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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상세페이지

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 관심 33
B&M 출판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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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9.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7.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3101884
ECN
-
  • 0 0원

  • 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3권 (완결)
    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3권 (완결)
    • 등록일 2025.09.08.
    • 글자수 약 12.3만 자
    • 대여 불가
  • 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2권
    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2권
    • 등록일 2025.09.08.
    • 글자수 약 10.3만 자
    • 대여 불가
  • 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1권
    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1권
    • 등록일 2025.09.08.
    • 글자수 약 9.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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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그대가 젖고

작품 정보

사랑은 정신병이 맞다.
그게 아니고서야 씨발, 사람들이 사랑만 하면 이렇게 정신줄을 놓아 버릴 리가 없지 않은가. 나사가 죄다 빠진 채로 헤벌쭉 웃는 꼴을 보고 있자면 한심하다 못해 화가 날 지경이다. 온갖 손해 보는 짓은 다 하고 뭐가 좋다고 그렇게 히죽히죽…….

“그딴 게 사랑이면 전 죽을 때까지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이요.”

……라고 말한지 고작 몇 시간.

“제 아내와는 어떤…….”

그 말을 듣고 나서야 김주현은 퍼뜩 정신을 차렸다. 무슨 유부남 목소리가 저렇게 섹시하지?
그는 자신이 반사적으로 한 생각도 인지하지 못하고 급히 입을 열었다.

“어릴 때 가족처럼 지낸 사이입니다.”

김주현은 저보다 일곱 살이나 많은 연상에, 다섯 살배기 딸이 있는, 사망한 직장 동료의 남편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김주현은 절망했다. 좆같아서 견딜 수 없었다. 그럼에도 머릿속을 채우는 생각은 하나뿐이었다.
어린 딸을 끌어안고, 부인의 영정 사진 앞에서 오열하는 게 저렇게까지 꼴릴 일이냐고.

작가

이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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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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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뭔가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처음 소재 보곤 생각지 못한 감상인데요.. 공은 망나니고 공감 가는 망나니 문장, 수는 차분하고 공감 가는 따뜻한 문장을 들려주며 집중하게 만들어줬어요 자극적인 관계성이고(사실 두 사람 사이의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부드러웠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도 만족스럽습니다 ^.^ 제목이 잘 어울려요) 사건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임에도 두 사람의 일상과 진전에 집중하게 되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베이비 메신저에 가까운 시작인 만큼 아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공수만의 관계에 집중된 걸 더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두꺼운 외전으로 만날 수 있으면 기쁠 것 같고 개인적으로 형님 연작도 기다립니다.. 🎶 + 오타 확인 부탁드려요 2권 배재했거든 3권 승요차

    vip***
    2025.09.09
  • 전작 재밌게 봐서 구매해봅니다

    hee***
    2025.09.09
  • 아름다운 이야기.....외전주세요,,ㅠㅠ

    ter***
    2025.09.09
  • 작가님 글 좋아해서 구매했어요 가끔은 잔잔물 읽고싶은데 작가님 글이면 너무좋죠

    dla***
    2025.09.08
  •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ㅠㅠ 오늘만 기다렸어요 이번엔 또 색다른 분위기네요

    lem***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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