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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러브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3.05.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9583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레드 러브 2 (완결)
    레드 러브 2 (완결)
    • 등록일 2013.05.02.
    • 글자수 약 17.3만 자
    • 3,000

  • 레드 러브 1
    레드 러브 1
    • 등록일 2013.05.02.
    • 글자수 약 17.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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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복수 사내연애 소유욕 재회물 까칠남 상처남 순정남 우연한만남 후회남 힐링로맨스 운명적만남 첫경험 절륜남 트라우마
* 남자주인공: 진태진- 보성그룹 사장, 후계자.
* 여자주인공: 정아윤- 보성그룹 사장 개인비서.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달콤한 사랑이 아니야. 너와 나의 사랑은 전쟁이지. 서로가 끝을 봐야 할 치명적인 사랑."
레드 러브

작품 정보

그를 만난 순간, 혼란은 시작되었다.

그 아이의 기일, 끝없이 메아리치는 살인자라는 목소리들. 그리고 그때마다 느껴지는 고통은 시간이 흘러도 절대 가벼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서 누군가의 차에 뛰어든 것은 아니었다. 아윤은 그렇게까지 미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 남자를 만난 순간부터 아윤은 정말 자신이 미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하게 된다. 처음 만난 남자, 그것도 녹록치 않은 사납고 거친 야생마 같은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미끼로 하룻밤을 유혹하다니….

▶잠깐 맛보기

“뭐 하는 짓이야!”

“놔.”

“싸가지에 천박하고 막돼먹은 너 같은 여자들이 원하는 게 돈이라는 걸 알고는 있는데, 너! 보통 사람들과 다른 식으로 접근한 것에 높은 점수를 주지. 아주 신선했어.”

자신에 대한 결론을 그가 어떻게 내리든 관심 없었다. 기분 역시 그리 나쁘지 않았다. 평소와 같이 정상이었다면 이런 무모한 짓은 생각조차 못했을 것이다.

“너, 돈 많은가 본데 어쩌지? 난 여기서 끝내고 싶은데…… 그리고 하나 더! 나 정상 아니야. 머리가 텅 빈, 골 빈 여자야.”

실제로 그에게 접근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데 일이 이상하게 꼬여 상당히 우스운 만남이 되고 말았지만, 정상이 아닌 탓에 이 남자가 아니었다면 이보다 더한 짓을 했을지도 몰랐다.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아주 못된 버릇이 있군.”

“그쪽이 상관할 일 아니잖아. 그리고 나, 댁 아주 귀찮거든? 이만 꺼져 주지 그래.”

그는 아주 깊은, 가슴이 답답해 터질 것 같은 한숨을 길게 내뿜더니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좋아, 널 내가 사지. 금액은?”

“천.”

지금 그녀는 미쳤고 무식했다. 조각조각 토막 내는 듯한 시선을 담담하게 받아 내기를 얼마나 했을까. 숨 막힐 듯한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남자가 입을 열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돈으로 여자를 사 본 적이 없어. 그런데 오늘은 나도 미친 놈이 되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 조건은 한 번, 구질구질하게 엮이는 것은 딱 질색이야.”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을 인식하자 누군가 목을 조이는 것처럼 가슴이 답답했다. 지금 하려는 짓이 얼마나 무모하고 무서운 일인지 알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 이 전자책은 2009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레드 러브〉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작가

서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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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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