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6.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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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사제관계, 첫사랑, 제자공, 까칠공, 연하공, 상처공, 스승수, 능글수, 연상수, 능력수
* 공: 가힐조. 19세, 북쪽 가장 끝에 있는 소수 민족인 설민족. 설민족이 본래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것과 달리 가힐조는 금발에 검은 눈을 가졌다. 겉으로는 부드럽고 유한 모습으로 상대를 대하는 듯 보이지만, 속내는 꼬여 있다.
* 수: 김유. 23세, 황제 홍현과 전장을 누비던 제국의 군사. 전염병으로 몰락한 시골 귀족의 아들이었으나 학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군사까지 된다. 그가 이뤄낸 비현실적인 업적에 비해 적진에 여장을 해서 들어가는 등의 특이한 행적을 많이 남겨 괴짜 군사라는 별칭이 붙었다. 장난과 농담으로 가벼워 보이지만 실상은 살뜰히 잘 챙겨주고 정이 깊다.
* 이럴 때 보세요: 까칠하게 굴고 매번 시비 걸던 연하공이 수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다듬어지지 않은 개성 강한 아이들이 참된 스승을 만나 성장하고 스승 역시 아이들로 인해 성숙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왜 계속 바깥을 보는 거야?”
“잊지 않으려고요.”
“무엇을?”
“전부.”
작품 정보
황제이자 친우인 홍현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승리를 이끈 천재 괴짜 군사 김유.
산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려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 황궁에서 기행을 저지르고 파직된다.
스승 황이권이 세운 깊은 산속의 학교 가온마루로 가는 길에,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학생을 발견하는 김유.
‘설민족이 왜 여기 있지?’
그는 대륙에서 보기 드문 금발을 보고, 쓰러진 학생 가힐조의 정체를 단번에 파악한다.
김유 덕에 깨어난 가힐조는, 제 정체를 밝힌 김유에게 살기를 감추지 않으며 단검을 들이댄다.
“그쪽은 누구십니까?”
“상대를 알고 싶다면 너부터 소개하는 게 맞는 거란다.”
한 치 물러남도 없는 팽팽한 기 싸움.
그건 김유가 선생임이 밝혀지고 나서도 다를 바 없어지는데…
설상가상으로 수업 첫날부터 맡은 반 학생들이 모두 도망친다.
북쪽의 가장 끝에 있어야 할 설민족에, 볼모로 잡혀 온 타국 왕자,
대륙 최고의 상단 아들에, 대귀족 가문의 망나니 도련님까지…
김유는 과연 평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인지?
* <얼음꽃>은 세계관은 같지만 주인공들이 다른 연작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각 작품은 이어보지 않아도 관계없이 작품별로 완결성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가
- 더 뮤즈 (조구오, 명예)
- 공작 형제의 오메가 (두나래)
- 더 뮤즈 (개정판) (조구오, 명예)
- 약혼자를 버렸습니다 (두나래)
- 위시 리스트 (두나래)
- 여름의 바닐라 (두나래)
- 원, 투, 쓰리 (두나래)
- 1935년, 경성 (두나래)
- 원, 투, 쓰리 (야호, 두나래)
- 공작의 드래곤 키우기 비법 (두나래)
- 더 뮤즈 (두나래)
- 쓰리 나이츠, 실제로 합니다 (두나래)
- 셰어 오메가 (두나래)
- 처음이라서 (두나래)
- 해피엔딩을 위한 메르헨 (두나래)
- 햇살 세 스푼 (두나래)
- 익명으로 전해드립니다 (나쯔마메, 두나래)
- 용의 황자님 (두나래, 한소영)
- 해무 (두나래)
- 관심 없잖아 (두나래)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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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인물들의 특성이 드러나면서 동시에 두 주인공의 사랑도 따라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작과 끝에 역사서처럼 적혀있어서 읽으면서도 몰입되는 기분이었어요
s60***2021.05.19등장인물들의 품위 없는 말투 동양풍과는 너우 어울리지 않고 그때문에 작품의 질이 떨어지네요 제일 거슬렸습니다 쌤이라고 부르고...이런 동양풍 처음봅니다 타사이트에서 한휘이야기 읽고 구매했는데 완전실망!!!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았는데 이 훌륭한 글을 싸구려 말투로 모두 날려버리다니... 진지함이 한참 떨어져요 인소보는 느낌 아무튼 이건 아니네요 이런 리뷰 써보기도 처음입니다
mii***2019.11.27이분 글 좋아하고 동양풍 좋아해서 전권 다 구매했는데 후회되네요 너무 안읽히고 인물들 매력도 와닿지가않아요 꾸역꾸역읽다가 하차합니다
als***2019.11.08악 넘 잼나요ㅠㅠㅠ 작가님 외전만 기다리고 있어요ㅠㅠㅠ 연작인 해무랑 같이보세요ㅠㅠㅠ
moo***2019.09.05작가님 제가 이거 보고싶어서 1년 존버했습니다..
wkd***2019.01.03제자들이랑 나오는 부분이 좋아서 앞부분은 자주 재탕해요. 근데 나중에 너무 급전개입니다. 큰 서사를 이루는 전쟁에 대해서는 다른 소설로 넘긴다 쳐도, 차라리 공이 간 곳에서 어떻게 하는지 다루거나, 수가 가서 함께 돕는 건 어땠을지. 능력도 좋은데. 전쟁은 너무 인물 욕심 내신 것 같고 전쟁 이야기가 다 나와도 읽을 엄두가 안 났을 거에요. 하지만 공이 올라가는 내용까지 뛰어넘어서 그런지 너무 허무했어요. 다음 소설 쓰려고 마음 떠났거나 부랴부랴 마무리 지은 느낌이 들 정도. 수의 재능낭비도 심한 것 같고요.
qke***2019.01.0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ha***2018.11.29
정말 잘 읽었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두나래님의 글이네요. 두나래님의 글은 시적인 분위기를 풍겨서 소설인데도 굉장히 아름다운 느낌이 나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좀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그건 해무랑 현재 집필중인 달그림자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야겠네요. 건필하시고 다음작도 기대하겠습니다.
yur***2018.11.231권만 산 내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mag***2018.10.07전체적인 세계관이나 구성인물들 그리고 전반내용은 좋았는데 용두사미가 되었네요. 학생을 위해 군사 김유로 나설때까지만 괜찮았던듯합니다. 약 2권정도 까진 괜찮았는데, 갑자기 이상해지는건 그 이후네요. 급전개처럼 느껴질정도로 갑자기 속도내더니.. 심지어 외전은 없는게 나을정도;; 진짜 순전히 별 세개는 세계관 인물 전반내용 이 세개로 줬습니다.
lad***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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