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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데이 (One Day) 상세페이지

원 데이 (One Day)

  • 관심 2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07.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3430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원 데이 (One Day) 2권 (완결)
    원 데이 (One Day) 2권 (완결)
    • 등록일 2017.07.18.
    • 글자수 약 9.8만 자
    • 2,500

  • 원 데이 (One Day) 1권
    원 데이 (One Day) 1권
    • 등록일 2017.07.18.
    • 글자수 약 9.4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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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데이 (One Day)

작품 정보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질투, 첫사랑, 재회, 다정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절륜공, 순진수, 순정수, 짝사랑수, 달달물, 일상물

처음에는 그냥 ‘멋진 선배구나’ 했었다. 훤칠한 체격에 수려한 외모를 지닌 윤헌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래서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고, 우연히 마주칠 때 알은척해 주는 게 좋았고, 멀리서 보면 괜히 가슴이 설렜다. 지우는 이 감정이 동경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꿈속에서 그를 만난 날, 잠에서 깬 지우는 그에게 지녔던 감정이 동경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고 만다. 하지만 그는 차마 좋아한다는 마음을 전할 수조차 없는 상대였기에 지우는 그 마음을 묻어야만 했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맞이한 뜻밖의 재회와 하룻밤의 사고. 그로 인해 지우의 마음은 오래전 그날로 되돌아가는데…….

“말했는지 모르지만…… 선배님이 제 첫사랑이에요.”


▶잠깐 맛보기

“지우야, 그러고 있으면 감기 들어.”

쭈그리고 앉아 무릎 사이에 머리를 박고 졸고 있던 지우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윤헌을 보자 울상을 지으며 입술을 비죽거렸다. 뭔가 억울하고 속상해하는 것 같은 표정에 윤헌이 걱정스레 ‘지우야?’ 하고 다시 불렀다.

“……그러지 마요. 선배…… 나한테 그러지 흐끅, 그러지 말라고요.”
“뭐를?”

술에 취한 주제에 제법 또렷한 발음으로 그러지 말라고 하는 지우에게 윤헌이 다정스레 웃으며 물었다. 그러자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두 눈이 젖어 들어갔다. 물기에 젖어 든 눈동자가 윤헌을 원망하듯 바라봤다.
윤헌은 눈물을 뚝뚝 흘릴 것 같은 눈동자와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지우가 안타까우면서도 동시에 예뻐 보였다. 지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솜사탕 같은 달콤함이 가슴속으로 퍼지는 것 같았다. 바람에 흩날린 솜사탕이 가슴속을 채워 간질거리는 듯했다.

“왜?”

함부로 손을 뻗어 안으면 안 된다고 윤헌은 자신을 다독였다. 손에 쥔다면 다시는 놓고 싶지 않을 것 같았다.

“나한테 잘해 주지 마요, 끅. 다정하게 굴지…… 말라고요. 자꾸…… 자꾸 사람 흔들지 말란 말이에요.”

윤헌은 멍하니 지우를 바라보았다. 뭔가로 뒷머리를 맞은 기분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흔들지 말라는 지우의 말이 윤헌은 가슴을 뒤흔들고 심장을 요란하게 뛰게 만들었다. 흔들지 말라는 말은 반대로 지우가 흔들리고 있다는 말이고,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되물을 정도로 바보는 아니었다.
가슴이 꽉 차오르며 터져 버릴 것 같은 기분에 윤헌은 손바닥으로 입을 막았다. 오해이거나 술에 취해 하는 의미 없는 주정일 가망성을 윤헌은 아예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자신이 좋을 대로 해석해 버리는 게 되더라도 상관없었다.

“너야말로 날 그만 쥐고 흔들어.”

작가 프로필

ma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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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리스(Timeless) (masca)
  • 헤이, 해희 (Hey, Haehee) (masca)

리뷰

4.0

구매자 별점
19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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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새끼가 완전 *** *** *** 새끼네 조교가 노예냐 ***

    g2m***
    2024.05.28
  • 달달, 힐링물..좋아요^^ 삽질이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dlt***
    2022.06.2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js***
    2018.08.14
  • 하... 돈 아까워요 개인적으로 비엘소설에 여자가 일부분 차지하는거 안좋아하는데... 일권 후반까지 들이대네요

    dy1***
    2018.04.09
  • 에곰~~쌍방짝사랑 키워드는 딱 취향인데 지루해요 2권 절반도 못읽었는데 읽기 싫어요 못읽겠어요 중반부부터는 읽을만 하네요 끝까지 읽어봐야겠어요

    soy***
    2018.02.04
  • 제 취향인 짝사랑 소재가 많아 탄산님과 더불어 나온 작품은 다 찾아 읽는 작가님이에요~ 몇년만에 재회한 선후배가 연애하는 이야기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번갈아 진행되는 스타일인데 과거와 현재 나누는 표시가 소장본에서보다 이북에서는 그느낌이 잘 안나는것 같았어요. 짝사랑, 첫사랑, 캠퍼스연애와 사내연애를 모두 보고 싶을때 추천드려요^^

    lje***
    2017.08.28
  • 대학교 배경의 첫사랑 소재는 풋풋하니 좋은데 캐릭터나 스토리 전개, 대사가 너무너무너무 진부해서 지루했어요...정말 그냥 다음장으로 계속 넘겼어요.

    aqu***
    2017.08.13
  • 너무 지루.... 답답... 서로 짝사랑 좋아하는데 수가 무매력.. 공이 왜 좋아하죠 ㅠㅠ 끝까지 못읽겠어요

    fra***
    2017.08.02
  • 어, 진짜 취향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네요. 그래도 전 사랑받는 수가 넘나 좋습니다! masca님도 넘나 좋습니다!!

    yve***
    2017.07.30
  • 그냥 저는 수가 취향이 아니엿던걸로.. 거기다 취향이 아닌 수를 공이 물고 빨고... 수가 계산적이라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머..그럴수도 잇지만 그 역시 취향이 아니엿던걸로..

    mag***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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