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유리의 공전 상세페이지

유리의 공전

  • 관심 28
소장
단권
판매가
3,600원
전권
정가
21,600원
판매가
21,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2.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11705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유리의 공전 6권 (완결)
    유리의 공전 6권 (완결)
    • 등록일 2022.02.07.
    • 글자수 약 12.4만 자
    • 3,600

  • 유리의 공전 5권
    유리의 공전 5권
    • 등록일 2022.02.07.
    • 글자수 약 12.2만 자
    • 3,600

  • 유리의 공전 4권
    유리의 공전 4권
    • 등록일 2022.02.07.
    • 글자수 약 11.9만 자
    • 3,600

  • 유리의 공전 3권
    유리의 공전 3권
    • 등록일 2022.02.07.
    • 글자수 약 12.2만 자
    • 3,600

  • 유리의 공전 2권
    유리의 공전 2권
    • 등록일 2022.02.07.
    • 글자수 약 11.8만 자
    • 3,600

  • 유리의 공전 1권
    유리의 공전 1권
    • 등록일 2022.02.07.
    • 글자수 약 11만 자
    • 3,6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도서 안내]
본 도서 「유리의 공전」 시리즈는 2022년 2월 8일 본문 내 각주 태그 추가 및 일부 표기를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기존 구매자 분들께서는 앱 내의 '내 서재'에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하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단, 재다운로드시 기존 도서에 남긴 독서노트(형광펜, 메모, 책갈피)는 초기화되거나 위치가 변경됩니다.

BL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물, 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시대물, 궁정물, 피폐물, 찌통물, 동양풍, 첫사랑, 애증, 미남공, 헌신공, 후회공, 상처공, 미인수, 무심수, 상처수, 회귀물, 오해/착각
* 수: 율. 아라국 황후이자 제국 유일의 선음인. 마고신이 직접 배태하여 낳은 신의 아이. 어린 시절 처음 만난 황제 성현우를 마음에 품게 되나, 모종의 이유로 황제 성현우와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거두지 못하여 내내 그에게 매달리다가 마침내 포기하고 만다.
* 공: 성현우. 아하국 황제이자 선양인. 황제의 그릇을 타고난 군주. 어린 시절 만난 율을 마음에 품고 있었으나 자신의 오해와 착각으로 그를 외면한다. 그러나 자신을 포기한 뒤 지체 없이 독약을 마시고 죽은 황후 율을 본 이후부터 어떻게 해서든 그를 살려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오해 때문에 수를 외면한 공이, 수를 잃고 나서야 그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후회하며 상황을 되돌려 보려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폐하, 달이 참 밝습니다.”
“…….”
“달이 이토록 깨끗하게 뜬 것을 참 오랜만에 봅니다. 그간 꽤 오래 구름이 깔려 있었거든요.”

달이 참 밝다 말하는 황후의 눈은 투박한 찻잔에 머물러 있었다.
아주 오래전, 현우가 황자였을 시절 율에게 주었던 선물이었다.

“이런 좋은 날엔 연모하는 이와 함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슨,”
“귀비에게 가세요, 폐하.”

…….
황후는 등을 돌려 나가는 황제를 물끄러미 보았다. 언제나 저 등을 보면 설렜고, 오늘도 그랬다.
부모가, 사랑하던 누이가 제 연정 때문에 목숨을 잃었는데도 율은 황제를 마음에 품었다.
황제의 마음속에는 이미 귀비가 자리를 잡은 것을 알면서도….

“…….”

망설임은 없었다. 율은 찻잔 가득 담긴 독을 단번에 넘겼다.
유리의 공전

작품 정보

[시대물, 동양풍, 오메가버스, 궁정물, 소꿉친구, 첫사랑, 애증, 미남공, 헌신공, 개아가공, 황제공,
후회공, 상처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상처수, 능력수, 회귀물, 오해/착각, 애증, 피폐물, 회귀물]

아라국 황후, 제국 유일의 선음인 “율”.
황제의 총애를 받고자 노력하던 율은, 끝내 돌려받지 못한 애정에 모든 것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가족도, 가문도 모두 사라졌다.
전부 자신의 어리석은 욕심 때문에.

달밤이 유난히 밝은 날, 그는 마침내 ‘황후의 인장’을 사용하여 황제를 불렀다.

“폐하, 연모하나이다.”

담백한 고백에도 황제는 무감한 눈으로 율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뭐 어떠랴.
황후는 황제를 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귀비에게 가세요.”
“뭐?”
“귀비에게 가세요.”

잠시 망설이는가 싶던 황제가 곧 그를 떠났다.
떠나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율은 생각했다.

한때는 저 뒷모습조차 사랑하였는데. 그러나 이제는….

율은 엷게 웃으며, 제 잔에 담긴 독을 삼킨다.

작가

조용한시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기로 (조용한시간)
  • 사적 가이딩 금지! (조용한시간)
  • 유리의 공전 (조용한시간)
  • 슬픔보다 빨리 너에게 (조용한시간)
  • 다만, 한 걸음의 차이 (조용한시간)
  • 블루문 (조용한시간)
  • 사관일기(史官日記) (조용한시간)
  • 페르세포네의 일기 (조용한시간)
  • 스마일 (Smile) (조용한시간)
  • 버려진 거리 (조용한시간)

리뷰

3.9

구매자 별점
9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동양물 쳐돌이인데 하차합니다 ㅠ

    eer***
    2024.12.22
  • 그냥그냥........

    n34***
    2024.07.22
  • 일단 5권 내용이 끝임. 주인공들 이야기와 수의 여동생 비율이 비슷함. 애초에 공이 왜 저런 성격이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이 부족하고 그나마 나온 이야기에 대해 수는 이해하려고 하는 부분이 없음(나만 힘듦) 물론 공이 잘했다는 것은 아닌데 뭔가 개연성이 없다고 해야 하나 복선을 깔았으면 적절한 시점에 해소을 해야 하는데 그게 없고 해소도 다 안됨. PC의 대중화는 지지하지만 비엘에서 여성 캐릭터들 이야기 장황하게 늘어놓는걸 바라진 않음

    siu***
    2023.04.23
  • 전 1권부터 재밌길래 왜이리 평점이 낮은가 했는데 점점 읽어보니 알것 같아요 어떤 독자들에게는 지뢰일만한 부분들이 있어서 취향 많이 타고 내용상 고구마구간이 좀 있어요 저도 1부 후반부 그러니까 3권 끝에 가면 이게 어떻게 풀리려나 막막하고 약간 지쳐서 2부를 볼까말까 살짝 망설였거든요 4권부터 공이 제대로 후회하고 엄청나게 구르는데 전 공편애라 오히려 2부가 힘들었어요 1부는 수편애가 2부는 공편애가 읽기 힘드니 여러모로 높은 별점 받기는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전 재밌었어요 이런 내용 좋아하는지라 주말을 이 소설로 보냈네요

    che***
    2023.04.16
  • 이분야 의문의(?)재탕작...솔직히 이 소설과 같은 작품 많잖아요~저도 이런 클리셰 참 좋아하는데 그 중 재탕 여러번 한 유일한 소설이네유...ㅎㅎ공이 후회스택 쌓는것도 좋았고, 수가 점점 마음 놓아가는것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수가 쉽게 용서 안해줘서도 좋았네요ㅋㅋ

    ste***
    2023.02.13
  • 2권까지는 참고 읽어주세요 ㅠㅜ 3권부터 볼만하고 4권부터 재미있습니다!!

    lgy***
    2022.12.25
  • 귀한 회귀+동향풍이라 왠만하면 읽으려고했는데 ㅋㅋ 이거 뭐 인소도 이보다는 좋을것 같아요. 아니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어요. 공은 자살막고싶은데 뭘 믿고 황후가 궁떠나는걸 호의나 감시자도 없이 내 보내고 폐위가 됐던 뭘했던 어쨋든 황제 의견도 없이 재혼은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혼소송을 또 황제한테 받아??

    hyd***
    2022.06.16
  • 하 시작하지 말껄 …..밤 홀딱 새고 6시에 잡니당ㅎ…..끌잼

    gks***
    2022.06.16
  • 키워드로 검색하다 평가가 이정도로 나뉘는게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사랑하는 마음을 모르는 황제를 사랑으로 채워 넣는 주인공이 있기에 성립되는 다른 궁중물과 좀 많이 다르네요. 주인공들의 상황을 무시하지 않고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간만에 끝이 재미있는 글을 읽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bat***
    2022.05.24
  • 리뷰가 호불호가 갈려서 고민했는데, 읽다보니 어떤. 포인트가 불호인지 호인지 이해가 됩니다. 저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우선 후회공 맞습니다. 회귀를 하면서 공이 본인의 잘못이나 마음에 대해 깨달아가요. 근데 아 놈이 잘못에 대한 인정, 후회가 바로 이뤄지지 않고 처음에는 그저 본인의 아픔때문에 율이를 죽지말라고 하는 상황이 있었고, 오해가 있던 상황의 해결이나 본인의 마음에 대한 인정이 빠르지 않아서 그게 불호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호흡이 아주 긴 소설인 것 같아요. 저는 감정의 흐름이나 엄청나게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이 느린 것도 재미있게 읽었지만요.ㅎㅎ 둘 다 여러가지 사건과 사정으로 트라우마가 심한 인물들이고, 마음에 입은 상흔이 너무 깊어서 쉽게 치유되지 못하는 모습들이 있어서 더 느린 호흡일듯 해요. 그래도 그들은 살아가고 또 이겨내가겠죠. 저는 율이 화귀전 겪었던 처참했던 상흔이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힘들어하고 불안해하면서 뭔가 건강하지 못한, 망가진 속을 가지고 있고 그게 오래 지속되는 게 이해가 갔고 또 더 좋았어요. 사람의 상처는 그리 쉽게 치유될 수 없는 거니까요..ㅠㅠ 현우도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가는 과정과 그 후 속죄를 하는 부분이 암울한 느낌이 가미된 그런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도 좋았어요. 그래도, 율이 나름의 기준을 잡고 어느정도 져주면서 현우를 받아들여 가는 과정도 좋았구요. 제가 이 작품을 한편한편 읽어가면서 부디 좋은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래서였는지 몰라요. 결국 모두 행복을 향해 조심스럽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게되서 좋았습니다. 작가님, 건필하셔요.

    nya***
    2022.02.1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카타바시스 (쇼베)
  • 악작 (소조금)
  •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 (백각기린)
  • 역군의 간택 (이븨이)
  • 명연(名緣) (헤카테)
  • 향연 (우물쥐)
  • 소꿉친구의 비밀 구멍 (칵테로니)
  • 추운 나라에서 오지 않은 (자바헛헛)
  • 찰떡쿵떡?! (핑크모드)
  • 크라켄의 어린 신부 (장어덮밥)
  • 달밤, 달잠, 달잔 (카르페XD)
  • 백작가에 메이드로 위장취업했습니다 (탕쥐)
  • 여왕벌의 산란 둥지 (활자보양식품)
  • 삼천의 밤 (아마릴리아)
  • 후회하는 황제 폐하 (시나혜)
  • 경국지색 (정초량)
  • 불 위를 걷는 기린 (라쉬)
  • 전전반측 2부 : 수사별록 - 무향현 살인사건 (정초량)
  • 꽃은 밤을 걷는다 (비원)
  • 소리 없이 무너지는 (오모리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