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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눈물 상세페이지

진주의 눈물

신정희 장편소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5.01.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3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0093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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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첫경험 신파 다정남 동정남 상처녀
* 남자주인공: 강산화 - 산화그룹 상무, 산화그룹 후계자, 인형처럼 완벽하게 잘생긴 외모이며 심각한 결벽증으로 인해 타인과의 접촉을 극도로 피하는 남자.
* 여자주인공: 이성연 - 이성연- 여리고 작은 체구의 미인으로 맑고 순수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진주의 눈물

작품 정보

널 만져 봐도 될까?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나 심한 결벽증이 있는 산화. 그런데 어느 날, 누구에게도 닿을 수 없는 병을 고치고자 찾아간 곳에서 암담한 현실에 마음이 죽어 버린 성연을 만나게 된다. 처음 본 순간부터 성연에게 눈을 뗄 수 없었던 산화는 유리알처럼 투명하지만 텅 빈 눈을 가진 그녀에게 자신과 같이 가자고 말하는데….

▶잠깐 맛보기

“이름이 뭐지?”

“이성연.”

“이런 곳에 왜 있지?”

“돈.”

군더더기 없는 짧은 물음에 성연 또한 군더더기 없이 짧게 대답했다. 그 짧은 대답이 어쩌면 성연의 모든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대답이 될 것이었다.

“스스로 왔나?”

“끌려왔죠.”

끌려왔다며 공허하게 웃는 성연의 모습에 산화의 가슴 한쪽이 찌르르해졌다. 성연이 하얀 얼굴로 화장실에서 나와 자신의 옆에 가까이 앉았는데도 전혀 싫거나 하지 않았다. 더구나 그녀의 깨끗한 하얀 얼굴에 정신이 팔려 자신이 그 더러운 술병을 들어 입에 대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지 못했다. 그리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무척이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만남이 자신의 병을 고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피어오르게 하며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었다.

“그럼 내가 데려가도 될까?”

작가

신정희
출생
1974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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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프한 내 사랑 (신정희)
  • 진주의 눈물 (신정희)
  • 수국의 황제 (신정희)
  • 술과 그 남자의 공통점 (신정희)
  • 뚱녀의 반란 (신정희)

리뷰

3.5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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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게요 처음은 신파삘이 다분했는데 뒤로 갈수록 남주의 현명함은 좋네요. 여주는 너무 이해 안가는 캐릭터예요

    mol***
    2015.08.21
  • 미리보기에 나왔던 캐릭터대로 흘러갔음 좋았을텐데 용두사미네요.

    mul***
    2015.05.08
  •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누구와도 스킨쉽을 할 수 없는 남주인공과 모든 것을 잃었지만 순수함만은 가지고 있었던 여주인공이 첫 경험, 첫사랑을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성숙해지는 과정이 너무 어둡거나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잘 봤습니다.

    ent***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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