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스쳐 지나간 나날 상세페이지

스쳐 지나간 나날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18.11.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8만 자
  •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7025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스쳐 지나간 나날

작품 정보

그는 프랜시스의 내면을 읽어 내리고 있었다.

뉴햄프셔는 보스턴의 생활방식과 비교하면
안데스 산맥만큼이나 멀리 떨어진 곳이다.
보험 조사원 프랜시스 허드슨의 의상이나
승용차는 이런 소도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으나, 그녀에게는 이 고장에서 수행해야
할 임무가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세련된 겉모습
뒤로 그토록 가난했던 소녀시절이
있었으리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유난히
빛나는 푸른 눈동자의 수의사 이선 알렉산더만이
그녀의 가장을 꿰뚫어 볼 수 있었다. 사랑스럽고
자유분방한 여인을 찾기 위해 이선은 부드러운
키스로 그녀의 두터운 벽을 부수뜨리기 시작한다.


▶책 속에서

「이젠 그만 멈출 때가 되었소…」

갑자기 이선의 손이 그녀의 얼굴을 감싸더니, 그중 한 손가락이 그녀의 부푼 윗입술을 톡톡 건드리기 시작했다.「프래니」그는 쉰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속삭이고는 다시 중얼거렸다.「프래니」

「안돼요」놀라움에 두 눈이 커진 프랜시스는 재빨리 그로부터 몸을 빼내며 뒤로 주춤 물러섰다.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오히려 그가 자신을 덮치려 했을 때보다도 더 불길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다. 이마 위의 금발을 나부끼며, 그는 그 자리에 계속 서 있었다. 그의 티셔츠는 비에 흠뻑 젖어 가슴에 착 달라붙어, 가슴 근육의 윤곽이 그대로 나타났고, 그 근육은 격렬한 호흡으로 끊임없이 물결치고 있었다.

「미안해요」이런 분위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정중한 말을 하고는 당황하여, 프랜시스는 가벼운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재빨리 그를 지나쳐 가려 하는데 그가 별안간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는 홱 잡아당겼다.

「당신은 내가 아닌, 프래니 바로 당신 자신으로부터 달아나려 하고 있소」

작가 프로필

멜린다 크로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스쳐 지나간 나날 (멜린다 크로스)
  • 화려한 연가 (멜린다 크로스, 박옥수)
  • 위험한 게임 (멜린다 크로스)
  • 숲의 연가 (멜린다 크로스)
  • 어느 날의 외출 (멜린다 크로스, 박옥수)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할리퀸 소설 베스트더보기

  • 빵 굽는 신데렐라 (나탈리 앤더슨)
  • 당신은 떠날 수 없다 (나탈리 앤더슨)
  • 니아크소스의 오해 (제니 루카스)
  • 슬픈 재회 (니키 벤자민, 허재연)
  • 두 번째 결혼의 결말 (린 그레이엄)
  • 허브와 계약 결혼 (린 그레이엄)
  • 설원의 프린세스 (애니 웨스트)
  • 진실의 눈빛 (앨리슨 프레이저)
  • 태풍의 의혹 (캐슬린 오브라이언)
  • 바다색 복수 (애니 웨스트)
  • 다이아몬드 조각 (챈틀 쇼)
  • 메이드의 유혹 (애비 그린)
  • 사랑은 와인 향기를 타고 (제니퍼 헤이워드)
  • 순결의 대가 (재클린 베어드)
  • 어느새 사랑이 (리사 클레이파스, 나채성)
  • 게임의 법칙 (다이애나 해밀턴)
  • 7년 만의 재회 (샐리 웬트워스, 김효원)
  • 달의 신전 (사라 크레이븐, 김지원)
  • 또 하나의 진실 (앨리슨 프레이저, 박옥수)
  • 어둠의 천사 (린 그레이엄, 이윤신)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