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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상세페이지

달빛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55%↓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09.07.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1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6554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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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복수
* 남자주인공: 한민 종합 금융 기획실장 / 소유욕이 강한 남자
* 여자주인공: 당찬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죽어도 안 잊을 거야! 복수 할 거야, 복수 하고 말 거라고! 날 이렇게 불행하게 만든거, 엄마 아빠를 죽게 만든 거, 내가 다 복수 할 거야"
"너에게선 죽음의 냄새가 떠 돌아"
달빛

작품 정보

한기현, 한민 그룹의 후계자이자 윤서의 애달픈 첫사랑.

다시 만난 그에게 윤서가 느낀 감정은 설익은 풋사랑 따위가 아니었다. 너무나 가슴아프고, 미칠 것처럼 뜨거운 감정이었다. 윤서는 이 남자를 떠나서는 숨도 쉬지 못할 것만 같았다.

“사랑해 달라고 애원은 안 할 거예요. 하지만 이대로 나를 돌려보내면 죽을 때까지 후회하게 만들 거야…….”

이윤서, 비쩍 마른 소녀에서 어느새 성숙한 여자로 자라난 그녀.
우연히 마주친 윤서에게 기현은 쉽게 다가설 수가 없었다. 그녀에게 상처를 준 과거를 알고 있기에. 하지만 어느 순간 그녀의 가슴에 자신을 깊이 새겨 넣고 그녀의 영혼 속에 자신을 영원히 각인시키고 싶어졌다.

“내가 안는 순간 넌 내 여자가 되는 거야.”

▶ 책 속에서

“난 충분히 성숙한 여자라고요!”

“정신적 성숙이 없는 육체적인 성장은 아무 의미도 없어. 진짜 여자는 가슴만 크다고 되는 게 아니야.”

윤서는 턱을 세우고 훅하고 입김을 불어 앞머리를 날렸다. 알코올의 붉은 안개가 머릿속에 자욱했다.
“그러니까 빼빼 마른 여자가 취향이다 이거죠? 영양실조에 걸린 바짝 마른 막대기 같은 여자보다 나 같은 몸이 진짜 매력이 있는 거라고요! 그리고 이 예쁜 가슴을 보고도 모르겠어요?”

기현은 탐스러운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그 덕분에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엉덩이를 쭉 훑어보았다. 몇 년 전만 해도 빗자루처럼 비쩍 말라 선머슴 같은 몸매였는데 어느새 터질 듯한 글래머로 변해 버렸다.
“술주정은 이제 그만 해라.”

“내가 성숙한 여자라는 걸 증명해 보여야겠어요?”

“그런 건 증명하고 말고 하는 게 아니야. 그냥 드러나는 거지. 성숙함을 증명해 보이려는 것 자체가 네가 아직 어린애라는 증거야.”

“당신처럼 딱딱한 머리로는 바로 눈앞에 있는 것도 볼 수가 없는 법이거든요. 그런 사람한테는 생생하게 알려 주어야 한다고요.”
윤서는 기현의 목에 팔을 감고 그의 입술을 덮쳤다. 술기운으로 안개가 낀 듯 몽롱한 머릿속을 뚫고 입술에 닿은 부드러우면서도 서늘한 감촉이 느껴졌다.

작가

이서형
국적
대한민국
수상
제13회 신영 사이버 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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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 (이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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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3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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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

    won***
    2025.01.23
  • 간만에 재탕했는데 제가 그동안 늙은걸까요? ㅋ 왜이렇게 유치하고 앞뒤 내용도 안맞고.... 읽기가 힘들었네요 ㅠ

    dow***
    2021.02.18
  • 술술 잘 읽혀요. 두 주인공 대화가 부족해서 답답하긴해도 재밌어요.

    joe***
    2020.07.30
  • 릴레이처럼 작가님 글들 계속 읽었는데 조금은 다른주인공들의 비해 스토리가 살짝 빈약하네요..시놉시스 읽고있는거 같아서 아쉬워요...잼없진 않았어요...필력이 있어서 그런데로 볼만했어요..여러스토리를 써야하니 중간에 피곤해서 그런가했잔아요..ㅜㅜ작가님 주인공들을 아끼다보니 여기 주인공들이 다른 주인공보다 떨어지는건 싫어요^^

    dun***
    2018.01.25
  • 작가님소설이라고 믿기지않는ㅠ

    lov***
    2017.10.17
  • 첨에 읽엇던건 에고이스트였는데 그건 몰입하지 못하긴 했지만 재미는 있었어요 근데 읽다보니 연작들이 궁금해 결국 다섯작품을 다 구매해 버렸읍니다 지금 연작중 세번째로 이작품을 읽엇네요 요 작품도 역시 잘 읽엇읍니다 여기 주인공 남여는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아요 다음 연작을 읽으러 가야 겠네요 ^^

    ruk***
    2017.06.06
  • 재밌게 봤네요 건필하세요

    nam***
    2017.04.08
  • 별하나 주려다가 더 못한 소설도 봐왔기에 그냥 별둘. 전 이작가님이랑 안맞는거 같아요. 에고이스트 아이스블루에 이어 달빛까지 그냥 죄다 재미없어요. 별 하나 책장에 그냥 처박아둡니다.

    cos***
    2016.07.21
  • 2008년도 였구나..... 후..... 에고이스트....반절만 됐어도..이런..점수는 아닐텐데.. 재미도 없고..흥미도 없고....후 시간 아까운데..돈주고 샀으니..봐야하고;;;

    kim***
    2015.12.27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입니다. 그다지 특이한 소재는 아니더라도 서로 사랑을 확인하기까지 여러 겹겹이 관문들이 있는 부분들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마음을 감추고 있기 때문에 결혼을 해도 상대방이 의무감으로 결혼하는 것이다 생각하며 괴로워하고, 또 의무감이 아니란 걸 나중에 알게 되더라도 ' 그래도 사랑은 아니겠지' 하면서 계속 괴로움에 힘들어하는 내용들을 읽으면 가슴에 뭔가 찡~ 하고 저미는 슬픔이 있답니다. 기억에 남는 작품까진 아니지만 읽는 동안은 절절함이 짜릿해서 별5개 올려봅니다.

    cns***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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