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1.31 출간
- EPUB
- 약 6.3만 자
- 1.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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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 키워드 : 츤데레공, 연하공, 짝사랑공, 잔망수, 얼빠수
* 주인공 (공) : 이승준.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텐션의 멤버. 2년 전 영우에게 공개적으로 무시당하는 대굴욕을 당했다.
* 주인공 (수) : 주영우. 일편단심 제이만을 바라보는 하이텐션의 소문난 남팬. 자신에게 유난히 까칠한 낄낄이, 승준을 몹시 거슬려하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귀여운 연하공x잔망스러운 연상수의 저돌적이고 시원시원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낄낄이면 넌 오늘부터 주여우야.
작품 정보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텐션.
나는 그중 천사 같은 미소의 소유자인
제이에게 입덕한 남팬, 일명 ‘공 오빠’다.
한데 같은 그룹의 존잘남신 ‘낄낄이’가
원한 때문에 꽁해선 매번 날 노려보며
즐거운 덕질 라이프에 재를 뿌리더니
덜컥 집 앞까지 찾아온 게 아닌가.
“제이가 왜 그렇게 좋은 거냐?”
“…….”
“왜 하필이면 윤제이인 건지 알려 줘.”
“……고작 그거 물어보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
그리고 들이대는 품새를 보아하니
어째 눈치가 하 수상하다?
하지만 내 부동의 최애는 제이다.
낄낄이, 네가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이 사랑은 안 돼, STUPID!
▶잠깐 맛보기
낄낄이의 SNS에 올라온 사진은 조금 전에 찍은 것 같았다. 사인회에 온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과 함께 두 사람이 오붓하게 웃고 있었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제이가 잘생쁨이라면 낄낄이는 존잘남신이었다. 아이돌치고 키가 매우 큰 편에다 덩치도 있었다. 그리고 제이가 주로 예능에서 활약한다면 낄낄이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낄낄이 너도 성질만 좀 죽이면 괜찮을 텐데…….”
낄낄이는 나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다. 그럴 만한 계기가 있긴 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꽁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다. 쪼잔한 새끼. 나는 혀를 차며 화면을 밑으로 내렸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손가락이 미끄러져 하트를 누르고 말았다.
으악.
깜짝 놀란 나는 서둘러 내가 남긴 흔적을 지웠다. 실시간으로 팬들이 하트를 누르고 있으니 못 봤겠지. 설마 하며 가슴을 쓸어내린 나는 남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쪽 빨아 당기다 메시지 함에 빨간 숫자가 뜨는 것을 보고 그만 사레가 들리고 말았다.
[죽을래?]
[네……?]
메시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낄낄이였다. 다짜고짜 화를 내는 낄낄이의 모습에 당황한 나는 멍청하게 답장을 보냈다.
[왜 하트 눌렀다가 취소하는 건데.]
아니, 그걸 지켜보고 계셨어요?
작가 프로필
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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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이와 주여우!!!!! 머선일???????? 왜 안읽어요 이거??????????? 당장 외전을 주세오.
mim***2023.01.11별점이 너무 낮아서 망설였는데 생각보다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본편 두 권 + 외전 한 권 이렇게 총 세 권이었으면 너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작가님 혹시 외전 생각중이시면 낄낄이가 여우에게 반했던 순간부터 공시점으로 써주세요!!!!!!
tig***2022.02.18일이 술술 잘 풀리는 단편이었습니다ㅋㅋ
ins***2021.07.29기대 안하고 봤는데 재미있어요ㅋㅋㅋㅋ 둘다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
mot***2020.06.13작가님 다른 작품은 재밌게 봤는데 이건 좀 유치한 감이 들어요
isi***2020.04.20초반 짝사랑 부분이 귀여워서 좋았어요. 갈등 해소가 빠른 감이 있지만 가볍게 읽기는 좋아요.
9kb***2020.03.26그냥 가볍게 볼만해요 큰사건 없이 무난한 내용이네요
che***2019.10.14단권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전개가 빨라요 2년간 봐온 기간이 있다지만 글로 읽는 동안엔 쟤네 별로 뭐 한것도 없는데 갑자기 고백해서 벌써 고백한다고? 하고 놀랐어요 ㅋㅋㅋㅋ 좀 더 길게 스토리 뽑아서 2권정도로 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dnd***2019.07.02가볍게 단편으로 보기 재밌었어요~
isi***2019.04.17조금 실망했어요 심연재미있게 봐서 기대가 컸는데 유치하고 그러네요 역시 연예인나오는건 안봐야하나?
lea***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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