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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로운 이름작품 소개

<명예로운 이름> 신비스러운 애인이 보낸 편지들은 놀랍고 신기하고 유혹적이었다. 오너 셸든이 그 못지않게 열렬한 사랑을 담은 답장들을 보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그 편지들이 자신의 언니인 헬렌에게 온 것임을 알았다. 그리고 막상 애덤 블레이크를 만나자 시적이고 감성이 풍부한 연인의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그녀의 눈앞에는 감옥에 집어넣겠다고 위협하는 분노와 불신에 가득 찬 남자가 서 있을 뿐이었다. 오너는 어쩔 수 없이 애덤의 손님이 되어야 했다. 애덤의 반항적인 딸과 질투심 많은 형수, 괴짜 어머니와 그녀 자신의 괴로운 욕망과도 싸워야 하는….

▶ 책 속에서

「블레이크 씨…」

「블레이크 씨?」그가 눈썹을 치켜 올렸다.「왜 갑자기 그렇게 점잖아지지? 야만인은 어디 갔소?」

문득 눈앞에 서 있는 남자의 존재가 무척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당신도 형사와 얘길 했으면…」

「하다뿐이었겠소? 자, 어디 있소?」

「누구 말예요?」

「누가 아니라 무엇이지! 공연히 순진한 척해도 먹혀 들어가지 않을 거요. 고분고분 협조하지 않으면 강제로라도 말을 듣게 만들어 주지!」

순진한 척이라니? 아직 그런 소릴 들어 본 적은 없다. 솔직히, 험악한 말투만 아니었으면 칭찬으로 착각하기 꼭 좋은 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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