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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the rain 상세페이지

Kiss the rain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55%↓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09.05.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4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1262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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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까칠남 상처남 바람둥이 다정남 불치병/장애 원나잇 우연한만남
* 남자주인공: 뚜렷한 직업 없음 (가업을 잇기 위한 준비중) / 소유욕이 강한 남자,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상처 있는 남자, 바람둥이, 중반 이후 따뜻한 남자
* 여자주인공: 상처입은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비 오는 날 운명적사랑의 여자를 만나게 될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
Kiss the rain

작품 소개

비가 내리는 날, 운명을 만나게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가족이라는 테두리에서 떠밀리는 느낌을 받으며 자란 남자, 강진.
그의 일생 목표는 반항과 방탕한 생활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받는 것.
어느 날 강진은 빗속에서 바스러질 듯 위태로워 보이는 여자를 만난다.

반으로 쪼개다 잘못 나눈 나무젓가락처럼 차이가 나는 다리를 가져
걷는 것도 세상에도 자신이 없는 여자, 해랑.
어느 날 해랑은 빗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다리를 저는 남자를 만난다.
그녀는 그에게서 운명마저 느끼게 되는데…….

“어떻게 하려는 마음 같은 거 없어. 그 사람이 버리면 그냥 버림받을 거야. 안아 주면 안길거야. 사랑해 주면 사랑받을 거고, 그러다 내가 싫다면 그것으로 그만이야. 그 사람이 어떻게 하든 나는 그냥 그대로 다 좋아.”

▶책 속에서

“왜? 뭐가 잘못됐어?”

“아뇨. 당신 같은 남자와 함께 있는 게 너무 행복해서. 당신이야말로 랜덤으로 걸린 상품 같아요. 난 분명 당신과 어울리는 여자가 아닐 텐데……. 그렇죠?”

“이유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자기비하가 심한 것 같아. 왜 그렇게 자신 없는 투로 말하는데? 내가 당신을 잊지 못해서 매일 그 자리를 서성였다면 믿겠어?”

“직장에서 잘리고 할 일이 없었나 보죠. 그나저나 당신은 볼수록 정말 잘생겼네요.”

해랑은 촉촉이 땀에 젖어 가고 있는 그의 얼굴을 붙잡았다. 매끄럽던 귀밑과 가파른 뺨, 그리고 턱밑까지 거뭇하게 수염이 자라 손바닥이 까끌까끌했다. 그런데 그 느낌마저도 너무 좋았다.

“그런가? 그래서 여자들이 날 좋아하는구나?”

그는 눈부시게 웃어 주었지만 해랑은 가슴을 쿠쿵, 얻어맞은 듯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뭐야? 벌써 질투해?”

“질투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가슴이 누군가에게 맞은 것처럼 아파요.”

“다른 여자들이 날 좋아하든 말든, 내가 당신 눈에 잘나 보이든 아니든…… 내가 원하는 여자는 바로 당신이야.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

작가

민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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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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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단 좀 나눠요.............

    rap***
    2016.04.03
  • 초반 분위기가 애잔한듯, 궁금증을 일으켜서 구매했는데요. 다 읽고난뒤 드는 감상은 솔직히 별로입니다. 남주가 빗속에서 처음 본 여주를 모텔로 데려가서 원나잇하는데 경험이 있는줄 알고 그랬다는둥 (속마음 서술에 나와요)...그게 경험여부와 무슨 상관인지, 남주 과거가 유부녀와도 감정없는 육체관계에..너무 방탕하고 가볍게 나와 거부감 들었고, 여주가 애잔하기는 했지만 남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과잉 상태랄까, 별로입니다. 첫관계시 여주가 처녀임을 알고 더 좋아하는 느낌. 심봤다?이런 느낌이에요. 그래서 별 설득력없이 처음부터 사랑에 빠져 감정과잉 상태로 흘러갑니다. 남주도 남조도 여기 등장하는 남자들이 전체적으로 잤냐 안잤냐..처녀냐 아니냐 엄청 따지고 하나같이 쌍팔년대식 사고가 스며들어 여자를 보는 점이 불편했어요. 그런 로설이 비단 이 책 한권만은 아니겠지만 촌스럽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중간에 악여조인듯 한 인물(유슬)은 왜 나왔는지 짜증만 납니다. 거기에 선대에 얽힌 출생의 비밀과 부모들 사랑까지 정신없네요. 에필로그에서까지 에블바디 해피엔딩을 추구하셔서 남조도 여주 친구도 모두 짝짓기 해주십니다. 단 몇줄로요. 아무튼 처음 기대와는 달리 실망스러운 글이었어요. ** 문단나눔이 안되어있어 가독성도 떨어집니다. 편집 아쉽네요.

    swi***
    2015.04.13
  • 다리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주 해랑은 짝사랑하던 친구가 자신을 평하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소나기가 내리는 빗속을 정신없이 걷다 자신과 같이 다리를 저는 남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되네요. 가족안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자라 제멋대로 살아가고 있는 강진은 비오는 날 만난 그녀를 잊지 못하고 처음 만난 곳에서 일주일을 기다리다 드디어 그녀를 만납니다. 비가 쏟아지는 거리에서 만난 두사람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언제라도 어디론가 날아갈 듯한 여주의 모습이 애잔해요 또한 스토리의 다른 축인 친구이지만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는 얼마나 될까 우정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하네요.

    fhf***
    201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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