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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산수화 상세페이지

유월의 산수화

  • 관심 13
B&M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13,600원
판매가
13,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739665
ECN
-
소장하기
  • 0 0원

  • 유월의 산수화 4권 (완결)
    유월의 산수화 4권 (완결)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12.6만 자
    • 3,400

  • 유월의 산수화 3권
    유월의 산수화 3권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12.4만 자
    • 3,400

  • 유월의 산수화 2권
    유월의 산수화 2권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11.9만 자
    • 3,400

  • 유월의 산수화 1권
    유월의 산수화 1권
    • 등록일 2023.11.16.
    • 글자수 약 11.9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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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산수화

작품 정보

전도유망한 동양화가 유지성은 백봉산을 그리기 위해 베란다가 넓은 원룸 아파트를 계약한다.

그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산의 모습을 그리기로 마음먹었지만, 좀처럼 진전이 없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옆집 남자가 보통 문란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털이 달린 보기 드문 수컷 호랑이 수인인데,
방에 들이는 사람들은 모조리 남자인 모양.

이래서야 아무리 평정을 유지하려 한들 먹을 갈 수도 없고, 붓조차 쥘 수가 없다.

결국 지성은 화를 참다 못해 벽에 벼루를 던지고 마는데.

옆집의 호랑이 수인이 그것을 빌미로 허락도 없이 베란다로 넘어와 꺼낸 말은…….

“따지러 온 거 아니야, 고마워서 왔어.”
“……지금 비꼬는 겁니까?”
“그런 거 아니라니까? 정말 고마워서 온 거야. 나, 아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손님이 그 소리 듣고 거기가 팍 죽어 버렸거든.”


억지로 답답한 목줄까지 매고 다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서 남자를 데려오는 건 아닌 듯한데,

지금까지의 생활을 딱히 그만둘 생각도 없어 보인다.

그것이 자신의 생활 방식이라나?

“기가 막혀서. 하루종일 울어 댔으면서 이웃한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하지만 그게 내 일인걸?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닌데.”


아무래도 옆집에 호랑이 수인 ‘유월’이 사는 한,
산수화가 완성되려면 몇 년은 족히 걸릴 성싶다.

작가

엘루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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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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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다로 구매 재미있었음 좋긋음

    jaz***
    2024.12.25
  • 잘 읽긴했는데 진짜 찐 호랑이 외형의 수인이라는걸 읽고 몰입이 안됐따... 귀나 꼬리만 달린 짭수인일줄...

    apd***
    2023.11.23
  • 호랑이수라니!!!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게 봤어요

    sty***
    2023.11.21
  • 호랑이수..못먹어도 고!!

    aal***
    2023.11.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ug***
    2023.11.19
  • 진짜 너무 재밌어요... 외전 부탁드려요 !!

    amh***
    2023.11.19
  • 올드한 로설 읽는 기분이에요…

    rla***
    2023.11.15
  • 호랑이 수도 매력있네요

    min***
    2023.11.15
  • 이 집 호랑이가 정말 맛있어요.

    boo***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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