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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스캔들작품 소개

<왕자의 스캔들> ♣신부의 조건
그녀를 휘두르는 제멋대로인 왕자님!

왕세자와 보모인 엘리노어의 관계를 의심하는 형수의 애원에 못 이겨 엘리노어에게 접근한 자심. 그는 엘리노어와 사랑을 나누면서 그녀에 대한 의혹은 풀었지만 그 이상을 원하게 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엘리노어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심은 그녀를 보모 자리에서 자르고 자신만의 공간으로 데려가는데….

당신은 내 것이고, 나와 함께 있어야 해…

▶책 속에서

“왜 도망가는 거지?”

“그게 현명한 일인 것 같아서요.”
엘리노어는 긴장해서 자심이 몸을 닦는 동안 어딘가 다른 곳을 보기 위해 노력했다. 그가 몸에 딱 붙는 삼각 수영복 대신 반바지 타입의 수영복을 입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짙은 금빛 눈이 그녀의 통한 입술을 태울 듯 응시했다.
“누구를 위해서? 당신도 날 원하잖아. 이 감정이 상호적이라는 걸 부인하지 마.”

그 대담한 말에 엘리노어의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그녀는 서툰 동작으로 가운의 허리끈을 묶었다. 자심은 대단히 자신만만하게 말했고, 솔직히 좀 두렵기도 했지만 그의 그러한 자신감은 추운 날의 모닥불처럼 그녀를 끌어당겼다.
“하지만 그걸로는 충분치 않아요.”
엘리노어는 여전히 빠르게 자신의 통제권 바깥으로 흘러가는 듯한 상황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자심이 그녀의 가는 손목을 잡고서 자신에게 끌어당겼다.
“이건 그저 시작일 뿐이야….”


저자 프로필

린 그레이엄 Lynne Graham

  • 국적 영국
  • 출생 1956년 7월 30일
  • 학력 에든버러대학교 학사
  • 데뷔 1987년 소설 `Bittersweet Passion'`
  • 링크 공식 사이트

2018.01.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린 그레이엄
열다섯 살에 로맨스 소설을 출판사에 보냈다가 퇴짜를 맞은 린은 형사 사건 변호사가 되려고 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포기한 채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한다. 첫딸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린은 딸이 일곱 살 되던 해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간이 날 때면 입양한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정원을 손질하고 이탈리아 쿠키를 만들곤 하는 린은 자신의 글을 읽고 행복해하는 독자들에게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역자 - 김지원
역서로는 [캐러멜 초콜릿 케이크], [보스는 나의 연인], [레이크사이드 사수 작전] 등이 있다.

목차

Chapter 1 ~ Chapter 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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