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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의 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일월의 봄

소장전자책 정가3,300
판매가3,300
일월의 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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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신데렐라, 권선징악, 신분차이, 직진남, 다정남, 순정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힐링물
* 남자 주인공: 일월. 백치로 위장한 음영전의 주인. 자신에게 먼저 다가오는 봄으로 인해 처음으로 따듯함을 느끼게 된다.
* 여자 주인공: 봄. 음영전의 새로운 나인. 일월이 성질을 부려도 주눅 드는 법이 없으며 오히려 그에게 자꾸 마음이 이끌린다.
* 이럴 때 보세요 : 시린 마음을 녹이는 따듯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없는 매일이 내게는 겨울이었다.


일월의 봄작품 소개

<일월의 봄> 궐의 구석진 곳에 위치한 쓸쓸하고 외로운 전각, 음영전.
백치 행세를 하며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일월은
음영전의 새로운 나인인 봄을 만나게 되는데…….

“일어난 김에 벚나무 보러 가요!”

처음엔 벌컥벌컥 문을 열어젖히는 봄이 성가시고 괘씸했다.

“……괜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따듯한 시선과 진심 어린 위로에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본모습을 철저히 감춘 채 숨죽여 왔지만
피바람이 부는 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봄을 위해서, 반드시.



미리보기

“어, 어찌 이러십니까.”
“지금이라도 잘못했다 하여라.”

낮게 갈라진 목소리가 귓전을 울렸다.

“싫습니다.”

봄이 휙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하얗고 가느다란 목선이 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었던 여인을 향한 갈망에 목구멍이 따끔했다. 흥분한 아랫도리는 이미 터질 것처럼 부풀어 있었다.

“나는 분명 네게 기회를 주었다. 그것을 발로 차 버린 건 너다.”

그가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내게서 고개 돌리지 말거라. 이제 내가 너를 아무에게도 보내지 않을 것이니.”

뜨거운 입김과 함께 그가 혀를 밀어 넣었다. 말랑한 혀가 도망가고 쫓기를 반복하다 진득하게 뒤엉켰다. 깊은 입맞춤이 이어지자 봄이 일월의 목 뒤로 팔을 휘감았다. 그녀와 타액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목이 말랐다.


저자 프로필

르아

2017.08.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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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01~08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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