다시 혈압이 턱턱 올라감…예쁘니깐 봐준다…ㅜㅠ
에스퍼와 가이드물에 종교적 시대물 첨가한 ㅠㅠ 그냥 사랑이네요 사랑이야..... 에밀의 나이가 스물이란 점, 차별 속에 살아왔다는 점, 종교만이 살 길이었단 점을 감안하면 극의 후반부까지 관통하는 고구마에밀이 이해는 됩니다 쪼끔은 답답할지도요 그래도 야니스는 다정했네요 자각은 늦었어도 끝까지 사랑 뿐이었던 야니스.... 두사람 꼭 환생해서 고구마없는 청게물에 빙의하길 바라요
102책갈피~~~~~~~
두 주인공의 성장기를 그린 일대기같아요. 서로 다른 사정을 가지고 갈등을 빚고 화해를 하고 이런 과정을 잘 그려낸것 같아요. 마지막 외전은 진짜 감동 그 자체였어요.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어요.
이 이야기만의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은 좋았습니다만.. 달달구간이 적은건 아쉽네요 ㅜㅜ 사건위주의 진행이고 에밀의 답답함이 사건을 키우는게 반복되다보니 아무래도 반감이 생기게되는 주인공..ㅜㅜ 에밀이 오해를 풀어야만 사건이 마무리되는것의 반복은 좀 아쉬웠어요~ ㅎㅎ
새로 나온 외전 결말이 독특해요 취향은 아니었지만요 그거 말곤 다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처음엔 흥미로웠지만 수가 너무 답답하네요 그럴수 있다 생각하고 계속 참고 봤는데 마지막까지 답답합니다 공이 그야말로 보살 공이 무슨죄야 거의 완결까지 다봤지만 더 이상은 안돼겠다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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