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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 옛날거네.. 저도 산만해서 못보겠네요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개취입니다. 저는 너무 여자주인공이 산만해서 읽기 너무 벅찼어요. 중도하차합니다
잔잔하고 예쁜글입니다 근데 내용이 밋밋한듯ㅠ
참으로 현실성 없는 얘기지만 어쨋든 달달하긴 합니다. 조카를 키우며 재벌과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는 할리퀸에서도 몇 번 봤지만 처음엔 여주가 두 아이의 엄마라는 설정이 마음에 안들어 포기할까도 생각했네요. 그냥 무난하고 훈훈한 작품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이나 주변 인물들 때문에 좀 산만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리뷰들에서도 보지만 아이들은 너무예쁜데 스토리가 약해요..잔잔하게만 흘러가기만해서 임팩트가 없어서 지루했어요
힘들어도 웃으며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여주 연희와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픔으로 감정을 잊고 살아가던 남주 준혁이 만나면서 변화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 잔잔한게 연희가 그리는 삽화의 동화처럼 아이들과 어울려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잘 흘러간다 싶더니...남주의 전부인이 한 번 나타나주시는군요 그래도 단단하게 번티는 남주와 여주가 여리게 물러나지 않아 좋았네요 행복한 웃음이 지어지는 뒷이야기가 더 길었으면....잘 읽었어요
한편의 예쁜 동화를 본 느낌입니다.
재밌게 읽었어요..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네요..
차가운 남주조차도 무장해제 시키는 강아지 같은 아이들이 넘 이뿌구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밝게 더 능청스럽게 더 수다스럽게 더 열심히 사는 여주가 복받는 것은 신의 은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착하고 귀엽고 당찬 여주를 남주도 눈이 있으니 알아본거죠^^ 속썩여도 하나뿐인 이모와 옥신각신하며 살아가는데 가족의 모습인것 같아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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