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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정

  • 관심 0
녹스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9.04.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7261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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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동거, 삼각관계, 시월드, 연상연하, 재회, 계략남, 까칠남, 순정남, 까칠녀, 상처녀, 철벽녀, 후회녀, 고수위, 금지된사랑, 피폐물, 힐링로맨스
* 남자 주인공: 남견우 - 형의 친구 세연을 처음 본 후 그녀에게 완전히 빠져 버린다. 형의 대용품이라 해도 상관없다는, 세연만의 충실한 견.
* 여자 주인공: 김세연 - 처음에는 진우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으로 끝나 버리고 왜인지 그의 동생 견우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꼬리를 흔드는 그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견우의 주인 격.
* 이럴 때 보세요: 철벽녀에게 직진하는 연하남을 보고 싶을 때
덧정

작품 정보

“어디 가.”

그늘진 얼굴을 알아보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목소리를 들을 때부터 이미 알아차렸다.
남견우.
그 이름을 내뱉기도 전에 사내가 우악스럽게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이게 뭐 하는 짓이야.”
“그러는 넌. 그렇게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겨우 나타난 곳이 고작 우리 형 결혼식이야?”
“…….”
“너, 못됐어. 김세연. 너 진짜 못됐다고.”
“그럼 버려.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하고 지워 버리면 그만이잖아.”
“맞아. 물려도 아주 거하게 물렸지. 넌 항상 내 걸 예쁘게 물었잖아.”

명백한 의도를 담은 엄지가 세연의 입술을 어루만졌다.

“입 벌려.”

가라앉은 시선이 집요하게 세연을 쫓았다.
세연은 본능적으로 두 다리를 오므리면서 몸을 뒤로 빼려다가
등 뒤에 닿는 벽에 급히 숨을 삼켰다.

애써 밀어내는 그녀를 비웃듯
견우의 얼굴이 불쑥 거리를 좁혀 왔다.
동시에 그의 손끝이 얄궂게 클리토리스를 꼬집었다.

“흣!”

애액이 왈칵 쏟아졌다.
세연은 흐릿했던 정신을 다잡으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견우의 품에 안긴 그녀의 몸이 급소를 물린 초식 동물처럼 파르르 떨렸다.

“하지 마.”
“젖지나 말고 그런 소리를 해. 내가 널 몰라?”

너, 젖었잖아.
그것도 아주 많이.

“다행이네. 김세연, 야해 빠진 건 변함없어서.”


* ‘밤, 밤의 여신, 성적 관계’를 의미하는 <녹스(NOX)>는
신영미디어의 19금 로맨스 브랜드입니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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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18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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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쉬움이있지만 잘읽었습니다.

    cyj***
    2021.02.14
  • 성장물인거같은데 읽는 내내 헛도는 느낌이드네요..,

    oft***
    2020.09.03
  • 남주가 너무 멋져요 여주 복받음 ㅋㅋ

    par***
    2019.07.16
  • 대사가 매끄럽게 읽히지 않아요 왜이리 어지러운지.... 누구의 대사인지도 그렇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상황도 그렇고 필력이 딸리는건 아닌거 같은데 심란스럽네요

    nkl***
    2019.06.03
  • 남주가 질투하는게 좋았어요. 여주가 갖고 노는 느낌도 괜찮았구요. 간만에 잼났던,, 씬도 좋구여. 캐릭터가 독창?적인진 않습니다.

    kmk***
    2019.05.25
  • 흠 얇아요 스토리가 워낙 짧은글이라 그럴지도..

    mon***
    2019.05.22
  • 오랜만에 앉은자리에서 읽었어용 재미있어용

    tks***
    2019.05.19
  • 남주는 멋질뿐이고... 전 재미있게 읽었어요. 꽤 오랫만에 정독하묜서요

    gei***
    2019.05.07
  • 선리뷰...읽고 다시올께요

    ada***
    2019.04.30
  • 전에 작품들을 잼나게 읽어서 이번에도 구입해서 읽습니다~

    sss***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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