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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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오메가버스, 첫사랑, 사제관계, 미인공, 다정공, 귀염공, 연하공, 짝사랑공, 미남수, 강수, 단정수, 연상수, 능력수, 역키잡물, 왕족/귀족, 달달물, 삽질물
* 수: 이현. 평민 출신의 군인으로 국경 전쟁터에서 적장의 목을 벤 공로로 황자의 무예 스승이 된다. 10살짜리 소심한 황자의 스승이 된 그는 아이를 위해 스승으로서 최선을 다한다.
* 공: 성희경. 아라국의 황자. 소심하고 눈물이 많은 성격으로 인해 맞는 스승을 찾지 못하던 차, 이현을 만나게 되며 첫눈에 반하게 된다. 자신을 그저 어린아이로만 보는 스승님을 꼬시기 위해, 그 역시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자존심 낮은 수를 보듬어주는 공과, 그런 공을 보며 성장해가는 수를 보고 싶을 때, 달달한 연애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를 온전히 차지하고 싶은가?”
“…….”
그는 단 한마디로 이현의 입을 꾹 다물게 했다.
“짐이 온전히 그대의 것이 되었으면 좋겠느냐 물었어.”
시선이 마주치자 희경은 천천히 그에게서 물러났다.
그저 지척에서, 이렇게 속삭일 뿐이었다.
“나를 가지고 싶다면…… 스승님.”
“…….”
“딱 한 걸음만, 내게 와 주시면 됩니다.”
작품 정보
음인, 심지어 평민.
적장의 머리를 벤 전쟁 영웅은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초라한 사내였다.
“저 아이의 능력이 출중한데도 그저 아랫것으로 두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
“아니. 앞으로 희경 황자의 무술 스승으로….”
황제의 배려로 황자의 무예 스승이 된 이현.
착하고 순한 성정의 희경 황자를 성심성의껏 가르치고, 진정성 있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후 경쟁심은커녕 순하기만 했던 희경에게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가 일고,
그 과정에서 이현을 마음에 두고 있던 희경은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드러내는데.
"저는, 당신을 연모합니다. 연모해요, 진실로.”
이현은 갑작스러운 희경의 고백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그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애써 그의 고백을 거절한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아라국 왕위에 올라 성해왕이 된 희경.
이현은 호위대장으로서 왕부로 오라는 희경의 명령을 받게 되는데.
‘언제 저렇게…… 다 컸을까.’
아이는 마땅히 자라 청년이 되는 걸 알면서…… 왜.
완연한 청년의 분위기가 흐르는 희경을 마주한 이현의 마음이 복잡하던 때,
“이제부턴, 스승과 제자가 아닙니다. 그렇지요?”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전하. 소신 이현, 이제부턴 성해왕의 충직하고 충실한 신하이옵니다.”
“오직 짐의 신하?”
“예. 오직 전하의 신하입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눈으로 이현을 바라보던 희경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래. 그대는 오직 짐의 신하다.”
“…….”
“그러니 더는, 짐은 그대에게 말을 높이지 않는다.”
희경이 자신의 군주가 되었다.
평생 자신이 믿고 따를 하늘이 되었다는 사실에 이현은 다시금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작가
- 기로 (조용한시간)
- 사적 가이딩 금지! (조용한시간)
- 유리의 공전 (조용한시간)
- 슬픔보다 빨리 너에게 (조용한시간)
- 다만, 한 걸음의 차이 (조용한시간)
- 블루문 (조용한시간)
- 사관일기(史官日記) (조용한시간)
- 페르세포네의 일기 (조용한시간)
- 스마일 (Smile) (조용한시간)
- 버려진 거리 (조용한시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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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글거립니다...못 버티고 점프 여러번 하는데 재밌긴해유...이게 막 신작 낸 작가님들 특유의 감정과잉 같은데 그래도 서사적으로는 삼삼하니 맛있어요
74f***2024.12.25공수 둘 다 너무 귀엽고 약간씩 허세 있다고 묘사되는 것도 웃겨요ㅋㅋㅋㅋ 다 큰 멋진 남자라고 주장하지만 엉엉 울고 앙앙 우는 희경이랑 전쟁도 겪은 장군이라 강인하다고 주장하지만 툭 하면 우는 현이...
kre***2024.06.09분명 장군인데 그냥 감정적인 ‘오메가’같음 물론 형질은 오메가이긴한데 뭔가.. 평생 형질때문에 차별받고 살았다기에 너무 독기가 없고 무름..연상수인데 연하처럼 느껴진다는 댓에 공감함 공도 수도 애같음
mon***2024.04.03뭐랄까…분명 연하공인데 연상순대 저는 읽으면 읽을수록 공이 연상같고 수가 연하같은 이런 느낌적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미인해바라기공❤️연상스승수 최고 영사해❤️❤️
gee***2023.01.31스토리는 조금 심심했지만 울보미인공x튼튼미남수 조합은 늘 맛있어요 그리고 수가 자낮이라 한 삽질하는데 공이 가만두지 않고 맨날 꺼내와서 좋았습니다
dls***2022.11.26뭔가 익숙한 느낌에 찾아보니 연작이었군요 전작 재미있게 봤는데 너무 좋아요
sps***2022.11.13역키잡 좋아하긴는데 끝까지 공이 너무 애같이 나와서 별로였어요ㅠ
sks***2022.10.30너무 평화로와서 아쉽다…
cha***2022.10.30벨테기일까료 ㅠㅠㅠㅠㅠ
yar***2022.10.30아오.... 임출육있으면 임신수 키워드 꼭 달아주세요. 극불호인데 전권 다 샀네요...ㅠ 하아아아......ㅠ
krr***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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