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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만약 널 만난다면 57화,62화」 는 2021년 3월 9일 본문 내 일부 문장이 수정되었습니다. 기존 구매자분들께서는 웹에서 재열람하시거나, 앱 내의 '내 서재'에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하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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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재벌공, 망나니공, 개과천선공, 짝사랑공, 집착공, 순정공, 계략공, 수한정다정공, 울보공, 헌신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가난수, 고아수, 상처수, 외롭수, 똑부러지는수
* 수: 최정. ‘다 잘될 거야’라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던 고아. 배움이 짧아 맞춤법은 많이 틀리지만,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요리 레시피 모음 카페에 활발하게 게시글을 올리며 외로움을 달랬다. 고단한 삶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던 건지 스무 살 봄,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
* 공: 박태서. 화목한 재벌가의 늦둥이로 태어나 아무런 의무를 지지 않고 살고 싶은 대로 살아온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스무 살. 오냐오냐 자라다 보니 온갖 악랄한 행위는 다하고 다녔다. 어쩌다 연을 맺은 노인의 요청으로 최정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자신과 너무나도 다른 외로웠던 그의 삶에 빠져들면서 악행을 그만둔다. 나중에는 최정을 위한 방을 만들거나 허공에 혼잣말을 건네는 등 죽은 사람의 삶에 집착하다가 우울증까지 오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절대 만날 수 없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공의 사무친 짝사랑이 보고 싶을 때, 지독하게 외로운 수의 공허함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공의 모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아, 왜 울어요!”
“꿈만 같아서.”
“뭐가 그렇게 꿈같은데요.”
“모든 게요.”
작품 소개
순정공, 계략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가난수, 고아수, 상처수]
화목한 재벌가의 사랑 받는 늦둥이 막내로 태어난 박태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망나니처럼 살던 그는 결국 큰 사고를 저지르고...
보다 못한 부모님은 그가 반성하길 바라며,
피해자인 할머니에게서 용서를 받아야 카드를 되살려준다고 선언한다.
“우리 집 반지하 방에 살던 아이의 유품을 정리해 주시오. 그럼 용서해 주겠소.”
할머니의 조건에 바로 그 집으로 향한 박태서는 그곳에서 최정의 유서를 발견한다.
초등학교는 제대로 나왔는지 의심될 정도로 맞춤법이 엉망인 짧은 글에
어째서인지 사로잡혀버린 박태서는 최정의 컴퓨터를 가져와
그가 생전에 썼던 게시물을 읽기 시작하는데…
[제목: 그냥 생각해봤는데]
[저는 가족 생기면 사달라는 거 다사줄거에요.
퇴근할 때마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날은 하루도 없을 거에요.
저랑 가족돼면 정말 행복할거에요]
[제목: 왜 엄마 입양은 않됄까요]
[엄마나 아빠 한명만이라도 있으면좋갰어요
불효하는 자식들 만은대 인터넷에 흙애미니 흙애비니 그런 글 보면 내가 모시갰다고 하고싶어요
전 진짜 잘 효도할 수 있을거 같아요.
밥 먹고 설거지도 바로 하고 빨래도 제가 다 돌리고여 ㅎ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제 엄마아빠된 분들은 사는거 편할거애요.
그냥 집에서 제 효도받으면서 엄마아빠라고 불리기만 하면 대니깐여
아 제발 하루만이라도 엄마아빠라고 부를 수잇는 사람이 있으면 좋갯어요
살면서 한번도 말한적 없는 단어라서 이러다가 발음하는 법도 까먹을 것 같아요.
어른들이 아기 입양하는 것처럼 부모도 입양하고 싶어요ㅠ]
이 가난한 고아는 저와는 정반대의 춥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흥미였으나 나중에는 흥미가 아니게 되어버리고....
한번도 만나지 못했고, 앞으로도 만나지 못할 이를 사랑하게 된 박태서.
그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작가
-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완전판] (현, 소림)
- 만약 널 만난다면 (소림)
- 말랑말랑 북부대공 (소림)
- 사상 최악의 헌터 (소림)
-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소림)
- 사상 최악의 헌터 (소림)
-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일반판] (현, 소림)
- 말랑말랑 북부대공 (소림)
-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외전 (소림)
-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소림)
- 바이바이 (강뿌콘, 소림)
- 블레임 (소림)
- 포도는 억울하다 (소림)
- 이리 만물 대여점 (소림)
- 바이바이 (소림)
- 포도는 억울하다 (소림)
- 사상 최악의 헌터 (15세 이용가) (소림)
- 바이바이(개정판) (강뿌콘, 소림)
- 이리 만물 대여점 (소림)
- 뮨의 그늘 (소림)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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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꽃길만 걷기를 바라요
dre***2025.06.15진짜 새벽에 눈물 줄줄 흘리면서 읽었습니다..행복해라 얘들아..
oli***2025.02.02와 근데 소개글만 봤을 때 무슨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된다고?싶었는데 읽어보면 알아요... 그리고 초반만 읽었는데 뭔 느낌인지 알 것 같음.. 공이 자신과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온 수한테 호기심이 생기면서 그거에 이입하고 상상하는게 왜지..? 벌써 짠해.... +완벽☆ 유치하다고? 이걸 안본다고? 진짜 ㄱㅐ재밌습니다.
asj***2022.10.29정말 잔잔하게 달달해요. 그 사람의 흔적을 쫒으면서 사랑에 빠지고 이제 세상에 없다는 것에 절망하고 살아갈 의욕을 잃는 남자의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소장으로 읽었는데 가치가 있었습니다.
1oo***2022.09.30초기작인가? 포도 보고 재밌어서 본 건데 넘 재미가 없음 포도는 얻어걸린건가 했는데 유언보니까 그건 또 재밌네
sos***2022.05.18누군가 자신을 저렇게 사랑하는게 가능할까..ㅜㅜ
lim***2022.04.18진짜 머리아플정도로 울었어요
seu***2022.04.05초반의 잔잔한 강렬함에 떠밀려 읽다보면 어느세 과몰입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데요 근데 과몰입이 중요한게 아니라 얘네들 이야기를 보는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재주행은 잘 안 하는 편인데 이건 진짜 처음부터 읽게돼요 오랜만에 정주행하고 눈물 쭉 뽑고 갑니다 그리고 공이 미친놈인데 이렇게 귀엽고 바르게 미친놈은 처음이라 너무 좋았어요ㅎㅎ
siz***2022.03.19뒷심이 약한작품. 그러나 시작이 너무 좋았기에, 공과 수가 한사람으로써의 인생과 서사를 초반부에 깊이있게 풀어내며 인물들에게 빠져버렸습니다. 단점이 몇가지 느껴지지만 그 쯤 읽고 난 뒤에는 개연성이든 뭐든, 이미 그 두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읽듯 읽었습니다. 그래, 말이 안되어도 세상에 때론 거짓말처럼 행복하기만 한 일도 있는거야. 그렇게 믿고싶어. 그런 일이 힘들었던 누군가에게 찾아와주면 좋겠고 그 행운이 찾아온 사람들이 이 소설의 두명의 주인공이었으면 좋겠어. 라고 응원하게 되는 힘을 주었습니다 후반부에 인물이 평면적으로 변한다는 단점, 갑작스럽게 가벼운 라노벨 느낌으로 변하며 몰입감이 다소 떨어지게 되었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두 주인공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주고 싶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개연성보다는 세상 어딘가에서는 내가 모르는 아름다고 희망찬 사람들이 있음을 믿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글입다.
har***2022.03.19만널만 서재 목록에서 표지만 눈에 스쳐도 멍- 해져요. 그만큼 여운과 감동이 많이 남았던 작품입니다. 아무런 저항없이 눈물 챱챱 흘리게 되는 작품.
nam***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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