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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의 열애사 상세페이지

재회의 열애사

  • 관심 21
다향 출판
총 3권
공지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9194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재회의 열애사 3권 (완결)
    재회의 열애사 3권 (완결)
    • 등록일 2025.02.05.
    • 글자수 약 12.1만 자
    • 3,500

  • 재회의 열애사 2권
    재회의 열애사 2권
    • 등록일 2025.02.05.
    • 글자수 약 11.9만 자
    • 3,500

  • 재회의 열애사 1권
    재회의 열애사 1권
    • 등록일 2025.02.05.
    • 글자수 약 12.1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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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현대로맨스, 복수, 상처녀, 오해물, 후회남, 능력남, 배우남, 재회물, 직진남, 연예인, 권선징악, 능력녀, 계략녀, 소유욕/질투, 애증, 외유내강남, 외강내유녀, 첫사랑, 고수위

- 남자주인공: 하태주(31세/대한민국 탑배우/국민 첫사랑남/데뷔 22년차/워커홀릭)
대한민국 상위 0.1% 탑배우, 긴 무명생활 곁을 지켜 준 첫사랑을 스토커로 몰아 버리며 첫사랑남 타이틀을 지켰다. 8년 뒤, 유스카 수상작의 한국 리메이크판의 남주인공으로 단독 캐스팅되며, 그로써 악연이 되어 버린 이 작품의 메인 감독이자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추예서와 재회하게 된다.

- 여자주인공: 추예서(31세/최연소 유스카상 수상 감독/예명 웨스트 멘션/하태주의 첫사랑)
얼굴 없는 감독으로 세계적인 영화제 유스카에서 감독상을 거머쥔 인물. 8년 전 하태주의 스토커로 몰린 뒤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다가 복수를 위해 거물 감독이 되어 돌아온다. 이후 하태주를 주연 배우로 캐스팅해 그가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을 때, 스토커 스캔들의 진실을 터뜨리겠다는 시한부를, 하태주에게 선고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첫사랑으로 시작해 최악의 악연으로 끝난 연인의 재회물이 보고 싶을 때. 그로써 배배 꼬였던 과거의 실타래가 풀리며 다시 뜨겁게 사랑하는 재회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럼 어디 애타게 찾던 사람이 나인 걸 알게 된 소감이라도 좀 들어 볼까.”
재회의 열애사

작품 정보

연인에서 악연으로 재회하던 날 밤, 추악한 거짓 뒤에 가려졌던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스캔들에 1년짜리 시한부 선고가 붙은 복수가 시작된다.

“기대해, 태주야. 이제부턴 내가 그 억울함을 너에게 지옥을 선사해 주는 방식으로 마음껏 풀어 볼까 하거든.”

8년 만에 나타난 여자의 말에 대꾸할 틈도 없이, 벌어진 입술 너머로 추예서의 혀와 비웃음이 넘어왔다.
유려한 뱀처럼 움직이는 혀가 입천장을 가볍게 쓸고 지나가더니 순식간에 남자의 살덩이를 휘감아 끌어당겼다. 질척하게 얽어 오는 말캉한 혓바닥이 하태주의 전신을 농염하게 간질였다.

그리고 그 순간, 잊었다고 착각했던 기억 한 조각에 불이 지펴지기 시작한다.

“우리 배우님께서 많이 쌓이셨나 보네. 혀 좀 얽었다고 아래를 이렇게 세우시고?”

직전의 키스로 부풀어 오른 입술을 제외하고는 언제 혀를 얽었냐는 듯, 여자는 지독히도 서늘한 표정이었다. 흐려지는 정신을 붙잡은 남자가 예서의 양팔을 잡고 힘주어 밀어 내며 물었다.

“하…… 무슨 생각이야 너…… 대체 네가 왜……!”
“Broken Lucifer.”

귓가에 박히는 단 두 개의 단어. 그것은 단순한 영화 제목이 아니었다. 남자의 목숨줄이었으며, 발이라도 핥아 매달려야 하는 절박한 동아줄이었다.

그 단어가 추예서의 입에서 발음이 되었다는 사실이 의미하는 것은 이제 단 하나뿐이었다.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뱀의 아가리에 머리통을 들이밀었구나……. 운명을 감지한 하태주의 목소리가 버석하게 갈라졌다.

“……설마…….”
“맞아, 네 예상이. 그 감독이 나거든. 하태주.”

어디에도 남자를 위한 퇴로는 존재하지 않았다. 사실을 가장 잘 아는 이 역시 하태주였고, 그다음은 칠흑보다 어둡게 물드는 남자의 얼굴을 대면하는 추예서가 유일했다.

“그럼 어디 애타게 찾던 사람이 나인 걸 알게 된 소감이라도 좀 들어 볼까.”

그러나 불이 지펴진 기억 속 묻어 둔 진실을 그녀에게 드러낼 수는 없었다.
그 끝에 하태주의 지옥이 아무리 절망적이라고 할지라도.

작가

젤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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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회의 열애사 (젤리타)

리뷰

4.5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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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ar***
    2025.02.20
  • 재밌었습니다. 여주가 좀더 강하게 나갔으면 좋았을껀데 아쉬웠네요.

    p11***
    2025.02.12
  • 리뷰가 얼마없어서 기대안하고 봤는데 재밌었어요 ㅎㅎ 아쉬운건 여주가 상처받고 복수하겠다는거치곤 너무 물러서 ㅎㅎ 그점이 아쉽더라고요 ㅠ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kmr***
    2025.02.09
  • 와..재밌어요!!!저는 원래 제일 마지막권 먼저 읽으면서 결말 확인 하고 글 퀄리티 보고 앞권을 사던지 패스 하던지 하는데..처음 보는 작가님 이름이여서 3권을 살까 말까 하다 줄거리기 끌려서 샀는데~3권 먼저 읽고 바로 1권,2권 차례로 구매했습니다. 내용 알찹니다.

    jen***
    2025.02.06
  • 시작부터 분위기가 몰입감을 끌어 올리네요오오... 줄거리 자체가 신선해서 줄줄줄 보고 있어요ㅋㅋㅋ

    tem***
    2025.02.05
  • 읽고 수정할게요!!!!!

    swp***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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