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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보고 읽었는데 괜찮네요
아픈 역경을 딛고 이룬 두사람의 사랑 수인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는 선후 그냥사랑 질투도 달달하고 지고지순?사랑꾼 남주 자신의 아픔으로 힘들지만 사랑하는 남자의 아픔까지도 보듬어주는 여주
스토리만 있고 내용이 부실한 책에서 조금 나은 정도의 소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나은 소설을 쓰실것같아요 내용은 단막극같은 잔잔한 느낌이구요 제목처럼 많이 애절함을 담진 못한것같아요 글은 끊어짐없이 술술 잘읽히구요
복수를 위해 남동생으로 변장해서 잠입하지만 남주는 복수를 위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는 데도 정체성의 혼란을느낄정도로 그녀에게 빠져든다. 아비의 죄로 복수의 대상자가 되는 것을 각오하고 있었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너무 깊은 상처가 된다. 여주의 삶도 안타까웠지만 남주의 삶이 더 불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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