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 ISBN
- 9791169731317
- ECN
- -
- 출간 정보
- 2022.12.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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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재회물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왕족/귀족, 첫사랑, 애증, 직진남, 상처남, 순정남, 후회남, 우월녀, 상처녀, 무심녀, 후회녀, 잔잔물, 성장물, 애잔물
*남자주인공 : 휘셀 리제논 – 왕국 최고의 석학이 될 뻔했던 남자. 세기의 로맨스 속 주인공이었으나 모든 걸 잃은 비운의 사내가 되어 십 년을 보낸다.
*여자주인공 : 아살리아 레니언 – 왕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칭송받았던 여자. 사생아로 태어나 꿈같은 연애와 파혼, 정략결혼에 이혼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이제 좀 쉬어 보려는 서른세 살의 여름. 파혼한 전 연인과 거짓말처럼 재회한다.
*이럴 때 보세요 : 다시 돌아온 계절처럼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당신 무릎에 내 여름을 오롯이 두었는데 그걸 당신이 가지고 떠났으니까. 모든 향기가 시들었어도 저 커튼 앞에서 당신이 웃던 모습을 그릴 수는 있으니까. 이 집 안에서 한 구 백골이 되어도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당신을 잊은 척이나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저문 여름의 파사칼리아> 열여덟, 사랑에 빠졌다.
스물, 약혼식을 올렸다.
스물셋, 최악의 형태로 파혼했다.
스물다섯, 결혼했다.
그리고 서른셋.
아버지의 부고가 들려왔다. 아살리아는 눈을 반짝였다.
‘드디어 이혼할 수 있어.’
불효녀라고? 불효하면 좀 어떤가.
아버지에게 그녀는 왕가와 혼인시켜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한 도구였을 뿐인데.
속전속결로 이혼. 아살리아는 달콤한 자유를 꿈꾸며 남부로 향한다.
그런데…….
“염치도 없지. 네가 왜 여기 있어?”
“아살리아?”
“더러운 입으로 부르지 마, 휘셀 리제논!”
가장 아름다운 과거를 담은 그곳에는, 한때 목숨처럼 사랑했던 남자가 잠들어 있었다.
이해소윰
1 – 장미 그림자
2 – 초여름 빗방울
3 – 안경 너머 눈동자
4 – 벽난로 불빛
5 – 늦여름 빗방울
4.4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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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 여름의 파사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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