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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의 예비신부 상세페이지

책 소개

<루크의 예비신부> 신부 구함

제스퍼 계곡의 남자들이 대대적으로 신붓감을 찾는 광고를 냈다.

건실한 수의사 루크 칼슨은 질리안이 그의 병원에서 일하기로 결정했을 때 닭장 속의 늑대보다 더욱 행복했다.
그녀가 자신이 꿈꾸어오던 이상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더욱더 가슴 벅찼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감을 찾으러 마을로 온 게 아니었다.
과연 루크는 결혼을 거부하는 그녀를 굴복시켜 자신의 신부로 만들 수 있을까?

▶책 속에서

「생각해봐요, 루크. 우리가 함께 식사하는걸 보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뭐라고 할 것 같소?」

「우리가 사귄다고 생각할 거예요」 질리안이 대답했다.
「난 여기 배우자감을 구하러 온 게 아니에요」

그의 회색 눈동자가 분노로 무섭게 이글거렸다. 「광고를 보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남편감을 찾으러 온건 아니란 말이오?」

질리안은 사람들의 시선을 뒤로 하고 어서 이 자리를 모면하고 싶었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의 체면을 깎는다는 것도 인간적으로 쉽게 용납할 수 없는 문제였다.

그녀는 살짝 발을 들어 올리고 그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었다. 「이건 지금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거예요. 난 물건을 고르러 시장에 나온 사람이 아녜요. 하지만, 만일 누군가를 골라야 한다면 그건 바로 당신일 거예요」



목차

1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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