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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면 무사 상세페이지

귀면 무사

  • 관심 14
총 6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 ~ 3,300원
전권
정가
14,200원
판매가
14,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09.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62467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귀면 무사 외전2
    귀면 무사 외전2
    • 등록일 2022.03.15.
    • 글자수 약 2.5만 자
    • 800

  • 귀면 무사 외전 : 겨울, 그 바람
    귀면 무사 외전 : 겨울, 그 바람
    • 등록일 2018.11.05.
    • 글자수 약 9.8천 자
    • 200

  • 귀면 무사 4권 (완결)
    귀면 무사 4권 (완결)
    • 등록일 2017.09.18.
    • 글자수 약 12.8만 자
    • 3,300

  • 귀면 무사 3권
    귀면 무사 3권
    • 등록일 2017.09.18.
    • 글자수 약 11.2만 자
    • 3,300

  • 귀면 무사 2권
    귀면 무사 2권
    • 등록일 2017.09.18.
    • 글자수 약 15.6만 자
    • 3,300

  • 귀면 무사 1권
    귀면 무사 1권
    • 등록일 2022.03.17.
    • 글자수 약 13.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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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면 무사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미인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허당수, 까칠수, 연상수, 얼빠수, 악바리수, 초능력, 복수, 시리어스물, 사건물, 서브공있음, 수시점

“난 이 세상에서 당신을 가장 사랑하고, 가장 증오하는 놈이야.”

<푸른 사슴 농장>에 전달해 달라며
의뢰인에게 전달받은 정체불명의 박스.
그리고 그 박스를 노리며 달려든 귀면(鬼面)들과
그들을 이끄는 인간, ‘갈색 가면’.

영문을 알 수 없는 살의를 내비치며
나에게 다가온 갈색 가면은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들을 던진다.

하여 내가 떠올린 7년 전 강원도.
어느 죽은 여자가 증발한 현장과
귀신을 볼 줄 안다는 아주 작은 아이…….

“새, 새끼…… 너 나 좋아하냐?”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지. 끔찍하게 사랑한다고.”

과연 그 아이가 정말 갈색 가면인 것일까.
그리고 학원 선생 노릇 중인 내 옆에 달라붙은
야들야들하면서도 짐승 같은 놈, 한나민의 정체는?


▶잠깐 맛보기

“너…… 나, 아냐?”

얼굴이 굳었다. 목소리도 굳었다. 비어져 나오는 목소리가 우스울 정도로 떨렸다.

“아주 잘 알고 있지. 계속 지켜봐 왔으니까.”

갈색 가면이 말했다.
내 허리께에 올라타서 나를 빤히 내려다보면서. 나는 지금 놈에게 제압당해 있다. 제압당한 것은 몸뚱이뿐만이 아니다. 놈은 내 정신 줄까지 움켜쥐어 흔들고 있었다.
날 알고 있다. 쭈욱 지켜봐 왔단다.
머릿속이 빠르게 회전했다. 마주칠 때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좋죠?’ 하고 인사를 하는 사람, 열병 걸린 환자 같은 축축한 눈으로 날 바라보는 사람, 나만 보면 얼굴을 구기고 욕을 하는 사람, 내가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사람들, 이름도 모르는 낯선 이들, 나를 스쳐 지나갔던 사람, 사람들……. 그 속에 저 갈색 가면의 얼굴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건 당연하다. 당연한 일이다.
누구지? 넌 대체 누구지? 뭐 하는 놈이야, 너?

“너 대체 어떤 새끼야?”

기름을 쥐어짜듯이 목소리를 쥐어짰다. 갈색 가면이 웃는 것처럼 보였다. 필시 눈의 착각일 테지만.

“충고 하나 하겠는데 당장 이 일, 그만둬. 당신이 이 일을 계속하는 이상 언젠가는 또 날 만나게 될 거거든?”

흙냄새가 나는 하얀 손끝이 내 볼을 긁었다. 손톱 끝으로 피부를 간질이는 듯한 촉감. 난 대번에 내 볼을 쓰는 손끝에 실린 어떤 감정을 눈치챘다.

“당신을 죽이고 싶진 않아.”

놈이 아까보다 더 은근한 음성으로 중얼거렸다.
이걸로 확실해졌다. 이 자식은 날 그렇고 그런 눈으로 보고 있는 거다. 물론 내리꽂히는 놈의 시선은 보이지 않았지만 피부를 긁는 손끝의 촉감이 그러했다. 무엇보다 허리께에서 느껴지는 딱딱한 느낌이 가장 확실한 증거다.
발기했다, 이놈.

작가 프로필

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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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37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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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전개가 탄탄하고 빠릅니다 캐릭터가 살아서 팔딱팔딱 뜁니다 재밌어요

    ggg***
    2024.12.18
  • 마구잡이로 몬가 지워넣은 느낌이내요~~ 매력적인소재인데 전 정신없게 느껴졌어요 작가님 작품은 이거 아니면 이거 여서 요번 작품은 그닥~ㅠㅠ

    c75***
    2024.10.17
  • 소재도 독특하고 스토리도 너무 매력있는 작품입니다. 애증의 관계가 사랑으로 되는 그 과정이 오랜만에 설렘을 느끼게 해주네요. 사랑을 할줄도 뭔지도 모르던 동추도 나민이도 그렇게 사랑하게 되고 끌리게 된것이 운명이 아니었나 싶네요. 재밌어요.

    sta***
    2023.06.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ov***
    2022.12.16
  • 평점이 너무 낮은것 같아서ㅠㅠ 5점 남겨유 조금.. 납득안되고 수 주둥이는 치고 싶고 으잉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꽤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 새우깡님! 특히 힐링되는 외전이 좋았어용

    heo***
    2022.09.02
  • 외전 있어서 다행입니다~ 본편에서 끝나는 것보다 더 잘 마무리 되는 느낌이네요~ 독특한 소재라 재밌었어요 수 캐릭이 넘 맘에 듭니다ㅎ

    lis***
    2022.08.29
  • 외전을 보니..힐링되네요

    jee***
    2022.04.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sh***
    2022.04.04
  • 새 외전 봤습니다 봐도 봐도 이 둘이 편안한 일상을 지내는게 더 보고 싶네요 작가님 다음 외전은 한권 빡빡하게 채워서 또 주시는 거지요? 몇년 후에라도 기다리겠습니다 +동정공 앞문란수뒤는처음이수

    hom***
    2022.04.03
  • 새우깡님 제 김치찌개 맛집... 사랑합니다... 외전 나와서 달려왔어요ㅜㅜㅜㅜ

    jui***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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