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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만이라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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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만이라도

  • 관심 22
소장
종이책 정가
4,000원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07.11.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3만 자
  • 0.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4426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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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만이라도

작품 소개

"한 번쯤 당신의 품에 안겨 볼 수 있을까요. 당신의 어깨에 기대 서 당신의 옷자락에서만 맡을 수 있던 당신만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을까요?"

5년간의 기다림. 그러나……

첫눈에 반해서 결혼한 은진. 그러나 다른 여자를 가슴에 묻은 남편은 아무리 기다려도 그녀를 돌아봐 주지 않는다. 마침내 은진은 그와 만난 지 2,000일이 되는 날 예준을 놓아주기로 결심하는데….

※ 책 속에서

"여보"라고 소리내서 당신을 불러 볼 수 있을까요?
그렇게 단 한 번이라도 불릴 수 있을까요?
한 번만이라도 제 이름을 불러줄 수 있나요?
그것조차 지나친 욕심일까요?
한 번쯤은 당신의 품에 안겨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당신의 어깨에 기대서서 당신 옷에서만 맡을 수 있는 당신 향기를 느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20일 후,
우리가 만난 지 2,000일이 되는 날.
그날이 되면 모든 게 다 끝날 거예요
당신도 나도 이 힘든 삶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겠죠.
그동안 참아왔던 것처럼 조금만 더 참아줘요.
제가 당신을 놓아줄 테니까요.
제가 먼저 자유롭게 해 줄게요.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한 1,980일을 보내며….




※ 작가 후기

3년 만에 〈단 한 번만이라도〉가 이북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 글을 다시금 이북으로 내게 되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 글이 세상에 나온 지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되었는데 이렇게 오래된 글을 기억하실 분들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 글을 아직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가끔씩 신영 측에 〈단 한 번만이라도〉에 대한 문의가 있다고 해서 용기를 내보기로 했습니다. 이북으로 다시금 세상에 나온 〈단 한 번만이라도〉를 만나게 되시는 모든 독자 분들께도 사랑받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타와 저작권문제 때문에 수정을 위해 다시금 읽게 된 글이 참으로 낯설더군요. 오랜 시간동안 책꽂이에 꽂아져 있던 글을 펼치며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지금 다시 쓴다고 해도 그리 잘 쓸 자신은 없지만, 요즘 나오는 글들을 비교해볼 때 참 부족한 글이지 싶습니다.

쉽게 시작하고 쉽게 등을 돌리는 현실의 수많은 사랑 속에서 맹목적이고 바보 같은 사랑을 하는 사람의 대변인이 되려던 은진. 그녀의

작가 프로필

유하인
국적
대한민국
수상
제8회 로맨스 소설 현상공모전 장려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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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한 번만이라도 (유하인)

리뷰

3.4

구매자 별점
16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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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hl***
    2025.07.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u0***
    2024.07.23

  • 종이책도 소장하고 있지만 종종 생각이 나더라고요. 가슴 찌릿찌릿하고 눈물도 나지만 행복하게 끝나서 오랜만에 잘읽었어요.

    sun***
    2024.07.11

  • 이글 읽고 홧병나겠네요. 중간까진 그래도 찌통이라 참고 읽었는데. 사랑하면 다 용서되는 건가요? 5년이라는 기간 참 현실성 없네요.

    rat***
    2023.09.28

  • 추천받아 봤는데 너무 고구마고구마고구마입니다. 취향 많이 탈거 같아요. 남주 구르는거 없습니다 ㅜㅜ 고구마의 승리네요. 고구마로 해피엔딩.

    phi***
    2023.08.27

  • 올드하다는 평이 있어서.. 망설였지만.. 읽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오랫만에 너무 가슴이 먹먹해서.. 눈이 퉁퉁 부어서 출근했네요..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가슴이 아려서... 아직도 먹먹하네요. 예준이가 쓰레기이긴 하지만..그래도.. 해피엔딩이여서... 너무 좋네요..

    rrr***
    2023.06.09

  • 오랜만에 생각나서 구매했어요. 종이책으로 봤었는지 이북으로 봤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타사 아이디 뒤져보다가 그냥 재구매했어요. 20년 전 소설이라는 거 감안하셔야 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2003년 출간작이에요. 남주 여주 둘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재정신 아닙니다ㅋㅋㅋ 근데 당시 후회남물 클리셰가 이랬어요. 오해로 인한 외면과 여주 짝사랑 남주는 바깥에서 여자 만나고 다니고 여주는 지고지순한 남주바라기ㅋㅋㅋ 추억회상용으로 읽었어요.

    mer***
    2023.05.27

  • 처음부터 고구마만 가득하고 끝에가서 사이다 마시려고 뚜껑 열었더니 끝나는 소설.. 여기 나오는 남주는 물론 남주 주변 친구들도 다 이상함……………… 진짜 이거는 여주만 고통받다가 끝나는게 좋은 사람들만 보면 됨

    rla***
    2022.12.3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ai***
    2022.08.05

  • 인소시절에는 이런게 유행이였죠ㅋㅋㅋ 근데 다시읽으니까 제일 어이없는게 남주는 걸레몸뚱인데 여주한테 처녀찾고있음^^남주 지가 상황정리를 해야지 여조랑 여주 친구가 정리 다했어… 여주도 억지로 결혼해서 자기인생 본인이 망치긴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간단히 남주한테 갈수있는건지.. 나였으면 지나간 시간이 아까워서 용서못했음ㅠ 남주는 여주한테 평생 잘해줘야함..ㅂㄷ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안하다니 남주 쳐맞아도 할말없음. 그리고 어떻게 5년동안 그냥 짝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아내 취급도 못 받으면서.. 저 정도면 여주 세뇌된 거라고 해도 믿을듯…

    cid***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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