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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보세요 전쟁통에서도 사랑을 속삭이는 둘의 모습에 미소지을 수 있어요
진짜 수작입니다.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크리처물 인외공 쌍방구원 좋아하시면 꼭 보셔야 합니다. 제발 이 순애 & 탄탄한 세계관 & 미친 필력 & 대서사시를 놓치지 마세요. 애들이 혁명을 하고요. 진짜 이렇게까지 스케일이 커진다고? 싶을 정도로 끝까지 갑니다. 단순히 크리처를 소탕하는 군부물이 아니라, 계급제와 부당한 착취를 통해 현상을 유지하는 디스토피아 체제를 꼬집으면서 비윤리적인 실험을 강행하는 사태에 대한 반발과 사회 비판이 중심 내용입니다. 그 핵심에 공수와 둘의 가문이 있어요. 전반적으로 사건에 치중해 있긴 한데 감정선은 공수 둘의 관계성에 초점이 맞춰서 있어서 로맨스가 부족하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일단 작가님께서 씬 적는 필력이 미치셨거든요(positive). 주변 인물들도 각자의 서사가 있고 그게 체계적으로 맞물려 이야기가 진행되니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공수 감정선을 정돈하고 구성을 좀 더 쫀쫀하게 잡고 빠르게 진행했어도 좋았을 듯한데(충분히 그럴 수 있던 작품이라 아쉬움은 남지만), 그렇다고 이 작품 전개가 느리거나 구성이 허술한 건 아니에요. 오히려 과하게 빠른 전개만 선호하다가 개연성 빼먹는 작품들보다, 호흡을 느슨히 가져가며 서사를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가 빵 터뜨리는 와일드 헌트가 전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 느껴지는 감정적 희열이… 사람 미쳐요. 진짜 꼭 봐주세요. 특히 후반부 진입하는 4부가 너무 재미납니다. 보다 보면 아시겠지만 작가님께서 힌트를 굉장히 많이 주십니다. 누가 악역이고 어떤 사건이 벌어지겠구나를 예측하기도 전에 알 수 있는데-그래서 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사건이 터지면 생각보다 스케일이 많이 커지고 복선이 와라락 풀리면서 얘기가 더 재밌어져요. 세계관이나 구성 자체가 복잡한 편은 아닌데(작가님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해서 잘 구성하셨어요) 스케일 자체가 크다 보니 이해는 쉽고 재미는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격이 됐어요. 뭣보다 이 세계관에서 수가 굉장히 중요한 피를 가지고 있어서 많이 노려지고 구르는데, 그 과정에서 잃어버렸던 기억을 점차 되찾고 퍼즐이 하나씩 맞아가는 부분이 짜릿합니다. 초반에는 미스터리한 느낌이 중심이 된다면 복선이 다 풀린 후반부터는 안전장치 풀린 롤러코스터처럼 훅 하강하는데 너무 좋고요. 마지막까지 자잘한 복선이 남아 있어서 진짜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어요. 초반에 과거 기억도 없는 수가 공을 저렇게 믿는다고? 의아하실 수도 있지만 뒤에 이유가 다 서술돼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오열) 제가 웬만한 아포칼립스 비엘은 다 찾아보는데 진짜 와헌만큼이나 추천하고 감탄한 작품은 없었어요. 일주일가량을 밤도 새우고 하루 종일 붙잡고 몇 번이나 재탕하게 만드는 마성의 소설입니다. 제경도가 공수 둘에게 고통과 트라우마뿐인 곳인데, 동시에 공수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내왔던 곳이자 힘든 상황에서 서로가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준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해서… 이거 진짜 마지막까지 보고 나면 심장이 찢어집니다. 시린 눈이 내릴 것 같은 잿빛 제경도의 풍경과 그곳에 있던 예운과 설우의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이게 30권, 40권이 넘는 긴 장편이었어도 저는 계속 봤을 거예요(솔직히 이만큼 길어도 좋았을 듯요). 진짜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와헌 재탕하면서 작가님의 차기작을 오매불망 기다려야겠군요. +그리고 전 대현이가 너무 좋습니다. 얘가 사람이 진짜 좋아요. 사근사근하게 눈치도 빠르고 선도 잘 지키고 정의롭고 맴찢 서사 있고… 저도 모르게 대현이 나올 때마다 함박웃음 짓는 사람 되어버렸네요. +별개로 ‘대통령’이라는 명칭이 나올 때마다 한 번씩 스크롤이 멈추더라고요. 왜 이런 명칭이 나왔는지 완전히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현실이 떠올라서 가끔 몰입이 깨질 때가 있었습니다. 센터원이나 파수꾼처럼 대통령도 이 세계관에 맞는 명칭으로 바뀌었으면 더 좋았겠다란 생각은 듭니다만(확실한 계급 사회인데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색했어요), 사소한 취향인 부분이라 저는 이마저도 나쁘지 않았네요.
재미는 있는데 인물들이 제때제때 대화를 했다면 좀 더 간결하게 전개됐을 거 같아요. 사건 전개 시 중요한 소재에 대해서 인물들이 다음에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거나, 숨긴다거나, 위화감을 무시하거나, 말하려고 하면 갑자기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예요. 한 번이면 괜찮은데 계속 이런 식으로 반복되니까 좀 답답하더라고요. 진행 방식 빼고 설정이나 캐들 서사 같은 건 너무 좋아요 순애도 맛있고
아포칼립스 소재랑 공수 서사까지 다 재밌고 완벽함. 특히 공수 과거는 아포칼립스 그자체라 공포겜 같음. 근데 수의 감정 서술? 생각 같은게 너무 많아서 지루함. 공수가 조금씩 싸울때도 했던말을 반복하며 싸우는 느낌도 좀 들고. 과한 심리 묘사를 지우고 깔끔하게 스토리 진행했으면 더 완벽했을것 같아요.
소재는 흥미로웠으나 끝까지 읽기엔 지치네요.... 2부까지만 봤음에도 불구하고 대화체만 읽고 슉슉 넘기게 됩니다. 근데 또 다 뛰어넘겨 읽는데도 스토리 이해에 지장이 없음; 컴팩트하게 5-6권내로 출간되었다면 진입장벽이 더 쉽지 않을까 싶네요. 구구절절 설명이 길긴해요...
수가 감정적 동요가 너무 심해서 피곤해요 안그래도 장편에 긴장감있는 스토리인데 뭐 별것도 아닌걸로 틈만나면 긴장해서 덜덜 떨고 식은땀나고 몸 굳고 표정관리 안되고 그래요 그리고 너무 쓸때없는 서술이 많아요 예를 들면 방안에서 얘기하는 내용인데 먼지가 너무 많아서 기침이 터지고 그 먼지를 손으로 털어내고 신발 신으려고 주저 앉았는데 그러면 올려다 봐야 하니까 일어났다 등등 이런 불필요한 서술이 무슨 복선처럼 자주 깔리니까 피곤하다못해 내용에 질려버려요
뭐지.. 공수 감정선을 따라갈수가 없음 뭔가 과해서 둘의 관계가 이해 안 가요 왜 이러는건지 왜 그래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납득이 안 돼요 재미가 있을랑말랑..ㅠ 애매하네요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설정 자체가 허술한 느낌이에요
디리토에서 시계태협읽고 작가님을 일게된것이 진짜 운명입니다.디리토 잘 안보는데 시간때우렴 들어갔다가 메인에.뜬 소설중에 가이드버스길래 시간때울려고 읽었다가 주말이틀 순삭하고 여운이 안가셔서 작가님 작품찾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와일드헌터 한권씩 사서 읽다보니 어느새 3권까지.읽었네요 나머지 전권구매하러 온김에 리뷰쓰고 갑니다. 평소에 리뷰 잘안써서 책만 엄청 재밌게 읽고 리뷰안쓸까봐 써봅니다 부디 작가님께서 너무나-!!!!재밌게 읽으며 밤새고 출근하는 독자가 있디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계속 계속 작품 활동해주세요-!!!! 진짜 재밌어요 글재주가 없어서 진짜 재밌다는 말밖에 못하지만 너무 재밌어서 주말도 작가님다른작으로 밤새고 월요일밤도 새아기며 책읽다가 출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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