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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장미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4,000원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09.06.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0.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4718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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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까칠남 스캔들 우연한만남
* 남자주인공: ksj인베스트먼트 사장 / 소유욕이 강한 남자,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카리스마남
* 여자주인공: 매력녀.도도녀
* 이럴 때 보세요: 슬프고 잔잔한 이야기에 가슴을 묻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그렇게 씩씩한 척할 것 없어. 자연스럽게 행동해. 무서우면 무섭다고하고, 겁이나면 겁이 났다고 말해도 된다고"
"지금 내가 징징거리지 않아서 기분이 나쁘다는거예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감정을드러내는게 좋다는 의미야"
"이게 내 솔직한 모습이에요. 그리고 왜 내가 당신한테 있는 그대로 감정을 드러내야 하죠? 난 당신을 잘 알지도 못한다고요"
"그럼 알아내. 내가 어떤 놈인지, 너를 볼때마다 어떤 욕망을 품는지… 알아내란 말이야"
푸른 장미

작품 소개

난 일부러 이미지 같은 걸 만들어 내서 남자를 유혹하거나 하진 않아요

사랑이니, 운명이니 하는 말장난으로 서로를 기만하며 스스로를 속이는 짓은 한 번으로 족했다. 이제 남자의 사랑을 믿지 않았고, 자신의 사랑 역시 믿지 않았다. 그런데도 석주는…….
은서는 그에게 강렬하게 끌려들어 가고 있었다. 그를 마주하면 신경이 타들어 가는 듯한 뜨거운 전율이 온몸을 강타했다. 심장이 거침없이 그를 향해 뛰고 있었다. 석주의 말대로 그를 유혹하고 있었다. 무대 위에서 그를 향해 노래를 불렀고, 그에게 미소를 지었고, 그에게 깊은 시선을 던졌다. 그의 체취를, 그의 단단한 몸을 두 팔에 안고 싶었다.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강렬한 성적 열망이었다. 자신이…… 무서워졌다.

▶ 책 속에서

"주차장에서 키스를 안 해 줘서 화가 난 것은 알겠는데, 그렇게 골 부리고 있는 거, 안 어울려."

은서는 흠칫 고개를 돌리고 석주를 노려보았다.
"어머, 이젠 독심술도 하나 보죠?"

"키스해 주길 간절히 바라는 눈으로 보고 있었거든."

은서는 이를 갈았다.
"당신하고 키스를 하고 싶었으면 내가 했어요. 그리고 분명히 말해 두는데, 엘리베이터에서의 일, 나한테는 별거 아니었으니까 괜히 들먹이지 말아요. 그런다고 내가 눈썹 하나 까딱할 줄 알아요?"

"별거 아닌 일이었다?"
석주는 노여워하는 기색 없이 유연하게 대답하며 핸들을 돌렸다. 약이 오른 것은 오히려 그녀였다.

"자주 있는 일이거든요, 내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하면 달려들어서 키스를 해 대는 거. 몰랐죠?"

"그러니까 내가 마음에 들었다는 거잖아? 키스를 하고 싶을 만큼."


▶ 이 전자책은 2007년 7월 출간된 SY <푸른 장미>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작가 프로필

이서형
국적
대한민국
수상
제13회 신영 사이버 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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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장미 (이서형)
  • 개정판 | 뜨거운 흔적 (이서형)
  • 아름다운 탐닉 (이서형)

리뷰

4.1

구매자 별점
9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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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책이라 남주 말투가 이상한데 그래도 직진남 좋네요.

    joe***
    2020.08.01

  • 음~~~ 솔직히 이서형표는 맞는데 살짝 지루한건 뭘까요? 남주역시 매력적이고 솔직한 섹시남이라 좋았는데.. 그럼 여주가 문제일까요?..여기 여주는 속과겉이 남달라서 물론 남주한테만 그런거지만...싫다고 징징거리면서 남주매력에 헐떡이는 얄밉다고하나?...남주 속꽤나 썩이는 못된심보도 맘에 안들어요...남주가 아까워서 그런가 로설인데도 여주한테 매력을 못느꼈네요...작가님팬이고 남주가맘에들어서 3.5점갑니다...

    dun***
    2018.01.30

  • 이 작가님 소설중 제일 별루네요. 지금껏 다른 다소 낮은 평의 후기들의 소설들도 재미있게 훅 읽었는데... 어디가 여주가 당당하다는건지..ㅜ 이건 당당하고 솔직한 여주가 아니라 섹스만 밝히는 여자네요. 섹스할때만 솔직하고 당당하네요. 여주들중 최악이에요. 남주 역시 이기적이고 배려없어요. 저 남주의 지나친 소유욕 좋아해서 이서형 작가님 소설 다 좋았는데 이 남주는 왜 여주한테 소유욕을 느끼는지 남주의 감정이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cat***
    2016.01.26

  • 재밌어요 남주의 소유욕 카리스마 ...여주 심리묘사가 섬세하고 좋았어요..잘봤네요..

    lee***
    2016.01.10

  • 작가님 작품 좋아하는데 책장이 잘 안넘어가네요ㅡ.ㅡ 좀 뒀다가 봐야겠네요~~~

    kre***
    2015.08.23

  • 저는 원래 이서형작가님글 좋아합니다 ㅎㅎ 잼나게읽었네요 이서형작가님의 단점이라면 출간작들이 거의 비슷한 틀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되는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읽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구성이라 그런가봅니다 그나마 이책은 좀 틀린게있다면 남주가 소유욕 쩔지만 표를 안내고 여주한테만 유들거리는 스타일이랄까... 어떻게 보면 여주를 확 당겨오지 안아서 답답할것도 같지만 여주가 스스로 와주길 바라며 기다리는 절제미가 느껴진달까... 여주는 속 마음은 그렇지않지만 입으로는 반대로 말해서 어떻게 보면 내숭쟁이라 짜증날수도 있겠지만 저는 진정한 고수의 얄밉지않은 여우로 보였어요 또한 과거의 아픔으로 빠져드는 마음과는 달리 남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이 전 와닿았어요 서로 아픔이 있었던 남주 여주 스토리도 좋았구요 쓸데없는 군더더기 없이 남주여주 감정선에 늘 충만하신 작가님글이었습니다 간만에 매력있는 남주여주 였네요 이서형님책중 처음 접한게 아이스블루라 저한테는 그책이 베스트인데요 푸른장미는 제게 아이스블루만큼 쌍벽을 이루며 좋아졌어요 이서형님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은 후회하지않고 매력 느낄겁니다 밤을 꼴딱 샜네요 ㅠㅠ

    ton***
    2015.08.14

  • 발레리나였던 은서는 사고후 꿈을 접고 클럽에서 노래를 하다, 우연히 치명적인 매력남인 석주를 만난다. 서로에게 이유없이 이끌리는 두사람. 은서는 우연히 모델로 데뷔를 하고, 두사람의 사랑은 깊어진다. 약간 우울한듯 하지만, 읽을만합니다.

    bor***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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