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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결혼 상세페이지

중매결혼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55%↓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06.09.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5만 자
  •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1555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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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나쁜남자
* 남자주인공: 한진 기획부 팀장. 나쁜남자, 무서운 남자
* 여자주인공: 착한 여주인공, 순진한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슬프고 잔잔한 이야기에 가슴을 묻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찹쌀이라고 했으며 찹쌀로 알아들으라고 했잖아요. 사랑한다고 하면 사랑하는 거예요"
"우리 관계는 해와 해바라기 같은 거야. 해바라기는 해가 있어야 고개를 들지. 어둠 속에서 해바라기는 고개를 숙일 뿐이야. 난 소영씨가 있어서 고개를 들어."
중매결혼

작품 정보

나도 댁한테 관심 없거든요?

아무리 집안 좋고 능력 있으면 뭘 해? 옷 입는 센스는 꽝이고,
무지하게 촌스러운 뿔테 안경에, 약속 시간엔 늦고 영화 보러 가서는 잠이나 자고.
게다가 뭐? 자기한테 사랑은 기대하지 말라고?
이보세요, 강제윤 씨, 나도 좋아서 선보러 나온 거 아니거든요?
나는 운명 같은 사랑을 할 거거든요?

선을 보신 적이 있나요? 있다면 절대 공감!


▶ 책 속에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모양인데 사랑이라는 건요, 소영 씨가 생각하는 것만큼 멋지고 행복한 일은 아닙니다."

"멋지고 행복해지려고 사랑하려는 건 아니에요."

"어릴 때 넘어져서 무릎 까져 본 적 있죠? 매일매일 같은 자리를 계속 넘어져서 다친다고 생각해 보세요. 거기에 고통의 강도는 세 배로 하고요. 그게 사랑입니다. 소영 씨처럼 마음이 여린 사람에게는 지옥이죠."

그의 태도 때문인지, 아니면 그가 한 말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소영은 다리 위에 얌전히 놓아 둔 손에 힘을 주면서 주먹을 쥐었다. 아이 취급을 받은 데 대한 불쾌함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1년 365일 단것만 먹으면 나중에 단맛인 줄도 모르게 되죠. 하지만 364일 쓴것만 먹다가 단 하루 맛보는 단맛은 천국의 맛일 거예요. 사랑이 늘 좋기만 하면 누구도 사랑을 꿈꾸지 않을걸요. 매일 넘어져서 다칠지 몰라도 계속 걷는 연습을 하다 보면 결국은 넘어지지 않게 될 거라고 믿어요. 바보라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요."
주먹뿐만 아니라 어깨까지 격한 감정으로 떨려 왔다.

제윤은 가볍게 물잔을 손가락으로 튕겨 맑은 소리를 냈다.
"다혈질적인 면도 있군요. 꽤 재미있네요. 순진해 보이면서도 화를 낼 때는 열정적이라. 우리…… 결혼할까요?"

"네에? 결…… 투를 하자고요?"

작가

박영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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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매결혼 (박영은)

리뷰

3.8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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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밌게 잘읽었습니다.^^리뷰나 내용도 안보고읽었다가 중간에 자동응답기나와 깜짝놀랐습니다.2006년작품이더라구여.ㅎㅎ 이게 공감되고 재밌으면 제나이가 TT 저그렇게 많지는않습니다.그냥어릴때보던 드라마느낌이라 나쁘지않게 읽었습니다!!

    car***
    2025.04.20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tok***
    2021.04.02
  • 전여친이 개샹뇬이네요 참 끝까지 진상짓을 하네요 나름 재밌게 읽었어요 남주가 좀 더 똘아이짓을 할 줄 알았는데 비교적 정상입니다 요새 넘 피폐물을 많잉 읽은 탓인지 ㅋ

    cjy***
    2017.11.02
  • 님주의 매력이 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이해하지 못할 일을 이해하는 게 당연하다고, 그건 과거일 뿐이라고 말하는 게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됐어요.

    ref***
    2015.04.14
  • 나이는 많지만 사랑을 꿈꾸는 순수하고 순진한 여주 소영. 평범하고 무뚝뚝한 줄만 알았더니 얼음과 불을 함께 품고 있는 무서운 남주 제윤. 자신의 감정도 정리가 안됬는데 너무 이렇게 다가오면 무서울 것 같아요. 파란불꽃같은 여자가 안타깝네요. 너무 뜨거워서 외로울 것 같아요

    fha***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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