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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결혼 상세페이지

나쁜 결혼

김진영(카스티엘) 장편소설

  • 관심 0
소장
단권
판매가
2,300원
전권
정가
4,600원
판매가
4,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10.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551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쁜 결혼 2 (개정증보판) (완결)
    나쁜 결혼 2 (개정증보판) (완결)
    • 등록일 2014.10.10.
    • 글자수 약 10.6만 자
    • 2,300

  • 나쁜 결혼 1 (개정증보판)
    나쁜 결혼 1 (개정증보판)
    • 등록일 2014.10.10.
    • 글자수 약 10.1만 자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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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불치병/장애 정략결혼 신파 까칠남 절륜남 순진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최태경 - (주)선일의 후계자이자 프라이빗 사교클럽 '룸'의 대표, 잘난 외모에 차갑고 무심한 남자.
* 여자주인공: 이지우 - 청초하고 아름다운 외모에 차분한 성격의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넌 내가 보이지 않겠지만 난 이제 너밖에 보이지 않아. 네가 아픈 게 싫고, 우는 게 싫어. 이런 마음을 사랑이라고 한다면. 그래. 난 이지우를 사랑해.
나쁜 결혼

작품 정보

고맙습니다. 저와 결혼해 줘서.

“저와 결혼해 주신다면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할 겁니다.”

사랑에 다쳐 마음을 닫은 여자, 지우.
그럼에도 한 남자의 아내가 되다.

“당신이 말한 의무 속에 사랑이니 존경이니 하는 감정이 들어 있지 않길 바라.”

사랑을 믿지 않는 오만한 남자, 태경.
그럼에도 한 여자의 남편이 되다.

자신을 바라볼 수 없는 여자에게 눈길이 머무는 남자.
자신을 바라보라 요구하는 남자에게 서서히 흔들리는 여자.

형식적인 부부로 서로를 외면해 온 두 사람이
서툴게 보듬어 치유해 가는 조용하지만 격정적인 사랑 이야기.

잠깐 맛보기

“반지를 끼고 있군.”

“아.”

짧게 외친 지우는 반지를 낀 손을 동글게 말아 쥐었다.

“불편하면 빼.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끼고 있을 필요 없어.”

“제가 반지를 가지고 있는 게 불편한 거면 뺄게요.”

“멋대로 추측 말라고 했을 텐데.”

태경은 지우의 턱 끝을 붙잡아 자신을 보게 만들었다.
예기치 않은 행동이었기에 지우는 어깨를 들썩일 정도로 크게 놀랐다.
그녀의 성향을 빗대어 들풀이라 여긴 것이 미안해질 만큼 작고 하얀 얼굴에 담긴 이목구비는 섬세하게 아름다웠다.

“당신이 거슬려. 오늘따라 더.”

“그럼 어떻게 할까요. 최태경 씨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 줄까요?”

담담하게 받아치는 당당하고 도도한 눈빛. 마주할 때부터 신경을 거슬리는 여자의 눈빛이 그의 심장에 기묘한 갈증을 일으켰다.

“나는 왜 여기에 왔을까.”

태경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빠르게 깜빡이는 커다란 눈을 보았다.

“안을 여자가 필요했던 건가.”

“네?”

알아듣지 못하고 되묻는 지우에게로 그가 다시 고개를 숙였다.

“키스를 해 보면 알겠지.”

작가

김진영 (카스티엘)
국적
대한민국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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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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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해요. 2권부턴 잘 안읽히네요. 글의 전개가 평범해서 그닥 권하고싶진않아요.

    hwa***
    2015.03.16
  • 재미있게잘읽었습니다~남주멋쳐!!

    pmk***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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